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안동】 원용길 기자=안동시의회 김은한 의원(옥동)은 행사 예산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제도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안동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18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은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안동시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총 예산이 3천만원 이상인 행사를 공개 대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이 원안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안동시는 총예산 3천만원 이상 행사의 홍보물에 국·도·시비의 비율과 예산규모 등을 명시해야 한다. 만약 예산을 공개하지 않을 경우 다음 연도에 동일 또는 유사한 행사 관련 예산 심의할 때 불이익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안동시 김은한 의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치뤄지는 행사의 투명성과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선진화된 의정활동으로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정된 조례는 공포한 날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첫댓글 환영합니다.
고맙습니다
각종 행사의 책무성이 제고되는 효과가 기대되는 조례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분이 제대로 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