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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따라 성령으로 4.– 마태복음 13:33 4. , 누룩 복음과 고난을 받으라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누룩은 영향력입니다 천국은 마치 . - ~~– 지난 주 말씀과 연결 한 알의 밀과 누룩은 같은 원리. ‘ ’ 누룩을 오늘의 언어로 표현 한다면 나비효과라는 말이 아닐까 ‘ ’ ?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개 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과학이론입니다.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가 1961 서 말하는 카오스 이론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년 기상관측을 하다가 생각해낸 이 원리는 훗날 물리학에 . . . 하찮은 나비의 날개 짓도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 위대한 주님으로부터 받은 영향이 나타나고 있지 않다면 정말 이상한 것입니다 오늘 따라 존 스토 . 트의 말이 마음에 깊이 와 닿습니다 당신이 참된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당신 주위에서 무언가 일이 . “ 벌어지고 있어야 한다.” 기독일보 김지성 목사의 그리스도인의 영향력 중에서 [ “ ] . , 초기 선교 역사는 밀알처럼 누룩처럼 번져 나갔던 것 문제는 누가 밀알 누가 누룩 . ex) [ ] → ‘ ’ ‘ ’?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의 저자인 헨리 블랙가비는 또 다른 책 아브라함 하나님의 친구 에서 [ , ] ‘ ’ 누룩을 생각나게 하는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 우리 가족은 문 닫기 직전에 있는 한 교회를 섬기기 위해 캐나다 서스캐처원의 새스커툰으로 이사했 다우리 아이들은 이 과정을 함께 지켜보았다 우리에게 있는 거라고는 하나님의 분명한 부르 . . . . 심뿐이었다 하루하루 우리의 모든 필요를 성실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 , 세월이 흐른 후 우리 아이 가운데 하나가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했다- 1 . . . . 사순절 성령행전 빛을 따라 성령으로 4.–
- 2 캐나다의 세 교회로부터 청빙을 받았습니다그중 둘은 교인도 많고 재정도 탄탄하며 성장 일로에 “ . 있는 교회입니다나머지 하나는 문을 닫을지 아니면 건물의 일부를 세를 주고 그 돈으로 대출금을 . 갚을지 고민하고 있는 교회입니다나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 하나님께서 네가 이 세 교회 중 어디로 가길 원하시는 것 같으냐아들이 말했다“ ?” . 어디일 거 같으세요그러더니 이렇게 덧붙였다“ !” . 저희는 찢기고 낙심 가운데 있는 작은 교회의 청빙을 받아들였습니다아버지와 어머니께서 하시는 “ . 일과 하나님께서 두 분을 복 주시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아들 가족은 그곳으로 이사했고지금까지 그곳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을 , . 주시고 그들의 필요를 공급해 주셨다. 아버지가 자식에게 누룩이 된 이야기가 아닐까? ★ 오늘은 강화도를 중심으로 누룩과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 강화도는 역사의 중심. 년부터 대몽항쟁년의 병인양요년의 신미양요년의 운양호 사건1231 , 1866 . 1871 , 1875 ↓역사 요약하기( ) 년 알렌이 의술로 시작년 고종에 의해 정식으로 조선의 선교의 문이 열림1884 1885 . → 주도권을 빼앗긴 영국 년 월 성공회 해군 군종사제 출신 코프를 초대 주교로 임명다음해1889 11 . → → 인 년 월에 한국 선교단을 데리고 내한주도권을 빼앗긴 이들은 제물포에서 뱃길을 이용해 서1890 9 ‘ ’ → 울을 오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강화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성공회 정책: → 선교초기 과도한 열심히 인한 부작용으로 긍휼사역이 조선 정부와 갈등을 빚을 때성 , 공회는 최대한 합법적으로 강화도를 선교지로 삼음. 당시 외국인들에게는 서울과 개항장 주변 리 이내 부동산 취득합법적으로 외국인들이 다닐 수 있는 10 , 사순절 성령행전 빛을 따라 성령으로 4.–
- 3 거리는 리 이내서울과 리 경계선은 마포성공회가 활동할 수 있는 리 안에 합법적인 장소로 100 . 10 . 100 강화도는 최적의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었다. 년 강화도 갑곶 나루터에 집을 구하고 강화성 밖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선교를 시작여행객들을 1893 . → 대상으로 전도이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강화로 들어가 전도. . 년 조선 정부는 영국 해군력을 부러워해 강화도에 조선수사해방학당설치영국 군인을 교관과 1894 ‘ ’ . → 교수로 영어교육합법적 선교 시작강화도에서 호감을 얻는다, . . 이러한 호감은 영국인들에 대한 것으로미국 선교사들을 배척한 것과는 상반된 현상이었다, . ↓(잠시 선교를 생각해 보자초창기 선교의 부작용의 원인! ) 무언가를 하고 싶은 열정시작은 신앙이지만어느 순간 나의 주장과 방법으로 변질‘ ’ - ‘ ’ , ? ★ 가장 힘든 부분이 나와 같지 않은사람들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 ’ . 진정한 선교란나의 열정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열정이 드러나는 것이 아닐까, ‘ ’ ‘ ’ ? → 오스왈드 챔버스의 낮아지고 닳아질 수 있습니까 주님은 나의 최고봉월 일/ < > 2 5 영웅심에 빠져 외로운 길을 걷는 것과하나님에 의해 정해진 삶을 살기 위해 다른 사람의 , 신발 털‘ 이개’가 되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하나님께서 남에게 천시 받고 낮아지는 비결을 가르치신다면 . ‘ ’ 당신은 그 가르침대로 바쳐질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물동이에 떨어지는 한 방울의 물처럼 전혀 중? 요하지 않은 사람소망이 없을 정도로 너무나 별 볼일 없는 사람당신의 섬김마저 아무도 기억해, , 주지 않는 삶을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섬김을 받지 않고 오직 섬기기 위해 당신의 삶을 바? 치며 그 삶이 다 닳아지기를 원할 수 있습니까어떤 성도들은 성도이기를 원하면서도 천하고 궂은? 일들은 싫어합니다자신들의 품위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삶의 한 자리에서 신발 털이개가 되고자 한다면누룩이 될 수 있다‘ ’ , ‘ ’ ‘real Christian’ . 사순절 성령행전 빛을 따라 성령으로 4.–
- 4 누룩이란거부할 수 없는 영향력이다누룩은 침투하는 것이다‘ ’ ? . . ● 귤 박스에서 썩는 것을 보면작은 상처에서 시작한다맞닿은 귤들이 상하기 시작ex) , . . 누룩이란 이런 것그리스도인의 영향력은 이렇게 작은 부분으로 침투해 변화시키는 것. . 좋은 뜻과 열정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성품으로 좋은 사람이 되어 변화시키는 것. → → 선교 역사와 하나님의 일 가운데 안타까운 것열정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려다 복음의 빛을 가. 리는 것하나님의 사역은 나와 같지 않은 사람들을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만들어갈 때 . 가장 큰 기쁨을 느끼는 것. 주님은 나의 최고봉월 일자 묵상 [ ] 6 8 . 순종의 모조품은 열심입니다자기 멋대로 자신을 희생시키는 마음 상태입니다이러한 열심히 종종 . . 영적 분별을 대신하곤 합니다하나님의 뜻을 분별함으로 당신의 삶 속에서 그분의 뜻을 이루어 . . . 드리는 것이 자신을 희생시키는 그 어떤 위대한 열심보다 훨씬 귀한 것입니다. 그동안 선교역사에 중요한 주제가 되었던 회심생각하기‘ ’ ! ● 회심을 나와 같은 신앙의 모습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착각하지 말라‘ ’ ! → 그러면 은혜로 시작한 열정이 율법으로 변한다열정이 누군가를 정죄하거나 비난해서는 ‘ ’ ‘ ’ . ‘ ’ 안 된다. 강화도 선교가 그랬다 ( .) ↓ 누룩은 밖으로 드러나는 현란함이 없고 알아주지 않는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커다란 영향력. . ↓ 년 월 1893 7갑곶 나루터에 집을 마련하고 개척했던 워너 선교사(L. O. Warner) . 동네에 떠돌던 거지 고아들을 가르치고 양육마침내 년 월 일 데려다 기르던 아이 . 1896 6 24 명에게 세례를 준다역사적으로 강화에서 있었던 첫 번째 세례로 기록
5 . . 사순절 성령행전 빛을 따라 성령으로 4.– → 현존 ‘ ’(p res enc e) . 선교 워너 선교사의 진심을 보고 어른들이 찾아옴 년 월 일 인 . . 18 97 11 7 천 제물포에서 세례를 받게 된다 한국 성공회 역사에 기록된 첫 어른 세례교인 이 중 김희 ‘ 준은 한국 성공회 최초의 사제 된 인물. → 1896 ’ 년 워너 선교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본국으로 돌아갔으나 한 알의 밀알이 됨 이 후 ‘ 에 열매가. → 1897 ‘ ’ ’ . 년 세워진 성바우로 회당은 고아원 형태의 학교 의사인 로스가 갑곶에서 진료소를 . , , 시작하므로 학교 병원 교회라는 삼각구도가 형성 년에는 성바우로 회당에 학교와 병원 . . 1899 1898 이 들어서 선교의 거점 년 성령강림절 전야에 강화 교인 명이 이곳에서 세례를 받음 18 누룩은 열심히 아니라 순종이다 감리교 선교 이야기 . . - 1892 년 감리교 선교회 존스 (G. H. Jones 1867-1919) . 제물포 구역 책임자로 부임하면서 강 화도 선교는 활기를 띄기 시작 초창기 강화 선교는 주민들의 반발이 심했다 강화 유수의 거 . 부로 들어가지 못하고 갑곶나루에서 며칠간 전도하다 소득이 없이 인천으로 돌아가야 했다. → ‘ ’ 인천에서 술장사를 하던 이승환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고향인 강화도 시루미마을 현 양사 ( 면 교산리 송산마을로 돌아가 주민들에게 전도하면서 복음전도의 발판 마련 또한 제물포 교 ) . 회 이명숙 권사가 전도인으로 파송되어 강화도에서 첫 예배를 드림으로 최초 신앙공동체. 결정적으로 이 지역에서 존경받던 초시 김상임 양반이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부흥. 어느 곳에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람들이 있구나! ↓ 사도바울이 차 전도여행에서 만난 여인 루디아가 생각남 빌립보 교회를 세움 ( 2 ‘ ’ . )
- 5 사순절 성령행전 빛을 따라 성령으로 4.–
- 6 사도행전 장 절16 13-14 .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 . . 회당이 없어 ‘ ’ ‘기도 할 곳을 찾아 갔다선교하기에 열악한 환경이었다는 말이다’ . . 안식일 기도 전 정결케 하는 의식이 있어 나갔다가 모인 여자들을 만남무리 중 루디아‘ ’ . → 는 복음을 알지 못하지만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루디. 아는 유대인이 아니라 두아디라 출신자주 장사라고 소개하니 이방인 이었을 것‘ ’ ‘ ’ . 절14 .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택하신 여인 루디아는 사도바울을 강권하여 자신의 집에 초대바울이 빌립보 감옥에 갇혔을 , 때 돌봐주고빌립보에 교회를 세우고 이방 땅에서 선교를 할 때 물심양면으로 도움, . 하나님의 일을 하는 곳에는 늘 놀라운 만남이 있다! ★ 구한말선교사들이 들어왔던 조선 땅의 언어와 문화의 이질성을 생각해 보라, . 로마 시민권이 있었던 사도바울과 비교한다면온갖 제약이 있었던 강화도는 정말 힘든 곳, .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땅에 이미 예비하신 하나님의 사람들을 준비시켜 놓았다. 그 당시 선교사들의 말을 듣고 복음을 받아들였다는 것 자체가 참 놀라운 기적이라는 생각. 오늘 본문은 천국의 비유다. ●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누룩이 서 말의 곡식을 다 변화시키는 원리를 보면서 순종이라는 말을 생각하게 된다‘ ’ . 사순절 성령행전 빛을 따라 성령으로 4. 에 흥미로운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년 월 일자 2016 3 19 weekly biz 미국의 유명한 만화 딜버트를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 년 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끈 직장인 만화의 ‘ ’ . 1990 주인공 딜버트는 지능지수 의 대기업 엔지니어입니다 이 딜버트를 그린 만화가 스콧 애덤스가 독특한 성 170 ’ 공의 법칙을 이야기 . ‘ . 흔히 우리가 성공하려면 열정을 가지라고 하는데 애덤스는 만화가가 되기 전 수 없이 많은 실패를 경험했던 ‘ ’ , 이야기를 담아 열정은 쓰레기다 라는 책을 썼다 그의 결론은 실패하지 않고 성공하려면 무모한 열정을 버리 ” . [ ] . “ 라는 것기자가 그에게 이렇게 물었다 성공한 사람은 대부분 열정이 중요하다고 말하지 않나요 . “ ?” 그의 대답. 그러면 인터뷰에서 제가 성공한 것은 너무 유능하고 똑똑하고 잘났기 때문이예요라고 말할까요 아메리칸 “ ‘ ’ ? 아이돌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을 본적 있나요 그 프로그램에는 시즌 시작할 때마다 엄청난 지원자가 몰려와 . ( ) ? 요그들은 모두 열정적이에요하지만 위에 뽑히는 건 단 한 명이지요그와 다른 참가자들의 차이는 무엇일 . ? 1 . 까요 바로 재능이에요 열정은 누구나 있어요 다시 기자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 “ 그렇다고 열정이 버려야 할 건 아니잖아요 “ .” . .” 잘못된 열정은 독이예요 제가 은행에서 대출 담당자로 일할 때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스포츠 광이 스포츠용 . ‘ 품점을 한다고 하면 절대로 대출해주지 마라는 것이었어요 최고의 고객은 열정과 관계없이 객관적으로 가치 ’ ... ‘ 있는 것을 열심히 하려는 사람이라고 제 상사는 가르쳐 주었어요 ’ → ‘ ’ ... 하나님은 바울의 열정을 쓰신 것이 아니라 순종을 쓰셨다 그의 열정은 아시아로 향하는 것이 ‘ ’ . , 었지만 그의 순종은 발걸음을 빌립보로 향하게 했으니 말이다 . ! - 누룩의 영향력 나머지 것들을 변화시키는 선교의 역사를 보면 열심의 문제가 아니라 영향력의 문제 ‘ ’ ‘ ’ . 시간이 걸릴지 모르지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 ’ ( ) 인천의 모교회인 제물포 교회 현 내리교회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이승환은 강화의 첫 교 ★
- 7 사순절 성령행전 빛을 따라 성령으로 4.– - 8 인이승환의 어머니는 강화의 첫 세례자고향 강화로 돌아와 노모를 모시고 살다 내리교회 . . 존스 목사에게 세례 요청당시 외국인은 강화 땅을 밟을 수 없어 배를 타고 들어와 . ‘선상 세 례“ 이승환의 집에서 년 강화도 최초의 교회인 1893교항교회현 강화 교산교회‘ ’ ( )시작 . 년 후인 년한학자 박능일이 서당학생 여명과 함께 강화의 두 번째 교회인 3 1896 , 20 → 홍의 ‘ 교회’를 세움년 홍의교회 교인 주선일허진일김봉인 등의 의해 . 1900 , , → 강화중앙교회‘ ’설 립당시 존스 선교사의 주선으로 미국의 찰스 오토라는 교인의 헌금( ) 양반들이 많아 경제적 자립기반열성적인 교인들로 인해 마을 전체가 이름을 바꾸는 운동. → 이 유행처럼 번짐일혹은 신이라는 돌림을 쓰는 사람들을 많이 발견 됨. ‘ ’ ‘ ’ . 그들의 이름을 바꾸는 결단으로 나타났다는 것은 당시 한국 사회를 생각할 때 엄청난 일* . 강화군 전체가 복음화교인들의 주체성과 자주성이 중요한 역할한 사람이 예수를 믿음으로 * . ‘ ’ ‘ ’ . 밀알혹은 누룩의 역할선교사에게 손을 벌이지 않고 자신의 집을 내 놓고 교회 개척‘ ’ ‘ ’ , . 강화의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함께 모인 믿음의 사람들의 의해 세워진 신앙 공동체* ‘ ’ ‘ . 오래전 태국에서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인도할 때태국 목회자의 질문ex) . . 태국에서 교회가 약해서 돈이 없습니다태국에서 예수를 믿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입니다그런데 우리가 무“ . . 엇을 할 수 있을까요?” 대답조선 초기 선교의 역사는 돈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당시 일본과 중국과 비교하면 조선은 아무도 찾지 : . 않으려는 땅그래서 선교 후원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나라우리 민중은 열강들의 틈바구니에서 고난을 당하, . 며 스스로 교회를 세워 나갔다복음을 전해준 이들은 선교사들이었지만교회를 세워간 사람들은 이 땅에 고. , 통 받는 크리스천들이었다태국은 예수 믿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그것 때문에 죽임을 당하지는 않았다조. , . 선에는 순교의 피를 흘려 땅을 기경하고기꺼이 이 땅에 밀알이 되었던 사람들의 피가 흐르고 있다교회는 , . 사순절 성령행전 빛을 따라 성령으로 4.–
- 9 환경과 돈도움의 문제가 아니라 누룩처럼 순종하며 번져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닐까, ? 히브리서 장에 등장하는 믿음의 사람들은 두 부류11 . 첫 번째 부류의 믿음은 이긴 자‘ ’. 히브리서 장 절절11 33-34 ,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 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잔을 물리치기도 하며” 두 번째 부류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고난에 맞서 견딘 자‘ ’ 절36-38 .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 이긴 자나 견딘 자나 모두 승리한 사람믿음으로 장벽을 무너뜨린 사람만 위대한 것이 아‘ ’ ‘ ’ . 니라믿음으로 당당하게 맞서 부인하지 않고 순교한 사람들을 더 위대한 믿음의 영웅이라고, . ↓ 자신의 열정보다는 하나님께 대한 순종으로 이 땅을 밟았던 사람들과, 준비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누룩처럼 복음의 역사가 일어났던 현장을 함께 보고 생각. ↓ 선교에는 때가 있다‘ ’ . 미국 감리교에서 파송되었던 존스 선교사는 강화성에 입성하지 못하고 년 만에 접었다강* 8 . 화는 토착민들에 의해 선교의 역사가 강하게 일어남. 사순절 성령행전 빛을 따라 성령으로 4.– * 1900 8 년 설립된 강화중앙교회는 개월 만에 가장 큰 교회로 외국인 선교사들이 머물며 순 , . 1904 ‘ ’ 회하는 거점 교회 년 월곶교회 개척을 시작으로 개 교회를 개척 강화 복음화에 누 26 . . 룩 같은 역할 교인들의 실천적 신앙으로 지역 복음화를 주도 무엇보다 일제치하에서 민족운 . , , 동의 중심으로 한국 개화역사의 산실로 복음화와 민족운동을 주도하며 사회개혁을 실천 ● 누룩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누룩은 어느 곳에 들어가 자신의 형체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변화시키는 일을 한다 , . . 사도바울이 빌립보서 장 절 1 20-21에 자기 고백. “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 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천국은 자기를 들어내지 않고 모습이 사라져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곳 사도바울은 예수 님이 존귀하게 된다면 자신이 죽는 것도 유익한 것이라고 고백, . 믿음이 없다면 어떻게 누룩과 같은 삶이 가능하겠는가 어떻게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그리스 ? 도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에 만족할 수 있겠는가?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누룩 같은 그 한 사람을 찾고 계시지 않을까? 천국의 기쁨을 누리는 것은 혹 누룩과 같은 변화의 역사를 경험하는 것은 아닐까? , 열정으로 실패한 사람들이 아니라 순종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하나님이 써 내려가시 ‘ ’ 는 역사의 이야기 인 듯하다
- 10 . 사순절 성령행전 빛을 따라 성령으로 4. 쪽– ‘ ’ / < 하나님의 좋아요가 중요합니다 모든 날이 은혜스럽다 > (190 ) . 비난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관심이라고 하지요 비난도 관심이라는 말이 새삼 실감이 납니다 페이 . 스북을 이용해 이런저런 글을 올리다 보면 지지해 주는 댓글만큼 비판의 댓글도 많습니다 논란이 . 되든 칭찬을 받든 어쨌든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것에 의미를 둬야겠지요. . 그러고 보면 요즘은 누군가에게 관심을 받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인간의 속성을 곳곳에서 발견합 니다 제 모습에서도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왜 우리는 그리도 관심을 받고자 할까요 무관심이 두 . ? 려운 이유는 뭘까요 어쩌면 잊혀짐에 대한 두려움이 아닐까요 ? ? 몇 달을 외부 행사나 모임에 가능하면 참여하지 않고 지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은 시간 . “ ” , 입으로는 참 편하네 라고 했지만 잊혀짐에 대한 두려움까진 아니더라도 그 비슷한 묘한 기분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 “ , 며칠 전 책을 보는데 이런 글이 있더군요 하나님이 쓰시는 미래의 사람은 현재를 조용히 준비하는 !” . 사람입니다 라고 말입니다 결국 잊혀짐에 대한 두려움은 하나님께 대한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집 ? 중하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닐까요 미래를 준비하는 잊혀짐은 사실 하나님이 기억하시 . 는 시간인데 말입니다 진정 두려운 것은 사람에게 유명해지는 일이 하나님께는 잊혀짐이 될 수 있 . 다는 것이죠 결국 우리의 신앙적 결단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물론 하나님께도 기억되고 사람들에 . . 게도 기억된다면 좋겠지만요 이 둘 사이에서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우리에게는 반드시 찾아옵니다 ‘ ’ 이런 결정을 신앙이라 부르는 것 같습니다 . . 년 스케줄을 확정하며 그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나는 지금 누구에게 좋으라고 누구에게 기억되 1 . ‘ , 기 위해 이 일을 하는가 이 싸움에서 승리하면 미래에도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 되겠지만 이 싸 ?’ 움에서 지면 참 불쌍하게 사역이 끝나지 않을까 두렵기도 합니다. , 모든 이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없더라도 하나님에게 좋은 신앙인이 될 수 있기를 모두에게 기억될 ,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