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당신에게 피난처가 있습니까?
08/12월(月) 시 62:5-12 / 딤후 1:7-8
“주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십니다”(시 62:12).
삶의 극한이 올 때 당신에게 피난처가 있습니까? 성경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우리의 피난처요, 힘이라’라고 증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우리의 힘이시며, 어려운 고비마다 우리 곁에 계시는 구원자이시니”(시 46:1). 주님을 피난처로 믿는 사람의 놀라운 복입니다. 다윗은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죽음의 공포 속에서 오직 주님만 나의 피난처라고 고백합니다. “내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은 내 견고한 바위이시오, 나의 피난처이시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이시니, 백성아 언제든지 그만을 의지하고 그에게 너희의 속마음을 털어놓아라(셀라)”(시 62:7-8). 다윗은 큰 위험 속에서 분명한 피난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의 피난처가 실제가 되는 길입니다.
▣하나님이 피난처인 사람은 환경을 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참 소망의 사람입니다.
“내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기다려라. 내 희망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다. 하나님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요새이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시 62:5-6). 다윗은 구약의 사람이지만, 신약의 복음을 깨달았습니다. 다윗은 진정한 자신은 영혼이라고 합니다. “나의 영혼아 하나님만 바라라” 다윗은 보이는 환경에서 탈출하여 주님만 바라보는 영적인 나를 찾은 것입니다. 신약의 복음서와 같이 자기 마음과 생각, 감정이 자기라고 생각하는 거짓 자아에 속지 않고 주님 안으로 들어가 새로운 피조물인 참 자아, 영적 존재로 태어난 것입니다. 그의 나라에 들어간 것입니다.
▣하나님이 피난처인 사람은 시시로 그분만 의지하여 새 힘을 받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이시니 백성아 언제든지 그만을 의지하고 그에게 너희의 속마음을 털어놓아라(셀라)”(시 62:8). 주님이 피난처인 사람은 주님 안이 삶의 터전이 된 사람, 그분만 의지하므로 하나님의 새 힘을 받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넉넉히 이깁니다.
“오직 주님을 소망으로 삼는 사람은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솟아오르듯 올라갈 것이요, 뛰어도 지치지 않으며 걸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사 40:31). 이 세상을 이기는 힘은 이 세상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의지할 때 하나님이 주시는 힘, 그 새 힘만 세상을 이기는 힘입니다.
▣세상 마음을 토하고 주님의 마음을 가져야 참 평강, 하늘의 안식이 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이시니 백성아 언제든지 그만을 의지하고 그에게 너희의 속마음을 털어 놓아라(셀라)”(시 62:8). 우리 마음속에는 세상의 탐욕, 미움, 시기, 정욕, 음란의 거짓 자아의 속성이 가득합니다. 이것을 쓴 뿌리라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우리 마음은 늘 두렵고 불안합니다. 이것은 이미 사단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의 더러움은 스스로 알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 거듭날 때만 더러운 내 마음을 토해낼 수 있는 진정한 회개가 일어납니다. 토해낸 만큼 주님의 말씀을 담을 때 두려움이 사라지고, 참 평강, 참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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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는 태양이 우주의 중심이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오직 예수가 중심입니다. 이것을 깨달은 사람은 세상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승리하는 피난처를 찾은 것입니다. 소망은 힘이고, 사람이 살 수 있는 에너지이고 생명입니다. 이 세상을 이기는 새 힘은 세상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분만 시시로 의지해야 세상을 이기는 새 힘을 얻습니다.
우리 마음은 더러운 것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참 피난처이신 예수를 만나면 내 안에 있는 더러움이 떠나고 가장 거룩하고 능력 있는 평안이 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사는 동안에는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이 있지만 진정한 피난처가 있으니 넉넉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아니 이미 승리하신 주님이 나의 주인이시니 이미 승리한 것입니다. 긴 터널을 지나는 지금, 이 시간을 그냥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 주님의 피난처를 준비하는 축복의 시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피난처이신 하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만세 전부터 택하시고, 나를 향한 창조의 뜻을 가지고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앞으로 어떻게 주님의 도구로 사용될지 나에 대한 계획과 목적을 갖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삶의 테두리 안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목적을 발견하고 그 뜻을 이루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나에 대한 모든 것을 다 계획하시고, 이미 내 인생을 정하셨지만, 우리의 자유의지를 활용하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정해놓으신 최종 목적지를 찾아가는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하나님 나라 시민으로서 자격을 준비하는 과정을 훈련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런 것들을 다 기록하셨고, 솔루션까지 정해놓으셨습니다. 그것을 믿으면 됩니다.
하나님은 나를 만드신 분,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십니다. 자유의지를 내게 주신 것은 그분의 사랑으로 인하여 자발적인 순종을 원하십니다. 혹 내가 길을 잘못 들어설지라도 마치 내비게이션의 재탐색을 통해 새로운 길을 알려주십니다. 결국, 하나님이 정하신 마지막 종착지에 도착하도록 인도하십니다. 과정에 주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은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를 지고, 말씀과 성령의 인도함을 받기 원하십니다.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은 광야에 새길을 내시고, 사막에 물이 흐르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지나간 일에 묶이기 원치 않으십니다. 과거에 묶이면 현재를 놓칩니다. 그러므로 이미 흘러가 버린 일들에 마음 두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이 재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리 인생은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단 우리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때입니다. 주님을 피난처로 삼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피난처 예수
https://youtu.be/RkODTiY5Chw
여름 성경학교 잘 마치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해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