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일 누가복음 11-13장 바리새인들과 율법교사들 책망 24.7.13
11~ 13장 밤중 구.찾.두(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 까.백.머리(까마귀 백합화 머리털) ~ 동서남북 암닭 여우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과 율법교사들을 각각 세가지 이유를 들어 책망하셨습니다
첫 번째 포인트
예수님께서는 기도의 모범을 보여 주시고 올바른 기도의 태도를 가르쳐 주십니다
기도를 가르쳐달라는 제자의 요구를 들으신 예수님께서 기도할 때 이렇게 하라라고 기도의 모범을 가르쳐주십니다
이 제자의 질문 덕분에 기도의 모범인 주기도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눅 11장1-4절
11: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11: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11: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1: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의 모범은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 나라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의 소망 즉 일용할 양식 죄 용서 시험에 들지 않기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의 자세는 끝까지 간청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르쳐주신 기도의 방법은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입니다
눅 11장5-10절
11: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11:6 내 벗이 여행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11:7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11: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11: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1: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어떤 어려운 주제라도 비유를 통해 쉽게 설명해주시는 예수님께서는 기도 응답의 확신 또한 비유를 통해 가르쳐주십니다
눅 11장11-13절
11:11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1:12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두 번째 포인트
누가는 예수님께서 각각 세가지 이유를 들어 바리새인들과 율법 교사들을 책망하셨다고 기록합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 율법교사들을 책망하신 이야기입니다(눅 11:39-42)
이에 대해 마태는 예수님께서 산헤드린 공회원들을 일곱 가지 이유로 책망하셨다고 기록한 반면 누가는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을 세가지로 율법교사들에 대해서도 세 가지로 책망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에 대해 책망하신 세 가지 이유입니다
첫째 바리새인들이 신앙의 형식은 지키나 내용 곧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버린 것에 대해 책망하십니다
둘째 바리새인들이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문안 받는 것을 기뻐하는 교만으로 가득찼다고 책망하십니다
셋째 바리새인들이 무덤과 같이 겉과 속이 다른 위선으로 가득하다고 책망하십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평토장(Umaked grave)한 무덤은 땅에 평평하게 매장한 무덤을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무덤을 부정하게 여겨 가까이하지 않았습니다 보통은 무덤에 봉분과 표식이 있어 누구나 무덤인 줄 알고 조심할 수 있지만 봉분 없이 평평하게 만든 평토장한 무덤은 외적으로 구분이 명확히 안 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부지중에 무덤을 밟고 부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의 위선을 꼬집기 위해 마치 그 평토장한 무덤과 같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계속해서 예수님께서 율법교사들을 책망하신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율법교사들은 자신들도 감당하지 못하는 무거운 율법의 짐을 남에게는 지게 하는 자들이라고 책망하십니다
둘째 율법 교사들이 선지자들을 죽인 그들의 조상들을 옳다고 말한 것을 책망하십니다
셋째 율법교사들이 자신은 물론 남도 구원받지 못하고 막고 있음을 책망하십니다
율법 교사들이 지식의 열쇠를 가지고 그동안 율법을 잘못 가르치고 해석해왔던 것입니다 그러라 바리새인들과 율법교사들은 예수님의 책망을 듣고도 회개하지 돌이키지도 않고 오히려 예수님을 대적하며 책잡을 기회만 노리고 있습니다
눅 11장53-54절
11:53 거기서 나오실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거세게 달려들어 여러 가지 일을 따져 묻고
11:54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을 책잡고자 하여 노리고 있더라
세 번째 포인트
예수님께서는 한 부자의 비유를 통해 어디에 가치를 두고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는 중에 어떤 이가 예수님을 찾아와 자기 집안의 재산 분배에 대한 판단을 요청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다라고 말씀해주십니다
눅 12장13-15절
12: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2: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12: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이어서 한 부자의 비유를 통해 인새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살아야 하는지 더 자세히 가르쳐주십니다
눅 12장16-21절
12: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2: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2: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2: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12: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진정한 부요와 삶의 가치가 어디에서 오는지 모르는 어리석은 부자를 향해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라고 꾸짖으십니다
네 번째 포인트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에 대해서 가르쳐 주십니다
첫째 하나님 나라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모두 아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소유를 팔아 구제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 물질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하나님ㅌ 나라에 마음을 두고 살아야 함을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셋째 깨어 준비하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언제 도착할지 모르는 주인을 영접하기 위해 준비하는 종과 같이 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를 위해 깨어 있는 종의 비유와 도적 비유 그리고 선한 종과 악한 종 비유를 들어 가르쳐주십니다
넷째 분쟁이 있을 것을 미리 알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믿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 사이에 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평강의 왕 전능의 왕으로만 메시아를 이해하고 있는 생각을 빠꿔주시려는 것입니다
다섯째 시대를 분간하라는 것입니다
여섯째 마지막 심판에 이르기 전에 회개하라는 것입니다(눅 12:29-59)
다섯 번째 포인트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이에게 열려 있던 구원의 문이 닫히게 되는 날이 이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문이 닫힐 때가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서 단지 예수님과 함께했다고 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님을 말씀하십니다
눅 13장25-27절
13:25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13: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13:27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에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든 선지자 그리고 동서남북에서 오는 이방인들이 들어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은 자들입니다
눅 13장28-30절
13: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13:29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13:30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이 말씀을 하실 때 어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두려움을 주기 위해 헤롯의 정보를 알려줍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헤롯을 저 여우라고 칭하시며 예수님의 죽음은 헤롯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냄께서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시며 애통해하십니다
눅 13장31-35절
13:31 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13:32 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13:33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13: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13:35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마침내 예수님의 재림 때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눅 13:35)라고 부르는 찬양이 울려 퍼질 것입니다 구원의 문으로 들어온 주의 백성들이 부르는 찬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차별을 두지 않으시고 모든 이에게 예수님을 통로로 값진 구원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하지만 그 문은 언젠가 닫힐 것입니다 더 이상 그 문 안에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는 마지막 때가 이를 것입니다
통독큐티 누구를 위해 쌓아가는가?눅 13:16-21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부자는 자신의 풍성한 부로 인해 더 편안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자신의 곳간에 더 이상 쌓을 수 없을 만큼 많은 곡식과 물건을 가지게 되자 더 큰 곳간을 지어 더 많은 주를 축적하려고 계획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생명을 거두시면 쌓아놓은 재물은 자신과 아무 상관 없는 것이될 뿐이다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가진 재물 지식 권력 그 모든 것이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부요한 자로 지혜로운 자로 사는 비결은 하나님께 받은 것을 자신의 곳간에 샇아두지 않고 주위에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나누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이며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얻는 비결이다
지혜창고 예수님의 가르침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치실 때 사람들에 따라 다르게 가르치셨다
지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너희가 읽어보지 못하였느냐?라고 기록된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말씀하셨다
그러나 지식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한 말을 너희가 들었으나 즉 들어보지 못하였느냐?라고 말씀하시며 사람들이 들었지만 잘못 알고 있던 것을 교정해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