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방학중에 하남중학교(광주 광산구 월곡2동) 2학년 학생들이 시민모임 사무실을 방문한 적 있었습니다.
인권교육차 사무실에 들려 김희용대표, 양금덕 할머니를 직접 만나 근로정신대 문제에 대해 1시간여 동안 얘기를 나눈바 있었습니다.
그 학생들이 주축이 돼, 다음주 등교길 교문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10만 희망릴레이 모금활동을 펼쳐 볼 생각이랍니다.
피켓에 홍보할 문안으로는 어떤 것이 적당한 지, 10만 희망릴레이를 알릴수 있는 자료 등을 요청해 왔는데, 먼저 전날 홍보 영상을 보여주고, 화요일~금요일 4일간 활동을 펼쳐 보겠답니다.
함께 격려해 주세요.
첫댓글 화 - 금요일 활동 시간 알려 주세요. 찾아가 보고 싶습니다.
8:10분까지 등교이고, 화요일 아침 등교길 교문앞에서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아직 뭐가 뭔지 모를 학생들의 관심을 모은 뒤, 이날 8:20분 부터 전체 학생들에게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수, 목, 금요일 등교길에 모금이 이어진다네요. 발상도 참 좋네요
정말루.. 청소년이 역사의 수레바퀴를 밀고 있는 듬직함이 드네요.. 하남중 멋져요.. ^^
학생들이 있어 미래가 밝습니다.
역시 청소년이 희망입니다. 고마워요~~
유희나 스타들을 찾는 학생들도 이해하지만 정말 스스로 역사의 아픔을 이해하는 학생들을 보며 대한국의 미래를 보는 듯 합니다. 대단히 훌륭하고 고맙습니다.^^
대단한 우리 하남 학생들! 역사의 미래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