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사관후보생 합격자 171명 발표

[찡코182]

해병대 사관후보생 합격자 171명 발표



해병대사령부(사령관 중장 이상로)는 지난달 28일 해병대 사관후보생 102기 최종 합격자 171명(여 사관후보생 7명 포함)을 확정, 발표했다.

합격자 중에는 해병대1사단에서 근무 중인 최윤영(28·해병 보병) 하사를 비롯해 육·해·공군, 해병대 출신 예비역 병장 4명이 전역 후 다시 군복을 입게 돼 화제다.

최하사는 “해병대 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제 해병대 장교가 돼 내게 많은 것을 줬던 해병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장교가 되고 싶다”고 합격의 기쁨을 밝혔다. 또 2002년 해병대를 전역(병 881기)한 후 5년 만에 다시 군복을 입게 된 박현철(29·해병 포병) 씨는 재도전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합격자 중에는 외국 대학교 출신 사관후보생도 8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보스턴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태훈(28·통역) 씨는 “유학하는 동안 고국을 떠나서도 미국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해병대 전우회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타군에서 느낄 수 없는 영원한 해병의 진한 전우애와 강인한 해병정신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여 사관후보생도는 총 7명이 선발됐다.

윤정자(27·해병 통신) 씨는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반대를 많이 하셨는데 지금은 누구보다 응원해 주신다”며 “어릴 때부터 많은 해병대 장병을 보면서 동경해 왔던 소중한 꿈이 실현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7.03.05 이석종 seokjong@dema.mil.kr

[무적해병520기]

해병대 장교나 하사관도 육군 처럼 진급이 잘 돼야 할텐데.... 잘될,,,,,

[서산266.윤병한]

해병대의 정통을 받들어 강하고 멋지게 역활을 할줄아는 초급장교로 양성되길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