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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mjwon35 (해월 황여일의 예언 / 네이버 블로그)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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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이황발(萬事已黃髮) 잔생수백구(殘生隨白鷗)
증산 상제 친필 후사자(後嗣子) 병풍유서(屛風遺書) 부분
해인(海印)
“해인(海印)이란 말은, 불교(佛敎)에서는 바다의 풍랑이 잔잔해져서 만상(萬象)이 있는 그대로 나타난다는 뜻으로, 부처님의 슬기를 이르는 말이라 합니다.
대순전경(大巡典經)에 증사(甑山) 상제께서 이르기를,
『西來武器의 暴威에는 짝이 틀니어 對伍할 것이 업스리니, 戰爭은 將次 終局을 告하리라. 그럼으로 모든 武術과 兵事를 멀리하고 비록 卑劣한 일이라도 醫統을 알어두라. 人命을 많이 求活하면 報恩줄이 차저들어 永恒의 福을 얻으리라 .......Ⓟ501』
『잘 밋는 자는 海印을 傳하여 주리라 Ⓟ416』
라고 하여, 전쟁(戰爭)은 장차 종국(終局)을 맞고, 그 후에는 대병겁(大病劫)이 일어나는데, 이 때에 의통(醫統)을 알아두라시며 의통(醫統)이 해인(海印)이라고 암시하셨습니다.
또한 성경의 요한계시록 7장 2~3절에서는,
『또 보매 다른 천사(天使)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印)을 가지고 해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害)롭게 할 권세(權勢)를 얻은 네 천사(天使)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대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印)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害)하지 말라 하더라』
이처럼 각기(各其) 다른 종교(宗敎)의 경서(經書) 중에, 해인(海印)이란 말과 해인(海印)을 뜻하는 말이 나타나는데, 서로 뜻하는 바가 같은지 설명을 좀 해주십시오.“
라고 성경과 비결에 능통한 듯한 사람이 말하자
명산 선생(明 선생님)은 설명을 시작하였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초장(초장) Ⓟ25에,
『海印造化 何海印 見不知而 火雨露
化字化字 何化印 無窮造化 是海印』
해인(海印)이 무엇이냐 하면, 눈으로도 보고도 알지 못하는 화우로(火雨露)이며, 이것이 화(化)하여 무궁조화(無窮造化)를 일으키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초장(初章) Ⓟ24에,
『三豊三豊 何三豊 非山非野 是三豊
世人不知 火雨露 無穀大豊 是三豊』
삼풍(三豊)이란 무엇인가?
산(山)도 아니요, 들(野)도 아닌 것이 삼풍(三豊)이다.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화우로(火雨露)인데, 곡식없이 대풍(大豊)을 이루는 것이 삼풍(三豊)이라 하여, 가을에 농부(農夫)가 수확(收穫)하는 곡식이 아니라고 밝힌 것이다.
따라서 삼풍(三豊)이나 해인(海印)은 같은 말로, 화우로(火雨露)를 뜻하는데, 사람들은 눈으로 보고도 깨닫지 못한다고 한 것이다.
성경에서는 또한 다른 천사(天使)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印)을 가지고 올라온다 하여, 그 해인(海印)을 용사하시는 분이 다른 천사(天使)인데, 해 돋는 곳 즉 우리 나라에 오신다고 분명히 밝힌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성산심로(聖山尋路) Ⓟ38에,
『求天海印 皆入極樂』
격암유록(格菴遺錄) 해인가(海印歌) Ⓟ70에,
『火雨露 三豊海印이니 極樂入卷 發行하니
化字化字 化字印에 無所不能 海印이라』
하늘의 해인(海印)을 구하는 자는, 모두 극락(極樂)에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극락(極樂)에 들어 갈 수 있는 입장권(入場券)이 해인(海印)이라는 것이다.
이 해인(海印)을 용사하시는 분이 바로 진인(眞人) 정도령이니(海印用事是眞人), 극락세계(極樂世界)에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은 이 사실을 명심해야 하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말운론(末運論) Ⓟ34에,
『甘露如雨 海印說 天印地印人印 三豊海印
雨下三發 化字發 火印地印露印化印 合一理』
이 화우로(火雨露) 삼풍해인(三豊海印)을 나누면 화인(火印), 우인(雨印), 로인(露印)이지만 합하면 하나가 되고, 또한 천인(天人), 지인(地印), 인인(人印)이라고도 부르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말운론(末運論) Ⓟ33에,
『天地海印 誰何說 佛道大師 保惠印 天地人三
火印雨印露印 三豊三印 天民擇地 三豊之穀
穀種求於 三豊也』
격암유록(格菴遺錄) 성산심로(聖山尋路) Ⓟ37에,
『三豊之穀 善人食料 世人不見 俗人不食
一日三食 飢餓死 三旬九食 不飢長生』
천지(天地)의 해인(海印)이란 어느 누구를 두고 말하는 말이냐 하면, 불도대사(佛道大師)인 보혜인(保惠印)인데,
천지인(天地人) 즉 화우로(火雨露) 삼풍(三豊)의 삼인(三印)이며, 곡식(의 종자)은 삼풍(三豊)에서 구한다는 그 말은, 천민(天民)을 구하기 위하여 택한 땅의 삼풍곡(三豊穀)이라 한 것이다.
또한 삼풍곡(三豊穀)은 말세(末世)의 대흉년(大凶年) 때의 선인(善人)들의 식료(食料)라 한 것이다.
즉 세상 사람들은 보지도 못하고 속인(俗人)은 먹을 수가 없는 것으로, 하루에 밥 세끼 먹는 사람은 굶어서 죽는데, 한 달에 아홉 번만 먹어도 굶주리지 않고 장생(長生)하게 하는 것이 바로 삼풍(三豊)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론(弓乙論) Ⓟ51에,
『天地應火 諸惡消滅 心裂門開 死後極樂 三印之中之火
如雨遍濟 心靈變化 恒常喜盤 不老長生 三印之中海印之水
甘露霧臨 重生之理 心發白花 不死永生 無穀豊登 三印糧露』
격암유록(格菴遺錄) 삼풍론(三豊論) Ⓟ93에,
『甘露如雨 三豊이라 三旬九食 三豊穀을 弓乙之中 찾아보세
第一豊에 八人登天 惡化爲善 一穀이요 第二豊에 非雲眞雨
心靈變化 二穀이요 第三豊에 有露眞露 脫劫重生 三穀이라
三豊三穀 世無穀之 十勝中에 出現하니 鄭氏黎首 之民으로
兩白三豊 일넛다네 世末大歉 飢死境에 極濟萬民 天穀으로
不死消息 永春節에 廣濟蒼生 하여보세』
첫 번째는
우리의 닫혀진 마음속의 모든 악(惡)을 성신(聖神)의 불(火)로 소멸시켜, 마음문을 열게하여 악(惡)한 우리의 마음을 선(善)하게 하는 것이 삼인(三印) 가운데 제일곡(第一穀)인 화인(火印)이다.
그러나 불과 같은 화인(火印) 성령을 가지고는 영생(永生)할 수 없고, 죽어서 구원받는 가장 낮은 단계의 성신이라 한 것이다(死後極樂).
두 번째는
구름이 없으면서도 진우(眞雨)가 내려, 우리의 심령(心靈)을 두루 적셔서 항상 우리의 마음을 기쁨에 넘치게 변화시켜, 늙지 않고 젊게 하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삼인(三印) 가운데 제이곡(第二穀)인 물과 같은 성신(聖神)인 우인(雨印)이다.
세 번째는
이슬과 같이 내리는데(甘露), 사람을 중생(重生) 즉 거듭나게 하여 새 사람이 되게 하고, 마음을 흰 꽃과 같이 발하게 하여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또한 가을철에 거두는 곡식이 아니면서 대풍(大豊)을 이루는 것인데, 삼인(三印) 가운데 이슬과 같은 성신(聖神)을 로인(露印)이라 한다 한 것이다.
그래서 한 달에 9번만 먹는 것이 바로 삼풍삼곡해인(三豊三穀海印)이니, 궁을(弓乙) 가운데 찾으라 한 것이다.
궁을(弓乙) 가운데란 십승(十勝)인 것이다.
즉
궁을십승(弓乙十勝)을 찾으라는 말이다.
궁을십승(弓乙十勝) 정도령을 찾으라는 것은, 화우로(火雨露) 삼풍해인(三豊海印)을 용사(用事)하시는 분이 진인(眞人) 정도령이기 때문이다.
(※)
이 양백(兩白)이신 진인(眞人) 정도령이 화(化)해 내시는 승리의 분신(分身)이, 바로 화우로(火雨露) 삼풍곡식(三豊穀食)인 불로초(不老草) 불사약(不死藥)인 것이니, 대흉년 때의 곡식(穀食)이 되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 Ⓟ54에,
『弓弓合德 末世聖 三豊妙理 人不信 一日三食 飢餓死
眞理三豊 人人覺 天下萬民 永不飢』
이상과 같이 궁궁(弓弓)이신 말세(末世) 성군(聖君)의 삼풍(三豊)의 묘한 이치를 믿지 않는 사람은, 대기아(大飢餓) 즉 흉년(凶年) 때에 하루에 밥 세끼 먹는 사람은 다 굶어 죽고, 진리(眞理)인 삼풍(三豊)을 천하(天下)의 인민(人民)이 다 깨닫는다면 영원히 굶어 죽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그러면 삼풍해인(三豊海印)을 어떻게 우리가 먹고 마실 수가 있을까?
격암유록(格菴遺錄) 해인가(海印歌) Ⓟ70에,
『秦皇漢武 求下不老草 不死藥 어데있소
虹霓七色 雲霧中에 甘露如雨 海印이라
火雨露 三豊海印이니 ....... 無所不能 海印이라』
진시황(秦始皇)과 한무제(漢武帝)가 구하려던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가 바로 삼풍해인(三豊海印)인데, 무소불능(無所不能) 해인(海印)이라 한 것이다.
가장 불가능(不可能)하다고 하는 것이, 죽지 않고 영원히 즐겁게 사는 것인데, 이 문제(問題)까지도 해결하는 것이라면 나머지는 문제(問題)되지 않는다.
하락요람(河洛要覽) 하락합부가(河洛合符歌) Ⓟ9에,
『堯舜日月 밝아오고 卯龍造化 靈雨降에 靑靑林이 春光일세』
요순(堯舜) 임금의 일월(日月)이 밝아오니 용(龍)의 조화로 불로초(不老草)인 감로(甘露)가 내린다고 하였다.
즉
이는 하늘에 떠 있는 구름과 비가 아니고, 비와 이슬과 같은 모습으로 내리는 영우로(靈雨露) 즉 신(神)의 우로(雨露)라 한 것이다.“
라고 하자 한 사람이 말하였다.
“감로(甘露)에 대하여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십시오.”
“감로(甘露)의 감(甘)자에 대해 감(甘)자는, 옛날 땅과 산들에 이름을 붙인 감문(甘文), 감물(甘物), 감천(甘川), 감미홀(甘彌忽) 등에서 볼 수 있는데, 여기서 감(甘)은 성어(聲語)로, 신(神)을 우리는 우리말로는 ‘감’ 또는 ‘검’ 이라고 한다고 안호상 박사가 《한웅과 단군과 화랑 Ⓟ396》에 밝힌 바 있다.
즉
감로(甘露)란 신(神)의 이슬(露)이란 말이다.
또한
삼역대경(三易大經) 대동역학문답(大同易學問答) Ⓟ262를 보면,
『五與十이 居中者난 卽太極也』
격암유록(格菴遺錄) 생초지락(生初之樂) Ⓟ42에,
『戊己分合 一氣還 ...... 天地大道 氣還定』
무기(戊己) 토(土)는 중앙이며, 맛으로는 단맛인 감(甘)이고, 무기(戊己) 오십(五十)은 바로 태극(太極)인 것이다.
즉
기쁨의 신(神), 즐거움의 신(神)이며, 영생(永生)의 신(神)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감로(甘露)란
바로 환희의 신(神)이신 신령(神靈)의 로(露), 태극(太極)이신 정도령의 분신(分身)을 의미하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초장(初章) Ⓟ24에,
『無雲雨 眞甘露飛 天香得數 田田理』
이 감로(甘露)는, 구름과 비가 없이 이슬과 같은 모습으로 내리는데, 이 때에 하늘의 향기(天香)을 맡을 수 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양백가(兩白歌) Ⓟ71에,
『香風觸鼻 心花發에 衣白心白 亦兩白을』
또한 향기로운 냄새를 코로 맡음으로써, 우리의 몸과 마음이 흰 꽃과 같이 발한다고 한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말운론(末運論) Ⓟ31에,
『吸海印 無不通知』
격암유록(格菴遺錄) 가사요(歌辭謠) Ⓟ63에,
『香風吸』
격암유록(格菴遺錄) 세론시(世論詩) Ⓟ27에,
『弓弓之間 天香得數』
이 하늘의 향기는 아무 데서나 마실 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십승인(十勝人)이신 진인(眞人) 정도령이 계신 궁궁(弓弓) 사이에 가야만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 Ⓟ54에,
『寺畓七斗 石井崑 天縱之聖 盤石井
一飮延壽 永生水 飮之又飮 紫霞酒』
사답칠두(寺畓七斗: 北斗七星)를 석정곤(石井崑)이라 하였으며, 또한 하늘이 용납하여 마음대로 하게 한 성인(聖人)을 반석정(盤石井)이라고 하였으며, 그 우물(井)의 물을 한 번 마시면 수명을 연장하고, 마시고 또 마시면 영생(永生)하게 하는 물(水)로서 또한 자하주(紫霞酒)라 하는 것이다.
또한 삼풍해인(三豊海印)이 어떻게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가 되는지는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 Ⓟ58에 잘 나타나 있다.
『單弓武弓 天上靈物 甘露如雨 心火發白 永生之物
卽三豊之穀也 白石卽 武弓 夜鬼發動 鬼不知
項鎖足鎖 下獄地物 一名曰海印 善者生獲之物 惡者死獄之物
卽 三物也 三物卽一物 生死特權之物也』
궁(弓)이란 전쟁에 쓰는 무기(武弓)인데, 하늘의 영물(靈物) 즉 비와 같이 내리는 감로(甘露)로 사람을 영생(永生)시키는 물건이니, 즉 삼풍곡(三豊穀)이라는 것이다.
또한
흰 돌(白石)을 무궁(武弓)이라고도 하는데, 어둠 속에서 발동하는 마귀(魔鬼)를 귀신(鬼神)도 모르게 잡아서 영창(營倉)에 집어넣는 물건으로, 일명 해인(海印)이라 한다.
즉
사람을 죽음의 신인 마귀(魔鬼)로부터 자유롭게 하니,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선(善)한 자는 살게 되고, 악(惡)한 자는 마귀(魔鬼)따라 같이 죽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예언서(豫言書)와 마찬가지로 성경에도 같은 내용이 있다.
성경의 창세기 27장 28절에,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호세아 6장 3절에,
『여호와 ......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臨)하시리라』
스가랴 8장 12절에,
『......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百姓)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사도행전 2장 2~4절에,
『홀연(忽然)히 하늘로부터 급(急)하고 강(强)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各)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聖靈)의 충만(充滿)함을 받고 ......』
이사야 42장 1절에,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擇)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神)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異邦)에 공의(公義)를 베풀리라』
하나님의 신이, 불과 같이 비와 같이 이슬과 같이 내린다는 것이다
그러면 누구를 통하여 내리는가?
호세아 14장 5~6절에,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百合花))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柏香木)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그 가지는 퍼지며 그 아름다움은 감람(橄欖)나무와 같고, 그 향기(香氣)는 레바논 백향목(柏香木) 같으리니』
바로 나의 종 너 이스라엘(이긴 자)에게 하나님의 신(神)을 주어 행사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이란
이긴 자, 승리자란 말인데, 우리말로 십승인(十勝人) 정도령이란 말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는 이스라엘 즉 이긴 자 감람나무의 이슬과 같은데 이슬로 말미암아 저희가(사람들이) 백합화(百合花))같이 피겠고, 그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 이슬의 향기(香氣)는 레바논의 백향목(柏香木)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하신 것이다.
이 향기(香氣)가 바로 천향(天香)이라는 것이다.
이사야 26장 19절에,
『주(主)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屍體)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게 거(居)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主)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
이와 같은 말이 격암유록(格菴遺錄)에도 있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도부신인(桃符神人) Ⓟ104에,
『北邙山川 閑臥人도 死者回春 甦生하니 不可思議 海印일세』
이슬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까지 다시 살린다 하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동서(東西) 예언서(豫言書)가 용어(用語)까지도 같은 것이다.
그러니 같은 한 분의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엿볼 수가 있는 것이다.“
“의통(醫統)과 해인(海印)과 병겁(病劫)과는 어떠한 연관(聯關)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대순전경(大巡典經) Ⓟ505와 507, 그리고 416에,
『先天開闢이래로 水旱刀兵의 劫災가 서로 替番하야 그칠 새 업시 人世를 殄蕩하엿스나 아즉 病劫은 크게 업섯나니 當來에는 病劫이 全世를 猛襲하야 人類를 全滅케 하되 活方을 엇지 못하리니 모든 奇事妙法을 다 버리고 醫統을 알어두라 Ⓟ505』
『大病 出於無道 小病 出於無道 Ⓟ507』
『잘 밋는 자는 海印을 傳하여 주리라 Ⓟ416』
지금까지 없었던 질병(疾病)이 전세계(全世界)로 번져 나가 인류(人類)가 전멸(全滅)하게 되는데, 살 수 있는 방법을 얻지 못하리니 가지가지의 호흡법, 명상법, 단식법, 생식, 차력술 등 사람들의 감각기관을 현혹하는 모든 기사묘법(奇事妙法) 다 버리고 오직 의통(醫統)을 알아두라고 하였으며, 대병(大病)이나 소병(小病)이나 다 무도(無道)에서 나온다 하여, 나를 잘 믿는 자에게는 해인(海印)을 전하여 주겠다고 증산(甑山) 상제가 말씀하셨다.
다시 말하면
질병의 원인은 무도(無道)에서 오는 것으로, 이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잘 믿는 자에게 전하여 주는 해인(海印)이니, 이 해인(海印)이 바로 질병을 벗어날 수 있는 의통(醫統)이라고 밝힌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의 궁을도가(弓乙道歌) Ⓟ80에,
『虛空蒼窮 바라보소 甘露如雨 왼말인가 太古始皇 꿈을 꾸던
不老草와 不死藥이 無道大病 걸린자들 萬病回春 시키랴고
편만조야 나릴때도 弓乙外는 不求로서』
허공창궁(虛空蒼窮)에서 비(雨)와 같이 감로(甘露)가 내리는데, 이것이 곧 태고(太古)의 진시황(秦始皇)이 꿈을 꾸던 불로초(不老草)와 불사약(不死藥)으로 무도대병(無道大病) 걸린 자를 만병회춘(萬病回春) 시키는 약(藥)인 것이다.
즉
증산(甑山) 상제께서 말씀하신 무도대병(無道大病) 걸린 자의 약(藥), 즉 의통(醫統)이 바로 격암유록(格菴遺錄)에서 밝힌 화우로(火雨露) 삼풍해인(三豊海印)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가사총론(歌辭總論) Ⓟ86에,
『三年之凶 二年之疾 流行瘟疫 萬國時 ......
無道大病 걸린자들 不死海印 나왔다네』
격암유록(格菴遺錄) 새(賽)43장 Ⓟ47에,
『利在石井 永生水源 一飮延壽 可避瘟疫』
또한 말세(末世)에 3년의 대흉년(大凶年)과 2년 간의 질병(疾病)이 전세계(全世界)를 엄습하는데, 이 때의 질병(疾病)이 온역(瘟疫)이며, 이 온역(瘟疫)을 피하는 길은, 하늘이 마음대로 하도록 용납하신 성인(聖人) 즉 반석정(盤石井)의 영생수(永生水)를 마시면, 수명(壽命)을 연장할 수 있고 그 온역(瘟疫)을 피할 수 있다고 한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초장(初章) Ⓟ23에,
『水昇火降 病劫理 不老不死 甘雨露』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론(弓乙論) Ⓟ51에,
『石井妙理 水昇火降』
또한 이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인 감로해인(甘露海印)을 수승화강(水昇火降)이라고도 하는데, 이 수승화강(水昇火降)이란 보혜사(保惠師) 성신(聖神)의 활동모습을 묘사한 말인 것이다.
선가(仙家)에서 수도방법(修道方法)으로 단전호흡(丹田呼吸)을 할 때 수승화강(水昇火降)이란 말을 사용하는데, 오행(五行)으로 수(水)에 속하는 신장(身長)의 기(氣)는 올리고, 화(火)에 속하는 심장(心腸)의 기(氣)는 내려서 (水)와 화(火)의 균현을 이루게 한다는 호흡법(呼吸法)과는 전연 다른 것이다.
이 예언서(豫言書)에서 말하는
수승화강(水昇火降)이란,
허공창궁(虛空蒼窮)에서 비와 같이 이슬과 같이 내려 사람의 눈으로도 볼 수 있고, 코로 들이마시고 또한 성령의 물을 마시는데, 그 삼풍(三豊) 해인(海印)의 냄새가 향기로우며, 그 향기를 천향(天香)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 해인(海印)을 용사하시는 분이 진인(眞人) 정도령이라 한 것이며, 이것은 전적으로 타력적(他力的)인 것이니 혼돈하지 말기를 바란다.“
라고 말하니 한 사람이 다시 질문하였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십승가(十勝歌)에 의상조사(義相祖師) 삼매해인(三昧海印)이란 구절이 나오는데, 이 삼매해인(三昧海印)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의상조사(義相祖師)의 삼매해인(三昧海印)이란,
신라(新羅)의 고승(高僧)인 의상대사(義相大師, 625~702)의 법계도송(法界圖頌) 또는 해인삼매도(海印三昧圖)를 말하는 것으로, 의상대사(義相大師)가 대승불교(大乘佛敎)의 최종 진리(眞理)와 사상(思想)을 천명한 화엄한(華嚴學)의 교리(敎理)를 15년 간 고행(苦行)하여 깊이 통달하고, 그 교리를 칠언삼십구 이백십자(七言三十句 二百十字)로 요약하여 법계송(法界頌)을 짓고 그 글을 다시 도표로 만든 것이다.
의상대사(義相大師)는 이와 같은 그림의 인장(印章)을 10개 만들어, 십대 제자(十大第子: 悟眞, 智通, 表訓, 眞定, 眞藏, 道融, 良圖, 相源, 能仁, 義宿)에게 전(傳)하였다고 하는데, 그 인장(印章)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 인장(印章)을 들고 나오는 도인(道人)이 세상(世上)을 구제(救濟)한다고 전하여 온 것이다.
이 의상대사(義相大師)의 해인삼매(海引三昧)의 전설(傳說)에서 보는 바와 같이,
말세(末世)의 구세주가 이 인장(印章)을 들고 나온다고 했는데 과연 누구인가?
격암유록(格菴遺錄) 초장(初章) Ⓟ25에,
『眞人眞人 何眞人 眞木化生 是眞人
天下一氣 再生人 海印用事 是眞人』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 Ⓟ58에,
『卽非山非野 兩白之間 卽弓乙三豊之間
海印用事者 天權鄭氏也 故曰 弓乙合德眞人也』
그는 바로 초도사(超道士)이고, 독각사(獨覺士)이신 진인(眞人) 정도령이라 한 것이다.
이 세상에 일기(一氣)로서 다시 오신(再生) 진인(眞人)이며, 해인(海印)을 용사(用事)하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비산비야(非山非野)인 양백(兩白) 사이에 즉 궁을삼풍(弓乙三豊) 사이에 있는 분이, 해인(海印)을 용사(用事)하는 하늘의 권세를 가진 정씨(天權鄭氏)라고 하였는데, 이를 또한 궁을합덕진인(弓乙合德眞人)이라고 하였다.
또한 이 해인(海印)에 대하여는 여러 경서(經書)에 나와 있는데,
격암유록(格菴遺錄) 십승가(十勝歌) Ⓟ70을 보면,
『八萬經內 保惠大師 彌勒佛之 十勝이요 義相祖師 三昧海印
鄭道令지 十勝이요 海外道德 保惠之師 上帝再臨 十勝이니
儒彿仙 異言之說 末復合理 十勝이라』
팔만대장경(八萬經) 속의 보혜대사(保惠大師)는 미륵불(彌勒佛)의 십승(十勝)이고, 의상조사(義相祖師)의 삼매해인(三昧海印)은 정도령의 십승(十勝)이고, 해외(海外)의 성경에 나오는 보혜사(保惠師) 성령은 상제재림(上帝再臨), 즉 재림주(再臨主)를 십승(十勝)이라 했으니, 유불선(儒彿仙)이 말은 서로 다르기 하지만, 끝에 가서는 하나로 하게 하는 것이 십승(十勝) 정도령(鄭道領)이라 한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이마에 인(印)친다고 하는 말은, 인당(印堂)이라 하여 눈썹 사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구원(救援)의 보증으로 주시는 보혜사(保惠師) 삼풍해인(三豊海印)을 말하는 것이다.
이 해인(海印)은 삼신단(三神丹), 선약(仙藥), 황(黃), 황금(黃金), 영부(靈符), 마패(馬牌), 진단(眞丹), 선단(仙丹), 금단(金丹), 신단(神丹) 등의 여러 가지 별칭이 있다.
인천(仁川) 자유공원 작은 정자 옆에 있는 큰 정자(大亭:석정루)
해월유록(海月遺錄) 말씀(中)
※
무기(戊己) 토(土)는 중앙이며,
맛으로는 단맛인 감(甘)이고,
무기(戊己) 오십(五十)은 바로 태극(太極)이라는 말뜻은?
오행속성표를 보면 五色으로는黃 , 북두칠성(北斗七星)이신 하나님 아들께서 이땅에 다시 오실때에
黃( 平海黃氏 )씨 가문으로 오신다(再臨)는 말씀입니다.
하늘에 계실때는 무극(無極) 이땅에 사람의 모습과 똑같이 재림(再臨) 하셨을 때는 태극(太極) 황제의 자리에 오르실 때는 황극(皇極)이라고 합니다.
天權鄭氏:하늘의 권세를 가지신 분이 鄭,즉 서쪽(西) 대읍(大邑) 언덕(阝)에 하나님 아들(一)께서 살고 계신다는 은어(隱語)입니다.
이분이 의통(醫統)이고,해인(海印)이라는 말씀입니다!!
살아남는 길이 따로 없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세요.
○ 馬 上 錄
마 상 록
東西二京 悤論 南格菴 馬上錄 勿爲浪傳
동서이경 총론 남격암 마상록 물위랑전
1.東西二京摠論
동 서 이 경 총 론
昔盤古 民有言曰 天高在上 地宇在下 人貴在中
석반고 민유언왈 천고재상 지우재하 인귀재중
成敗興亡 與天地人三才 同道也 天時不如地理 地理不如人和
성패흥망 여천지인삼재 동도야 천시불여지리 지리불여인화
修人事 待天命 自古至今 一理有地 東西人物
수인사 대천명 자고지금 일리유지 동서인물
一時興亡 興天隨時 春夏之道是也 東一變至於
일시흥망 여천수시 춘하지도시야 동일변지어
西一變至於東 古今有之美 天理人事 亦有之 而國家
서일변지어동 고 금유지미 천리인사 역유지 이국가
盛衰亦一道 而歸于天 天者 至公無私 人者 有功
성쇠역일도 이귀우천 천자 지공무사 인자 유공
天大人 夫小人返之矣 自此觀之 風風雨雨 世塵不潔者 鮮矣
천대인 부소인반지의 자차관지 풍풍우우 세진불결자 선의
國一變 至於象 象一變 至於國 一言 萬言之道 斐道不成矣
국일변 지어상 상일변 지어국 일언 만언지도 비도불성의
人 可必有積德 何往而有生 東西地球 一貫大通通一 天下
인 가필유적덕 하왕이유생 동서지구 일관대통통일천하
以此觀之則 眞人無難 可見矣 西而定
이차관지즉 진인무난 가견의 서이정
東而不定 非神人 不能知也 非如軒轅伏羲
동이부정 비신인 불능지야 비여헌원복희
神農 不能致 天下道 天意人心 一旦一夕之間哉
신농 불능치 천하도 천의인심 일단일석지간재
乙乙之間 得者生 與人成事 眞者生 眞在於德
을을지간 득자생 여인성사 진자생 진재어덕
德者生 善鮮矣 何處 見人生耶
덕자생 선선의 하처 견인생야
甲午 乙未 丙申 丁酉 戊戌 己亥 庚子 辛丑 壬寅 癸卯 兵起八路
갑오 을미 병신 정유 무술 기해 경자 신축 임인 계묘 병기팔로
金烏四海 稱日 義兵 白衣賊 陰氣敗國 賣官賣爵
금오사해 칭일 의병 백의적 음기패국 매관매작
賊如山起 多死多敗 鐵馬鐵地 陸地行般 無枯木拉
적여산기 다사다패 철마철지 육지행반 무고목랍
無髻爲上 有髻者 愚而下也 開花壬辰癸巳如也
무계위상 유계자 우이하야 개화임진계사여야
三山半落 靑天外 可以痛哭 甲辰 乙巳 丙午 丁未
삼산반낙 청천외 가이통곡 갑진 을사 병오 정미
戊申 己酉 庚戌 辛亥 壬子 癸丑 兵起四方 自稱義兵 **
무신 기유 경술 신해 임자 계축 병기사방 자칭의병
國內騷亂 世祿之者 多死之 大家先亡 各國歸人以千數
국내소란 세록지자 다사지 대가선망 각국귀인이천수
自君至民 無上下 百稅出 世人 但知財錢 不知
자군지민 무상하 백세출 세인 단지재전 부지
五倫一日 合退朝 三千里 日暮西山無主家 三小入
오륜일일 합퇴조 삼천리 일모서산무주가 삼소입
李花落 萬國痛哭 忠臣節 東西海內 皆無情歲月 風雨不疾
이화락 만국통곡 충신절 동서해내 개무정세월 풍우부질
天道亦 變人事 大悲 諸英 先幽 常賤二世界也
천도역 변인사 대비 제영 선유 상천이세계야
甲寅至甲子死 而不比 千稅大出 諸登木鳥 **
갑인지갑자사 이불비 천세대출 제등목조
鷄爲水鳥 牛性在野 富笑貧 貧嚬富 富者先亡 貧者生
계위수오 우성재야 부소빈 빈빈부 부자선망 탐자생
假政三年 三分天下 魚羊亡 亡於 古月 亡於倭人 亡於魚羊
가정삼년 삼분천하 어양망 망어 고월 망어왜인 망어어양
莫問 雙係山 隨從三扉 門 有錢死 無錢難 ***
막문 쌍계산 수종삼비 문 유전사 무전난
有穀死 無穀難生 富者好財 而面接石山 此者好官
유곡사 무곡난생 부자호재 이면접석산 차자호관
眼面昏如塵 十分錢 一分戔 我錢 十年穀 一斗穀
안면혼여진 십분전 일분잔 아전 십년곡 일두곡
廣宅 高樓 空 美田美畓 蕪呼 呼呪 女聲 橫河 落天星
광택 고루 공 미전미답 무호 호주 여성 횡하 락천성
病中死千人 出 中死千人 出於而死八 二十四卽死 但人不知 三綱之倫
병중사천인 출 중사천인 출어이사팔 이십사즉사 단인부지 삼강지륜
東西二京摠 無積德 學文道 而西天 不知五倫
동서이경총 무적덕 학문도 이서천 부지오륜
都知財錢好色 色而己 東西之京 爭雄 其起 天下大亂
도지재전호색 색이기 동서지경 쟁웅 기기 천하대란
九鄭竝起 四海湧湧 千里有一 人 有一家 九奉一夫
구정병기 사해용용 천리유일 인 유일가 구봉일부
陰浦千里 朱浦千里 無一家 火雨三萬里 一里 盡風
음포천리 주포천리 무일가 화우삼만리 일리 진풍
雨塵振賢 人君子 何處逢人 因成事 人不近可也
우진진현 인군자 하처봉인 인성사 인불근가야
積德之家 必有餘慶 萬家霜落 幾家活
적덕지가 필유여경 만가상락 기가활
有口而不能言 有耳而不能聞 道下止 巽巳方大吉 艮寅方次吉
유구이불능언 유이이불능문 도하지 손사방대길 간인방차길
月出 東領有人宅 六大九月解寃開 辰巳 堯舜文武昌大時 午未藥堂堂 ***
월출 동령유인택 육대구월해원개 진사 요순문무창대시 오미낙당당
知者 愚者 述者 言者 算者 兵者 力者 佛者 仙者 班者 如一體
지자 우자 술자 언자 산자 병자 력자 불자 선자 반자 여일체
同道 以千數 而六國合 九國貢 他國歸 古國之人 以千數
동도 이천수 이육국합 구국공 타국귀 고국지인 이천수
南朝鮮 紅葉島 紫霞城 靑鶴洞 在南海中 天下 泰平 春 ***
남조선 홍엽도 자하성 청학동 재남해중 천하 태평 춘
世人不知 紅島 但知財錢 不知人命 八路紛紛 ***
세인부지 홍도 단지재전 부지인명 팔로분분
白虹貫日 鴻飛 消身 先南海中 鵬傳眞機 后此 天舊班回 此其間八年
백홍관일 홍비 소신 선남해중 붕전진기 후차 천구반회 차기간팔년
何以往之中 數 先亡 百祖一孫
하이왕지중 수 선망 백조일손
靑島洞 然然弓弓 地數 而乙乙 不知 弓弓乙乙 避聾愚 眞也
청도동 연연궁궁 지수 이을을 부지 궁궁을을 벽롱우 진야
小頭無足火也 毛童有里 人影永絶 神火同伴 空出時 人種求於兩白
소두무족화야 모동유리 인영영절 신화동반 공출시 인종구어양백
都在於 曰鹽曰米曰心曰衣 又曰 白頭山 太白山 小白山也
도재어 왈염왈미왈심왈의 우왈 백두산 태백산 소백산야
可歎可歎 兩白 都在吾身 而金神不知 浮金冷金 奄宅曲阜 古阜 金神化爲全女矣
가탄가탄 양백 도재오신 이금신부지 부금냉금 엄택곡부 고부 금신화위전여의
邑此 所爲弓弓乙乙 活我者誰 三人一夕 稍十疋而解糸繼
읍차 소위궁궁을을 활아자수 삼인일석 초십필이해사계
五倫之絶 系一紅葉島 眞人是也 靑鶴洞納金者 可以 求活萬人 在南海
오륜지절 계일홍엽도 진인시야 청학동납금자 가이 구활만인 재남해
自西海 出東海 先入關中者生 兵禍惡疾大凶年
자서해 출동해 선입관중자생 병화악질대흉년
可得生笑 靑鶴洞人 持心 可知矣
가득생소 청학동인 지심 가지의
親納金者 求生 而又求官爵 爲貴人矣 萬家霜雪
친납금자 구생 이우구관작 위귀인의 만가상설
幾家活 上智者生 中智者死 下智者 或死或生
기가활 상지자생 중지자사 하지자 혹사혹생
先入者還 中入居之 後入者 不及之嘆是也
선입자환 중입거지 후입자 불급지탄시야
世人世人 都知財錢 故皆沒死也 富者 當此堯舜之世
세인세인 도지재전 고개몰사야 부자 당차요순지세
與倭同宿 三十六年 自嘆自嘆 不知其生 可嘆可嘆
여왜동숙 삼십육년 자탄자탄 부지기생 가탄가탄
耳當此時 惡疾兵禍 凶年 千山萬壑 逢霜落 世得以
이당차시 악질병화 흉년 천산만학 봉상락 세득이
得生 痛哭之聲 何處不聞所 但見 開落不言 是江山寂寞
득생 통곡지성 하처불문소 단견 개락불언 시강산적막
鳥白 秋 積德之家 必有餘慶 積惡之家 必有霜雪
조백 추 적덕지가 필유여경 적악지가 필유상설
松竹寧衰 烈士貞 泥塗 轉換 古人 靑此 萬事無心秦
송죽영쇠 열사정 이도 전환 고인 청차 만사무심진
世業一生 盡力日時名
세업일생 진력일시명
此十年之間 如過千年 難笑 東西二京 各萬國
차십년지간 여과천년 난소 동서이경 각만국
無名 風塵 一時 興起 因人 成事 可生可貴 而眞人可見矣
무명 풍진 일시 흥기 인인 성사 가생가귀 이진인가견의
身不十生離 此枝之間 避亂之方 在於人 今見癸
신불십생리 차지지간 피란지방 재어인 금견계
又非山非野可也 牛性在野 可利也 吉之避亂 在於
우비산비야가야 우성재야 가리야 길지피란 재어
決害可見矣 今此觀之而松松 利也在家 狗可也
결해가견의 금차관지이송송 리야재가 구가야
回詹利也 古今不同利 今此觀之
회첨리야 고금부동리 금차관지
憐里同堂 人下人上皆賊也 殺我者 可不愼哉 可不察哉 可不數哉
련이동당 인하인상개적야 살아자 가불신재 가불찰재 가불수재
逢眞人 然後 可住 而靑鶴同 納金人 可活千 萬人萬人皆仰 而貴可見矣
봉진인 연후 가주 이청학동 납금인 가활천 만인만인개앙 이귀가견의
吾心之知財 天心 亦知財 將以死之義 吾心善德 天心
오심지지재 천심 역지재 장이사지의 오심선덕 천심
亦知善德 將以生之意也 何往而可不生哉 種德種仁種學
역지선덕 장이생지의야 하왕이가불생재 종덕종인종학
於此 可生之方也 大凶一年之間
어차 가생지방야 대흉일년지간
死者千家 大惡疾 一日之間 死者千家 大兵火
사자천가 대악질 일일지간 사자천가 대병화
一夜之間 死者千家 此三者 何以得生 爲人祖乎
일야지간 사자천가 차삼자 하이득생 위인조호
百人一人生 九女一夫奉 四海溢溢 百里一人生之
백인일인생 구녀일부봉 사해일일 백리일인생지
山野邑 大路富里 各人里 江過 百人生一人
산야읍 대로부이 각인리 강과 백인생일인
可惜 八不近是也 無童一生 天地江山振昏 火雨 三日 江山
가석 팔불근시야 무동일생 천지강산진혼 화우 삼일 강산
草木土石 盡滅千家 無人生之可望矣 非張良諸葛 不能生也
초목토석 진멸천가 무인생지가망의 비장량제갈 불능생야
啞聾愚 眞然后 能生也 出則死 立則死 難之又難矣
아롱우 진연후 능생야 출즉사 입즉사 난지우난의
北兵先出 百里之地 一時空虛 何處見人 可惜 可惜 **
북병선출 백리지지 일시공허 하처견인 가석 가 석
文章 無暇日 鳥啼 花落 任空山 何處見家 其間處處 將蜂大起 天地 都是火中
문장 무가일 조제 화락 임공산 하처견가 기간처처 장봉대기 천지 도시화중
何處見人 千里人 來滄海月 一春家在 漢陽 花 有德之家 逢眞人是也 【※】
하처견인 천리인 래창해월 일춘가재 한양 화 유덕지가 봉진인시야
風風雨世塵前 南海 起眞 天下定 可見矣
풍풍우세진전 남해 기진 천하정 가견의
而北狄亦 可畏也 事成西狄爲功 南狄位立 東夷之人 亦可見矣 九鄭竝出 天地振動
이북적역 가외야 사성서적위공 남적위입 동이지인 역가견의 구정병출 천지진동
八李並起 四海 紛亂世上 悚 人眞人 何以擇之 南朝鮮 可見耶
팔이병기 사해 분란세상 송 인진인 하이택지 남조선 가견야
南朝鮮 白鶴船 東出南海 時事可知矣
남조선 백학선 동출남해 시사가지의
非靑鶴洞白鶴船 不能 定天下矣
비청학동백학선 불능 정천하의
眞鄭 南紅葉島 紫雲山 紫雲城 靑鶴洞 白鶴船 太極棹
진정 남홍엽도 자운산 자운성 청학동 백학선 태극도
自西海 至東海 出南海 此謂之 眞與軒轅氏 同道也
자서해 지동해 출남해 차위지 진여헌원씨 동도야
六國合九國臣 辰巳堯舜 甲午 天下平科 午未藥堂堂
육국합구국신 진사요순 갑오 천하평과 오미낙당당
國泰民安 家給人足 午未之君 東西二京 各國通一京爲
국태민안 가급인족 오미지군 동서이경 각국통일경위
天子 登皇帝位 后天 無爲化運也 上章言史記 自至庚午辛未其間 興亡盛衰之度 如此云 云是也
천자 등황제위 후천 무위화운야 상장언사기 자지경오신미기간 흥망성쇠지도 여차운 운시야
鷄鳴狗吠 虎兎是頭疑 南陽八門 大開時事 何以遲 遲其間
계명구폐 호토시두응 남양팔문 대개시사 하이지 지기간
惡疾兵火凶年 都是三年間 兵數十年矣 何年何時 可日辰不知也
악질병화흉년 도시삼년간 병수십년의 하년하시 가일진부지야
時之 愚悚之人 貧寒到骨 千稅 不敢當 富貴人
시지 우송지인 빈한도골 천세 불감당 부귀인
掀天動地 時事 不知也 上知者 某年 某月 某日 某 分明大知矣
흔천동지 시사 부지야 상지자 모년 모월 모일 모 분명대지의
一亢福 一安定地 可憐相對 舊君臣 風塵世界
일항복 일안정지 가련상대 구군신 풍진세계
何時停 北風吹起 南人怨 西風吹 東人怨 噁聾愚人 最吉
하시정 북풍취기 남인원 서풍취 동인원 오롱우인 최길
九鄭之人 各各何處在 入中原幾人 入西京幾人 入日本幾人 入東國幾人
구정지인 각각하처재 입중원기인 입서경기인 입일본기인 입동국기인
入南海 紅葉島 靑鶴洞 一人 東 白鶴船 太極棹 是眞鄭可也 ***
입남해 홍엽도 청학동 일인 동 백학선 태극도 시진정가야
時至 九鄭 皆大人 又十 九鄭 加出如此 萬人之上 何以多也
시지 구정 개대인 우십 구정 가출여차 만인지상 하이다야
皆八李之人 在西京 中國 日本 其人 皆智出 萬人之上
개팔리지인 재서경 중국 일본 기인 개지출 만인지상
自古至今 中國東方 土廻同也 而佛道 救敎之道 爲主 分功
자고지금 중국동방 토회동야 이불도 구교지도 위주 분공
非不勝 治世耶 拜北黃 海降門 蠻戎世界 愼心言 *****
비불승 치세야 배북황 해강문 만계세계 신심언
雷雷冬臘 天機動 雨雷降山 地里飜 ***
뇌뢰동랍 천기동 우뢰강산 지리번
五百餘年卦眺 文席 大海月 寒潦 明倫禮 付時中 執赤日 東方 聖 道元 *****
오백여년괘조 문석 대해월 한료 명윤례 부시중 집적일 동방 성 도원
世人 此詩見之則 何年 何時 可知 心樂 求生万矣 何性 而求 而求之哉
세인 차시견지즉 하년 하시 가지 삼락 구생만의 하성 이구 이구지재
三山起於壬 自北而出 亡於戎 龍山起於午 自南來 知之易也 ***
삼산기어임 자북이출 망어융 용산기어오 자남래 지지이야
越他國之人還 故國者 以萬數 耳耳川 是眞方可知矣
월타국지인환 고국자 이만수 이이천 시진방가지의
靑鶴洞連接人 不親則 雖聖賢君子 大人異人 性者富者
청학동연접인 불친즉 수성현군자 대인이인 성자부자
不可得生方矣 非無聖主 世凶憂 各國風塵
불가득생방의 비무성주 세흉우 각국풍진
我國頭 讀誦經 進春秋 思關里隱居 日月 意 滄州 忠心趾 *****
아국두 독통경 진춘추 사관이은거 일월 의 창주 충심지
望秋恩澤 義難忌 正道 傳衰薄 除時 春變 在觀文察理
망추은택 의난기 정도 전쇠박 제시 춘변 재관문찰리
善家謀 此詩人家 解見矣 億兆蒼生 何以濟生乎 *****
선가모 차시인가 해견의 억조창생 하이제생호
於此 拜而見讀則 心廣 体時 自得 知利生
어차 배이견독즉 심광 체시 자득 지리생
弓爲人始祖矣 弓弓乙乙解 而心算矣 待年月日時 大而知之也 【※】
궁위인시조의 궁궁을을해 이심산의 대년월일시 대이지지야
殺我者誰 小頭無足也 火又紙貨云也
살아자수 소두무족야 화우지화운야
而必有善德之人 不入三十八黨 人口有土坐 坐而 三人一夕
이필유선덕지인 부입삼십팔당 인구유토좌 좌이 삼인일석
修道 積陰德於冥 冥之中可也 可惜髻也 不押鳥群也
수도 적음덕어명 명지중가야 가석계야 불압조군야
紅葉島 靑鶴洞人 而自然知生方矣 小舍吉 小星 最吉
홍엽도 청학동인 이자연지생방의 소사길 소성 최길
世人但知托國 不知桃源里 九鄭名甑姜山 號海雲 字雲餘
세인단지탁국 부지도원리 구정명증강산 호해운 자운여
鄭圃隱后孫 世人云 在紅葉島 靑鶴洞 眞人
정포은후손 세인운 재홍엽도 청학동 진인
然沛公同遊 鄭爝在北 與項羽同遊 其勢 難動天地
연패공동유 정작재북 여항우동유 기세 난동천지
鄭萬瑢 鄭海白 鄭萬紀 鄭海桃 鄭一國 鄭洛龍 鄭乙龍
정만용 정해백 정만기 정해도 정일국 정락용 정을용
玄而廢 一言 知南朝鮮 紅葉島 靑鶴洞 南海中 紫雲山
현이폐일언 지남조선 홍엽도 청학동 남해중 자운산
紫霞城中也 四海環城 飛鳥不入 近西京 東西各國 不知南是也
자하성중야 사해환성 비조불입 근서경 동서각국 부지남시야
心此 牛方相 趙宋將 裴卞過謀之 車丁郭智士 金銀之過敎士
심차 우방상 조송장 배변과모지 차정곽지사 김은지과교사
權許朴佛士 申李南儒士 閔黃秦仙士 崔吳嚴高韓辨士
권허박불사 신이남유사 민황진선사 최오엄고한변사
田房池國陸力士 安沈孔孟兵士 眞鄭與軒轅
전방지국육력사 안심공맹병사 진정여헌원
伏羲神農同道 牛方 與堯舜文武同道 趙宋術法 與張良諸葛同也
복희신농동도 우방 여요순문무동도 조송술법 여장량제갈동야
隆四七月 李花落 六大九月 海雲開
융사칠월 이화락 육대구월 해운개
欲識人間 生活處 折水 洋洋下齊口 白雲 靑天事
욕식인간 생활처 절수 양양하제구 백운 청천사
何以逢見 靑鶴洞人也 白鶴船 疾南海時 不可知矣
하이봉견 청학동인야 백학선 질남해시 불가지의
此船 在紅葉島 易紫雲山 紫霞城 紅口 靑鶴洞面 南朝鮮是也
차선 재홍엽도 역자운산 자하성 홍구 청학동면 남조선시야
非爲文章 善德之人 難可其知之矣
비위문장 선덕지인 난가기지지의
十勝吉地 在何處 乾亥巽巳 水口西出 東流水 巽巳方大吉 艮寅方小吉 *****
십승길지 재하처 건해손사 수구서출 동류수 손사방대길 간인방소길
白頭山下 幾萬里 金剛山後 東南行 智理山脈
백두산하 기만리 금강산후 동남행 지리산맥
德裕山 盤龍附風前後 從九德山下 南五里
덕유산 반룡부풍전후 종구덕산하 남오리
釜峰竹峙 南三里 后有 伴月嶺 前在
부봉죽치 남삼리 후유 반월령 전재
龍潭水 天馬玉女 高峰處 一有 福星照臨地
용담수 천마옥녀 고봉처 일유 복성조임지
文千二萬代不之絶 眞可爲 桃源里 堯舜文武
문천이만대불지절 진가위 도원리 요순문무
周孔之人 百餘人 張良諸葛人 百有餘人
주공지인 백여인 장량제갈인 백유여인
仙佛道人千有餘人 乙乙面神兵出世 金火成功
선불도인천유여인 을을면신병출세 금화성공
白鶴船載出 天地大振時 靑鶴洞 納金者 爲大 而中方之福也
백학선재출 천지대진시 청학동 납금자 위대 이중방지복야
牛振者 方一濟 始相 超嶺浩 宋文國如將 李琓聲 號石
우진자 방일제 시상 초령호 송문국여장 이완성 호석
可同張良諸葛之人 百里長海 三日行 龍馬山出
가동장량제갈지인 백리장해 삼일행 용마산출
千有餘騎 神童女神童 百有餘人 虎化僧 四十餘人
천유여기 신동여신동 백유여인 호화승 사십여인
昇天者 三千餘人 火雨兵飛者 七十餘人 東西十年間爲定 天意人心歸也
승천자 삼천여인 화우병비자 칠십여인 동서십년간위정 천의인심귀야
2. 一心摠論(일심총론)
自甲寅至甲子午未 曰風雨世塵 險路
자갑인지갑자오미 왈풍우세진 험로
八道之 百餘州 名小大 川吉地 一二三四處有之 而可擇吉地 ***
팔도지 백여주 명소대 천길지 일이삼사처유지 이가택길지
莫如鷄龍局內 四通十五里 曰最上 先入者還 中入者吉 後入者 不及之嘆
막여계룡국내 사통십오리 왈최상 선입자환 중입자길 후입자 불급지탄
惡疾病火凶年不入 年年大吉也
악질병화흉년불입 년년대길야
何處某處 有日月 漢水門則 可以吉數也
하처모처 유일월 한수문즉 가이길수야
名山大川下 一有靑鶴洞 皆有之然 不其處也
명산대천하 일유청학동 개유지연 불기처야
有大人智者 隱居之所 謂吉地 乙乙 天下東西大 靑鶴洞 ***
유대인지자 은거지소 위길지 을을 천하동서대 청학동
南朝鮮 紅葉島 紫雲山 紫霞城中 靑鶴洞 會者 亦大吉
남조선 홍엽도 자운산 자하성중 청학동 회자 역대길
而與吉地生吉也 積善之家 必有餘慶 眞可實可見之矣
이여길지생길야 적선지가 필유여경 진가실가견지의
積善種 何以求 又但知財錢 不知自己其死 而心宣絶命 嗚呼
적선종 하이구 우단지재전 부지자기기사 이심의절명 오호
天逢 文武堯舜之君 何以 可見 明稱世界 *****
천봉 문무요순지군 하이 가견 명칭세계
至昧之人 但知求利 不知仁義禮智信 負之西元 無老
지매지인 단지구리 부지인의예지신 부지서원 무로
上中下有 不二三 知己之十常八九
상중하유 불이삼 지기지십상팔구
自作死黨 亂及妻子 賊他人之心 愚人曰擧也
자작사당 란급처자 적타인지심 우인왈거야
太平鳥花 鷄鳴 時事可知 天地大學校 生門方也 *****
태평조화 계명 시사가지 천지대학교 생문방야
天地大學校 曰心也 明心明身 知兩白也 *****
천지대학교 왈심야 명심명신 지양백야
欲知 鷄龍山運 敗之者 以千數 生者 先入中入可知 而知 午未樂堂堂
욕지 계룡산운 패지자 이천수 생자 선입중입가지 이지 오미낙당당
眞鄭云 何年何時 酉年酉月酉日酉侍生
진정운 하년하시 유년유월유일유시생
白首君王 傳位 辰年辰月辰日時 東辰生
백수군왕 전위 진년진월진일시 동진생
次甲子 四時長春 龍山氣 南方火氣也 大姓聖 自南出 西入 號東
차갑자 사시장춘 용산기 남방화기야 대성성 자남출 서입 호동
鎭北先 先入關中者之 九鄭竝起 八李相爭 誰知 鳥之雌雄
진북선 선입관중자지 구정병기 팔이상쟁 수지 오지자웅
東西國十六 日通 火雨三日 木滅 雷動百里 人影不見
동서국십육 일통 화우삼일 목멸 뇌동백리 인영불견
逢紅葉島 靑鶴洞人 連接者 避火求生也
봉홍엽도 청학동인 연접자 피화구생야
納金可生 而三千萬金上 三百萬金中 十二萬金下
납금가생 이삼천만금상 삼백만금중 십이만금하
生吉無憂 與人納金者是也 生我者 三人一夕是也
생길무우 여인납금자시야 생아자 삼인일석시야
世人 但知財錢故 人相食 子不父 婦不夫 弟不兄
세인 단지재전고 인상식 자불부 부불부 제부형
家中自有亂 而不知命者是也 千稅其出 此將何之
가중자유란 이부지명자시야 천세기출 차장하지
惑世誣民 求財 自入火中死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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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失 亦子之心 十年間 天地不明 混沌世界 陰氣極盛 陽氣極細
불실 적자지심 십년간 천지불명 혼탁세계 음기극성 양기극세
君民之於陰也 明而不明見 聞而不聞 言而不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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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不知 牛性在野 利在道下止 小舍耳川川 是眞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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可嘆困窮到旺年 心亂憂愁皆夢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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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可 而誰能可知 佛三千年大明振 儒三千年大明振 振先佛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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仙佛儒三合 天地日月 陰陽之道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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儒佛四百年之後 天地晦冥 玉石難分 明顯致 喜文本 歲豊 瀛蓬 勝酒 好大翁 ***
유불사백년지후 천지회명 옥석난분 명현치 희문본 세풍 영봉 승주 호대옹
淸風聖德布南東 明承美道源是富 *****
청풍성덕포남동 명승미도원시부
精日晩生開石國 淸足一開都是死
정일만생개석국 청족일개도시사
上唪逆 二首也
상봉역 이수야
惡疾兵火凶年 何年何月何日時 何知乎 時 人不知
악질병화흉년 하년하월하일시 하지호 시 인부지
當日事 自稱 日 某年某月某日 時知 而不言 父子兄弟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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惡疾 會金銀銅琥 陽永好 兵火 巽巳艮寅方吉也 自家謂也
악질 회금은동호 양영호 병화 손사간인방길야 자가위야
凶年 靑鶴洞收濟穀也 積善之家 必有餘慶
흉년 청학동수제곡야 적선지가 필유여경
萬家霜落 幾家活 其病方 臘日 雪水好也 今止 兵火避亂
만가상락 기가활 기병방 납일 설수호야 금지 병화피란
逢眞人 然後可生 難之難矣
봉진인 연후가생 난지난의
因人 求生 何處 人逢吉也
인인 구생 하처 인봉길야
生生氣發發 樂樂堂堂好 達達融心心 安安壹壹隱
생생기발발 낙락당당호 달달어심심 안안일일은
胸藏 不死之藥 弓乙其形 口誦長生之呪 三七其字 鷄龍花發 鼎止生 可神秘哉
흉장 불사지약 궁을기형 구송장생지주 삼칠기자 계룡화발 정지생 가신비재
正心 修身齊家而已 東流水 西不流 東出日 日西不出
정심 수신제가이이 동류수 서불류 동출일 일서불출
己心 有五道 生天地之道也 謂人曰 己心有亂 無本心者也
기심 유오도 생천지지도야 위인왈 기심유란 무본심자야
己體之主卽 天地之主也 天地中 人心主 自失入死也
기체지주즉 천지지주야 천지중 인심주 자실입사야
中智者不可 下智者 或生或死 上智者 智止於至德 至於至善 敎子作農可也
중지자불가 하지자 혹생혹사 상지자 지지어지덕 지어지선 교자작농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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