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6.03 16:44
서울 노인의 85%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연구원, 서울의료원,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은 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싱크탱크협의체(SeTTA)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기관은 올해 2~3월 서울에 사는 만 65세 이상 노인 500명을 방문 조사했다. 그 결과 만성질환 유병률은 85.2%에 달했다. 이들은 평균 2.2개의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수준이 좋다고 느낀다는 노인은 37.4%에 불과했고, 특히 반지하에 사는 독거노인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
연구팀은 노인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취약 노인을 중심으
노인의 낙상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인친화형 주택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연구 결과 노인 낙상사고의 74%는 주택에서 발생했다.
서울연구원, 서울의료원,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은 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싱크탱크협의체(SeTTA)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기관은 올해 2~3월 서울에 사는 만 65세 이상 노인 500명을 방문 조사했다. 그 결과 만성질환 유병률은 85.2%에 달했다. 이들은 평균 2.2개의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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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노인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취약 노인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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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건강 돌봄 사업을 보건소 직영이나 자치구 의사회에 위탁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 기존의 소공원을 노인친화형으로 리모델링하거나 학교 운동장을 새벽에 개방하는 방안도 나왔다.노인의 낙상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인친화형 주택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연구 결과 노인 낙상사고의 74%는 주택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