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알뜰폰 요금제 출시>
경기 불황의 장기화 속에
가계의 통신요금 부담은 과히 적지 않습니다.
그런 와중에 어제 우체국에서 새로운 알뜰폰 요금제가 출시되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어제 하루 가입자만 4800명에 달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알뜰폰 개통이 가능한 전국 우체국에서는
알뜰폰 개통을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섰고
늦게 온 일부 소지자들은 물량이 모두 소진되어 그냥 돌아서야 하는 모습들도
자주 눈에 띄었습니다.
기존의 알뜰폰 요금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알뜰폰 요금제가 왜 이렇게 인기를 얻고 있는걸까요?
가장 큰 핵심적인 이유는 기존 이통 3사에 비해
품질은 비슷하지만 요금이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출시한 알뜰폰 요금제 몇가지를 살펴 보자면
A ZERO 요금제는
기본 요금이 0원인데도
음성통화 50분이 한달간 무료로 제공 되고
A6000 요금제는
한달 기본 요금 6000원만 내면
음성통화 230분, 데이터 500MB, 문자 100건이 무료로 제공되며
자영업자나 영업사원들 처럼
음성통화나 데이터를 많이 사용한다면
EG 데이터 선택 10G 399요금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부가세 포함하여 월 43,890원을 부담하면
음성통화와 문자가 무제한이고
데이터는 10G가 기본 제공되며
이 데이터가 소진되면 매일 2G를 추가 제공하니
거의 무제한이나 다름 없는 셈이죠.
이 밖에도 선불 요금제를 포함한 다양한 요금제가 있으니
더 자세한 요금제를 보고 싶다면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
www.epost.go.kr로 접속하시면 된답니다~
한가지 아셔야 될건
단말기가 신품도 있지만 중고폰도 있고
단말기 가격이 무료도 있지만 월 몇천원 부터 1만원 내외 까지
30개월을 부담해야 하니
아직 약정기간이 남으신 분들이라면
득실을 따져 보고 바꾸셔야 할듯 합니다.
또한 스마트 폰이 손에 익지 않으신 분들은
폴더폰도 있으니 다양하게 고르실 수 있답니다~
이번 알뜰폰 요금제 출시로
이통 3사가 조금은 긴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긴장만 하지 말고 좀 더 실속 있는 요금제 출시로
소비자에게 어필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도 눈이 귀한 겨울이었는데
오랜만에 눈이 내리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