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모사랑상조입니다.
돌아오는 3월 8일이 어떤 날인지
혹시 알고 계실까요?
3월 1일은 삼일절이자 국가공휴일로
그에 맞는 역사적 의의, 인물들까지
너무나 잘 알려져있지만
의외로 3월 8일은 잘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3월 8일 역시 국가지정기념일로
상당히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부모사랑 상조에서
3.8 민주의거기념일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3.8 민주의거란 무엇인가?
3.8 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대전 지역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부정 선거에 항의하며 일어난 민주화 운동입니다.
당시 대한민국은 이승만 정권의
제 1공화국 시기였고
그 해 3월 15일에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있었으나
선거를 앞두고
이미 많은 부정과 압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전고등학교, 대전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먼저 거리에 나서 "공정한 선거 보장"이라는
하나 된 목소리 아래
시위를 벌였고
경찰의 강제 진압, 연행이 이루어졌습니다.
왜 학생들이 나섰을까?
1960년 당시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특정 정당 지지를 강요받는 분위기
반공 교육을 명목으로 정치적 압력 행사
선거 결과가 이미 정해져있다는 불신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건 아니다" 라고 먼저 외친 것이
바로 고등학생들이었습니다.
특히 대전 지역은
충청권 교육 중심지였고
학생들 사이에서 정의감과
연대의식이 강해
3월 8일 수천 명의 학생들이
교문을 나서 거리로 향했습니다.
어떤 사건의 도화선이 되었을까?
3.8 민주의거는 그 자체로도 의미가 크지만,
더 큰 역사적 사건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1960년 3월 15일,
결국 부정 선거가 실제로 자행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마산에서 시위가 일어났고,
이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이어진 3월15일 마산에서 이어진 시위에서
김주열 열사가 27일간 실종되었다가
마산 앞바다에서 최루탄에 피격된
처참한 모습으로 떠오르자
전국민적인 분노가 들끓었고
그 흐름은 결국 1960년 4월,
대한민국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인
4·19 혁명으로 이어졌습니다.
즉, 3.8 민주의거 → 3.15 의거 → 4.19 혁명이라는 흐름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작은 외침이
전국적인 민주화 운동의 불씨가 되었던 셈입니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유
3.8 민주의거는 오랫동안 지역 차원의
기념행사로 이어져 왔습니다.
그리고 2018년,
정부는 이를 공식 국가기념일로 지정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과거를 기리는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시작점 중 하나”라는
역사적 의미를 인정한 결과입니다.
현재는 매년 3월 8일 대전에서
기념식이 열리며,
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3.8 민주의거는
거창한 무장 투쟁이 아니었습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공정함”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던 사건입니다.
그들의 용기는 결국 정권 교체로 이어졌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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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3월 8일을 기억해야하는 이유는
단순한 추모가 아니라,
민주주의는 시민의 참여와 용기로 지켜진다는
사실을 되새기기 위해서입니다.
지금까지
부모사랑상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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