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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0 | 제23호 |
건축학과 http://architecture.snu.ac.kr/Korean/main.asp | 건축학과동창회 http://aaa.snu.ac.kr/ |
부부건축가 원정수(11회), 지 순(12회)동문 '건축인생50년 기념 수상집' 발간 | |
최초의 서울공대 건축학과 동문 건축가부부로 잘 알려진 원정수, 지 순동문이 지난 50년간의 건축활동을 회고하는 글 모음집으로 ‘건축.세상만사’와 ‘부부건축가가 함께 한 건축외길 50년’이라는 두권의 책을 발간 하였다. 원정수동문은 발간사에서 “언 50여년의 건축설계 활동이 어느덧 노년기에 접어 들면서, 오랜세월이 쌓여진 만큼 설계작업으로 쌓여진 자료들은 폐기물이 되어가는 가운데서 우리 두사람에게 베풀어 준 사회인사와 건축계 인사들의 귀중한 원고자료만을 모아서 ‘부부건축가 50년 건축 인생’의 표제를 붙인 책이 되었다. 스스로 자신의 행적을 그려낸 ‘자서전’ 보다 밖에서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알려준 ‘타서전’ 이랄까. 책에 담아진 글은 우리 부부건축가 스스로가 건축인생을 되새겨보면서 대과 없이 건축계의 일원으로서 존재하였음을 다시 한번 돌이켜 보게 하여 주었다.” 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공동저자인 지 순동문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은 가정의 가사와 자녀의 양육을 담당하고 가정과 친인척간의 화목한 생활을 꾸려나가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전통적인 관점이었다. 이런 여성들이 건축가로서 건축의 창작에 접근한다는 것이야 말로 이전시기까지는 시각적인 조형의 수준에 머물렀던 건축이 인간 생태의 유기적인 문제를 다루는 종합적인 내실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전개의 과정을 여성 건축가의 증언으로 보태고 싶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원정수동문의 약력) 1934년생. 인하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1963-99). 일양건축사사무소 파트너(1970-82). (주)간삼건축(‘8건축과 졸업생들의 지원 및 입사를 기대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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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신사옥설계공모에 창조건축안 ‘에너폴리스’ 당선
한국전력은 글로벌 종합에너지그룹의 위상과 상징성을 부각시킬 나주혁신도시내 신사옥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결과, 창조 종합건축사사무소와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에너폴리스(Enerpolis)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건물 외관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랜드마크임을 부각시키기 위해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역동적 이미지를 담아냈다. 또한 건물 전체가 규모 6.0, 에너지센터, 전력관리센터 등 핵심시설은 규모 8.0의 강진에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태양광, 태양열, 지열, 자연환기 등의 에너지절약 시스템이 도입된 신사옥은 부지 14만9372㎡에 높이 220m, 지상 41층, 연면적 11만8655㎡ 규모로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규모는 2997억원이다. | |
부부건축가 원정수(11회), 지 순(12회)동문 '건축인생50년 기념 수상집' 발간 | |
최초의 서울공대 건축학과 동문 건축가부부로 잘 알려진 원정수, 지 순동문이 지난 50년간의 건축활동을 회고하는 글 모음집으로 ‘건축.세상만사’와 ‘부부건축가가 함께 한 건축외길 50년’이라는 두권의 책을 발간 하였다. 원정수동문은 발간사에서 “언 50여년의 건축설계 활동이 어느덧 노년기에 접어 들면서, 오랜세월이 쌓여진 만큼 설계작업으로 쌓여진 자료들은 폐기물이 되어가는 가운데서 우리 두사람에게 베풀어 준 사회인사와 건축계 인사들의 귀중한 원고자료만을 모아서 ‘부부건축가 50년 건축 인생’의 표제를 붙인 책이 되었다. 스스로 자신의 행적을 그려낸 ‘자서전’ 보다 밖에서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알려준 ‘타서전’ 이랄까. 책에 담아진 글은 우리 부부건축가 스스로가 건축인생을 되새겨보면서 대과 없이 건축계의 일원으로서 존재하였음을 다시 한번 돌이켜 보게 하여 주었다.” 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공동저자인 지 순동문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은 가정의 가사와 자녀의 양육을 담당하고 가정과 친인척간의 화목한 생활을 꾸려나가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전통적인 관점이었다. 이런 여성들이 건축가로서 건축의 창작에 접근한다는 것이야 말로 이전시기까지는 시각적인 조형의 수준에 머물렀던 건축이 인간 생태의 유기적인 문제를 다루는 종합적인 내실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전개의 과정을 여성 건축가의 증언으로 보태고 싶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원정수동문의 약력) 1934년생. 인하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1963-99). 일양건축사사무소 파트너(1970-82). (주)간삼건축(‘83이후). 한국 건축가학교 교장(2000-06). 미국건축가협회 명예이사 ( HON, FAIA). 현 (주)간삼건축 상임고문,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은행 본점, LG 중앙연구소, 포항공과대학 마스터플랜, 동숭아트센터, 태평로 삼성빌딩, 코오롱 과천 신사옥, 포스코센터,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 등 설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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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동문 건축가들의 약진 |
금년 3월에는 37회 동문 건축가들이 유달리 자주 매스콤을 탔다. 윤세한동문이 '2010 AIA New York Design Award' 에서 작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디자인상을 탔는가 하면 권문성(성균관대 교수), 김영준(yo2 대표)동문들의 인터뷰기사가 일간지에 크게 다루어짐으로서 이들 동기생 건축가들의 저력을 과시하였다. 위에 소개된 창조건축의 핵심멤버 이강우전무도 37회 동문이다. 윤세한동문이 이끄는 해안건축 뉴욕지사인 New York H-Associates가 출품한 충남도청사 계획안이 AIA뉴욕지부가 수여하는 계획안부문 Merit Award에 선정되어 4월 14일 시상식에 이어 7월 3일까지 건축센터에서 전시회가 열리며 수상자들의 심포지엄도 개최된다고 뉴욕에서 조항만(48회)동문이 전해왔다. |
- 다음은 동아일보 '나에건축을말한다'에 실린 권문성, 김영준 동문의 인터뷰기사의 발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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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새 임원진 |
회장 : 박영건(23회, 범건축 대표) 상임부회장 : 임창복(24회, 성균관대 교수), 이규재(25회, 삼성물산 부사장), 이성관(26회, 한울건축 대표) 김종훈(27회, 한미파슨스 회장), 김영웅(28회, 진원건축 대표), 나정서(29회, 나우설비 대표) 감사 : 장응재(22회,원도시건축 사장), 변영진(22회,홍익대 교수) 총무 : 김승회(39회, 서울대학교 교수), 박소형(41회, 범건축 소장) |
공돌만평(서울공대 77호: 김진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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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회 소식 |
22회 : 동기 모임에 적극적이고 늘 수고를 아끼지 않는 전봉수(전우구조 대표)동문이 금년3월부터 회원 수 25,000여명의 한국기술사회의 부회장직을 맡는다. 전동문은 앞으로 3년간 주로 국제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 한다. | |
- 지난호에 본보에 소개된 바 있는 이서형 동문의 살풀이춤 주제 서양화 개인전‘ 靜.中.動 II’ 이 3월24-30일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오프닝에서는 바닥에 커다란 천을 펴놓고 춤꾼이 물감 묻은 버선발로 그림을 그리는 살풀이춤 퍼포먼스 작품 제작작업이 현장에서 펼쳐졌다.
이서형화백(좌단)이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 |
건축학과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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