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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햇마늘이 많이 나오기 시작을 하는데요~ 저장용 마늘을 보관하는 법을 정리하여 봅니다. 처음에 받아서.. 조금의 수고를 곁들이면.. 가을까지 아무 변고가 없이 보관을 할수가 있답니다. 올해는 마늘이 풍년이라 주문한 마늘이 아주 넉넉하게 왔습니다. 양파 망과 함께 배송되어 온 망입니다. 저장용 마늘이지만 아직을 덜 마른 상태랍니다. 이대로 두면 .. 마늘이 덜 말라 있기 때문에.. 얼마 안가서 썩을 수가 있는데요.. 요기서 주부님들의 수고가 필요 할 때 입니다~!! 한시간 정도만 투자를 하면 된답니다. 먼저 마늘 대를 잘라주세요.
(마늘대를 자르지 않고 .. 바로 껍질을 벗겨도 된답니다.) 그리고 마늘은 표면을 감싸고 있는 겉껍질을 벗기고 .. 마늘쪽을 대충 떼어 주세요. (여기서 마늘껍질이 아주 벗겨진것은 요리용으로 드시고, 겉 껍질이 온전히 있는 것만 저장을 합니다.) 마늘대와 겉껍질이 마늘만큼 나왔네요~ㅋ 요렇게 .. 마늘박스에 들어 있던 망에.. 다듬어서 쪽을 떼어 낸 마늘을 넣어 주시고~ 볕이 잘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 걸어 두거나 펼쳐 둡니다.(펼쳐 보관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가끔 아래 위를 뒤집어 주고, 잘 마르게 하면 끝! * 마늘은 넣는 양파망은 마늘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정도의 넉넉한 사이즈에 넣어 주셔야 통풍이 잘 된답니다. 잘 말렸다가 필요 할 때 드시고, 가을에 손질을 하여 김장양념으로 사용하거나 ~ 냉동하거나 말려 두었다가 한겨울에 드시면 됩니다.
맛짱네 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베란다에는.. 마늘은 물론, 거름으로 사용할 더덕 껍질도 말리고, 햇양파도 잘 말리고 있답니다. 장아찌용 마늘이랍니다. 마늘 장아찌를 만들기 위하여 배송이 된 다음날 마늘 껍질을 벗기고 다듬었습니다. (장아찌용을 받으면 껍질이 마르기 전에 바로 벗겨야 마늘 껍질이 손쉽게 벗겨진답니다.) 시간이 들어가기는 하지만..흑마늘도 만들고~ 작년에 만든 마늘장아찌 사진입니다.
일년동안 먹을 마늘장아찌도 만들고~
[양념] 양념이자 고명되는 마른파 & 마른마늘 양념이나 고명으로 사용할 말린 마늘도 만들고.. 이래저래 할 일이 많은 봄은.. 바쁜 계절입니다. 살림을 규묘있게 하는것도 중요하지만요~ 있는 재료를 버리지 않고 알뜰하게 먹는 것도 정말 중요하답니다. 마늘 보관법 참고하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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