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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썸을 구매하고 지난 수요일부터 올라운드 클래식 대신에 리썸으로 탁구를 치고 있습니다.
일단 기본 반발력이 두 제품이 유사한지라,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네요.
올라운드 클래식도 그렇지만,
리썸도 컨트롤 하나는 발군이네요.
저는 한쪽면에 수비용 평면러버를 쓰고,
반대쪽에 롱핌플 ox를 쓰면서,
컨트롤로 버티면서 상대와 경기하는 타입입니다.
사실 드라이브의 비중보다, 보스커트와 블록의 비중이 많이 높고,
트위들링을 매우 많이 하는 타입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일단 반발력이 all 급 이하인 라켓이 저한테는 잘 맞습니다.
리썸을 써보니 서비스나 보스커트, 드라이브에서 회전이 많은 느낌이 듭니다.
리썸이 드라이브를 위한 블레이드라고 하는데,
올라운드 전형에도 매우 좋은 것 같아요.
드라이브 블록에서 이 제품의 특징인 '가변반발력' 을 느껴보고 싶은데,
이건 1부 ~4부 분들과 게임을 해봐야 알 것 같네요.
지난 며칠간은 5부 이하분들과만 탁구를 쳐봐서요.
분명, 리썸이란 블레이드에는 뭔가가 더 있는데,
그걸 알아가는 재미가 있을 듯 하네요.
첫댓글 받을 때는 부드럽고 칠 때는 단단해진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변반발력이라고 부르지만 리썸같은 경우는 특히나 모드변경 같은 느낌입니다.
확실히 올라운드 클래식과 비교하면 감각이 좀 독특합니다.
리썸으로 블럭하실때 첨에는 조금 이질감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가 그런 이질감 땜에 리썸에서 다른 라켓으로 옮겼네요.
그것 빼고는 좋습니다.
리썸으로 블록할때 어떤 이질감을 느끼셨나요?
그냥 갇다대는 블록, 수동적 블럭시 공이 죽는 느낌이 나서 이질감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리썸 실패... abs공 시대에서는 못쓰는 블레이드같았어요ㅠㅠ 안나가도 너~~~무 안나갔습니다..
ALL~ALL+급 블레이드는 전혀 못 쓰시겠네요.
셀볼때는 썼었는데 지금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