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해운대 한화 콘도에 다녀온 분들의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대부분 오래된 인테리어 및 가구들에 대해서 지적이 많았던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또 한화 콘도 회원권이 있는 지인 몇 분도 그런 이야기를 하셨던 적이 있는데 이번에 리모델링을 마친 한화 콘도 '해운대 티볼리'는 확실하게 속옷을 갈아입은 모습이더군요. 과거는 과거일뿐!!!
이번에 저는 한화콘도의 초대로 다녀왔는데요 입구부터 확실히 달라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름부터 달라진 것을 볼 수 있었는데, '티볼리'은 로마 근교에 정원과 분수로 유명한 도시로서 그 도시의 편안함을 옮겨 놓으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듯했습니다. 그 편안함을 선사하는데는 역시나 풍경이 한 몫 했구요.
제가 머물렀던 방은 패밀리형-아쿠아(FAQ)형으로 22층에 있었는데, 주변 고층 아파트가 전혀 시야에 들어오지 않고 오직 광안대교와 바다만이 사각형 창을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이 풍경은 아쉽게도 모든 방에서 보이는 게 아니고 방끝번호 1부터 4에서만 볼 수 있지요. 이 방들을 얻기 위해서는 추가 요금과 예약을 서둘러야 한답니
다가구나 인테리어의 모던함은 머무는 내내 안락함을 주었고, 투박한 철문과 길다란 룸키는 옛 추억을 회상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해운대 티볼리를 만나러 가보실까요~
한화 콘도 해운대 티볼리 공식 싸이트
(구글크롬에서는 잘 안 열림)
Room
1.2.3.4호는 예약도 빨라야하지만 추가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Restaurant
Sauna
View from the Balcony
첫댓글 이야..이 빠른 업로드 보소!!! 지난 주에 갔던 부산 생각이 나네요!
네이버 블로거는 네이버 까페에 업로드하거나 다음 까페에는 사진 한 장과 블로그 주소만 올리셔도 괜찮아요!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아,,제일 빨리 다녀오셨나부네요, 덕분에 미리 사진으로 다녀와봅니다 ^^ 멋진 야경까지 근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아래서 세번째 사진,,,정말 근사합니다 ^^
한화콘도에 가시면 로즈마리님도 담을 수 있을 겁니다. 풍경이 정말 이~뻤거든요 ㅎ
빠르군..전망도 정말 끝내주고^^
전망 끝내주지... 저런 풍경을 매일 안 봐서 얼마나 다행인지.. 비경은 가~끔 봐줘야 한다는..
너무 궁금했는데 말이죠..
어머나 세상에.. 외국같아요...
해운대는 별천지 딴세상이었습니다.
와아~~ 넘 좋으네요^^
빈방있었는데 오셔서 같이 구경하시지 그랬어요 ^^
해운대는 관광특구지요. 그래서 야경사진을 보면 모두 외국으로 생각한다지요.
시골을 좋아하지만, 가끔 도시에서 볊천지를 만나도 반갑더군요. 광안대교도 너무 멋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