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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라는게 이래서 좋구나! (6/29) ♣
오늘 우리집 고물차를 가지고 태성이네 카센타를 갔다.
속도계가 고장나서 손좀 봐 달라고...그것뿐이 아니다.
여기 저기 깨지고, 망가지고, 긁히고, 찌그러지고
한마디로 주인 잘못 만난 우리 자동차가 불쌍타.
그런데 우리의 친구 태성씨가 모두 고쳐 주었다.
그리고 부속값만 빼고는 한 푼도 안 받고....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이 부속값도 불우이웃 돕기 함에
모두 넣었다.
다른데로 갔으면 바가지 옴팡 썼을텐데
싸고 친절하게 얼마나 잘 해 주었는지 정말 고맙다.
이래서 친구라는게 좋구나!
친구야 고맙다.
나도 친구가 부탁하면 뭐든지 내 능력껏 들어 줄 것이다.
서로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우리의 친구들.
우리 친구들이 있다는것이 정말 좋다.
그래서 친구들이 더욱보고 싶구나.
우리 만난지 얼마되지 않았어도 또보고싶은 나의 친구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며 뭐든지 주고싶고,
친구가 원하면 뭐든지 들어주고 싶은 나의 친구들이여!
사랑한다. 우리옛벗의 모든 친구들이여!
태성(미카엘)씨는 평택 성당에 나가며
미리내 성지에 있는 양로원(우슬라집)에
자주 봉사활동을 간답니다.
-지선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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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옛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나는군요,,,좋은 친구분들 두셔서 너무 좋으시겠어요.
초등학교 동창인데 너무 좋아요.^^*착하고 신앙심도 깊어요.
서로의 마음을 개방할 수 있고 어려울 때 도울 수 있는 친한 친구는 어떤 재산보다 더 소중하고 필요합니다. 시간을 보내기 위한 친구가 아니라 정을 나누는 친구를 많이 갖는 것이 좋을성 싶네요. 그래서 친구는 좋은겁니다. 저도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평화를 빕니다.
이렇게 매일 일기를 쓰시나 보군요...훌륭한 친구님과 함께 깊은 우정 나누시길...
행복한 모습입니다. 소중한 우정 오래도록 이어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