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용태 교수님 ＜세계 시인상 ＞수상

[편집실]

민용태 시인 ‘세계 시인상 수상’

민용태 시인이 유럽 국제 한림원 미하이 에미네스쿠(Fondation Européenne,Académie Internationale Mihai Eminescu) 주최로 5월 10일부터 루마니아 크라이오바에서 열리는 국제 시 페스티발에서 그랑 쁘리 ‘세계 시인상’을 수상한다.

유럽 국제 한림원 미하이 에미네스쿠는 198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밀로즈(Milosz), 1986년 노벨상 아프리카의 소인카( Wole Soyinka)와 이탈리아의 저명한 아방가르드 시인 상기네티(Edoardo Sanguinetti) 등이 창설한 권위 있는 유럽 한림원으로, 해마다 루마니아, 크라이오바에서 100 여명의 세계 시인들과 시 페스티발을 개최해왔다. 이번 민용태 시인의 수상과 관련, 주최측은 “ 자연과 융화된 동양적 서정과 포스트모던 시학의 현묘한 접목으로, 테러와 전자 매체의 범람으로 위기에 처한 인간성과 자연성 회복, 풍류도 정신을 소박하고 진솔한 시표현으로 보여준 공로로 제 4회 월계관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민용태 시인은 1968년 “창작과 비평” 출신 시인으,로 “시간의 손”을 비롯한 시집 10 여권이 있으며, 스페인어 시집 “맨 몸으로 (A cuerpo limpio)“ 등 7 권이 있다.스페인 왕립 한림원 위원이며, 고려대 명예 교수인 민 시인은 2014년 ‘에고이스트’ 외 8편이 ‘세계시인선(Antologia,poeziei universals)’에 루마니아어로 번역되어 호평을 받았으며, 올 3월에는 ‘제7요일’이라는 시집이 다시 루마니아어로 출판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담. 안광석]

민용태교수님, 세계 시인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진주조개 /박기주]

국제 시 페스티발에서 그랑 쁘리 ‘세계 시인상'을 수상하시는 민용태 교수님 축하드립니다.
<자연과 융화된 동양적 서정과 포스트모던 시학의 현묘한 접목>이란
주최측의 수상설명이 교수님의 우아한 시작품을 잘 대변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4회 월계관 수상에 거듭 축하의 말씀올립니다.
Please accept my sincere congratulations
on poet Min professor being crowned with laurel wre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