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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에로스서각박물관, 천사섬분재공원(저녁노을미술관 포함)
○ '에로스서각박물관'
'에로스서각박물관'은 전남 신안군 암태면 박달로 362-26.(신석리 1717.)에 있다. 색다른 서각 예술작품 전시와 독특하고 생동감 있는 문예공간으로서 지역주민과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준다.
서각이란 글씨나 그림을 나무나 기타 재료에 새겨 넣은 것으로 서채, 도법, 채법 등 우리 고유의 전통미와 현대 조각법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며 에로스와 결합한 예술의 세계를 선보인다. '에로스서각박물관'은 2014년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9천241㎡, 건축면적 1천840㎡ 규모로 건립되었다. 서각존, 사랑존, 작가존, 이색성체험방 등의 테마별로 목공예 5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었다.
별관에는 '드래곤갤러리'도 조성되어 있었다. 폐교를 이용해 만든 '서각박물관'은 서각존, 사랑존, 작가존, 이색성문화관, 용관 등 테마별 목공예가 500여 점 전시된 곳으로 모두 정배균 관장의 작품이다. 이곳에서는 서각예술작품, 용조각, 성인들만 입장이 가능한 이색성문화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무이며, 입장료는 개인 3천원, 20인 이상 단체 2천원이다. 신안군민과 65세 이상은 무료다.
○ '천사섬분재공원'('저녁노을미술관' 포함)
'천사섬분재공원'은 다양한 분재와 수목을 전시하는 공원으로 아름다운 바다정원이 내려다보이는 다도해 최고의 명당에 광활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천사섬분재공원'은 전남 신안군 압해면 송공리 송공산 남쪽 자락에 펼쳐진 5,000만평의 생태공원을 전남 신안군이 40억 원을 들여 지난 2009년 4월 조성했다.
'천사섬분재공원'은 드넓은 다도해의 바다정원을 안고 있는 송공산 기슭 방석위에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분재(해송, 주목, 철쭉, 등 120점), 조경수(해송, 적송, 소사, 등 21주), 수목(금송 외 307종), 초화류(110종 58,770본) 등, 총 430여종이 수집, 전시되고 있다. 또한, '천사섬분재공원'은 또 하나의 비경을 맛볼 수 있는 장소에 위치하고 있어 초보자도 아름다운 일몰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즐겨 보았던 일몰사진들을 일명 똑딱이 디지털 카메라 하나면 초보자도 최고의 일몰사진들을 얻을 수 있다. '천사섬분재공원'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안좌도 등 뒤로 넘어가는 일몰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지 않고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천사섬분재공원'은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의 심신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며 일상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아름다움과 추억을 드리울 수 있는 다도해의 관광 명소로 "자연에서 여유를 느끼고 배우며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신안군이 자랑하는 생태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