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년 동안 부처님께서 설하는 법문을 다섯으로 분류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는 ‘부모 조상님께 효를 하시오’ 하는 것을 크게 권장합니다.
효도하는 사람은 하늘이 도와. 못 살 수가 없어요.
착한 사람이 부모에게 효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부모에게 덤벼들어서 악담하고, 폭행을 일삼고, 죽이고,
심지어 흉기로 처 죽이는 경우가 있어.
이런 사람들은 그 영혼체에 딱 그렇게 박혀.
과거 생에 그런 짓을 했다면 그 영혼체에 그렇게 박혀 있어.
그래서 고칠 수 없는 정신병이 오는데, 정신이 돌아서 자기가 누구인지
어머니가 누구인지 몰라. 한 생만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쩌다가 사람으로 오면 그런 병을 얻어요. 다시 지옥으로 갑니다.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는 첫 번째로 효(孝)를 표방합니다.
부처님께서 49년 동안 많은 법문 말씀을 하셨는데,
크게 분류하면 다섯 가지 정도로 분류가 돼.
▸효(孝)입니다.
여러분, 우리 현지사의 효 사상을 잘 알거예요.
우리 현지사는 부처님께서 와 계시는 곳입니다.
겁에 하나 있는 부처님 교단이어요.
부처님께서 천도재를 주관해.
몇 번의 천도재를 하게 되면 수 십 명~백 명에 가까운 조상님들이
모두 다 하늘을 가게 되어 있어. 일반 사람들은 하늘 못가.
하늘 간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100명 1,000명에 하나 둘이어요.
▸나라를 사랑하라. 나라의 법을 지켜라. 준법(遵法).
▸스승을 공경하라.
우리의 영원한 스승은 우리 부처님이십니다.
부처님이상 위대하시고 거룩하신 스승은 없더라고요.
지금의 문화사를 들여다보면, 소위 인류의 4대 스승이라고 하는 분들이 있잖아요.
우리 부처님은 거기에 끼이는 것이 아니어. 비견이 안 돼.
어마어마하게 위대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뭐가 위대하냐?
위대한 면이 있습니다.
오늘 제목만 말씀드릴게요. 삼신(三身), 삼신(三身)을 나툴 수 있어요.
동시에 몸을 수 백 천 만 억으로 나툴 수 있어. 이건 대단한 실력입니다.
그것은 큰 삼매의 힘에서 오는데, 그 대적정삼매를 마음대로 수용하고 있어.
그리고 빛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 빛도 우주만물을 낸 그런 자성광이 아니고,
그것과 비교할 수 없는 무량억종광이라고 하는 그 빛으로 이루어져 있어.
얼굴, 몸매는 너무너무도 아름다워. 그걸 32상80종호 라고 해.
불과(佛果)를 증하면 그런 몸을 얻어서 절대계에 항상 있을 수 있어.
부처님의 위대함은 스님이 많은 이야기를 했으니까 이렇게 간단히 해 준거예요.
여러분들은 우리 부처님을 미래제가 다하도록 위대한 정신적인 스승으로 모셔야 되요.
그다음, 부처님의 제자를 또 그렇게 따라야 되요.
부처님 같은 정도는 아니지만 현지사에 이제 소년 부처 수준을 얻은 큰스님들이 계셔요.
그 큰스님의 말씀을 들어야 되요. 그분은 생생한 부처님의 말씀을 전해요.
경전을 가지고, 경전을 보고 법문하는 것이 아니어요.
경전은 잘못 편집 된 곳이 많아요.
▸부처님께서 윤회고(輪廻苦)에서 벗어나도록 많은 계율을 말씀하셨어요.
우리는 그 계법을 지킬 수 있는 데까지 지켜야 되어요.
우리 출가승은 정말로 거의 빠짐없이 지켜야 되요. 우리 출가승은 청정하게 살아야 되요. 여러분들은 가족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주문할 수가 없어요.
이 세상 사람들은 도덕과 인륜을 존중해야 되요. 최소한이어요.
그것은 유가적(儒家的)인 표현이고, 불교적인 표현은 삼귀의(三歸依),
불법승(佛法僧) 삼보(三寶)에 귀의해야 되고, 최소한 오계(五戒)와 십선(十善)을
지켜야 됩니다. 최소한입니다. 이렇게 계율을 지켜야 되요. 함부로 살면 안 되어요.
말하는 것, 이 몸뚱이의 처신, 이 생각, 이것을 신구의 삼업(身口意 三業)이라고 해요.
신․구․의라고 해요. 이 신구의로 정말 청정하고 맑게 살아야 되요.
▸불쌍한 이웃을 도와줘야 되요. 나보다 불쌍한 이웃을 도와줘야 되요.
도와줄 수 있는 한 도와줘야 되요. 이걸 ‘보살행’이라고 해요.
그러나 스님이 보살행이라고 하는 것은 꼭 이것만이 아닙니다.
이것만이 보살행이 아니어요.
그래서 여러분, 스님이 쓴《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아함경》,《금강경》,
《반야경》중에서《금강경》,《법화경》,《화엄경》,《지장보살본원경》,《불설부모은중경》,
이 경전은 꼭 봐야 되요. 보살행이 다 나와 있어요.
《화엄경》은 끝까지 거의 보살행을 이야기한 거예요.
스님이 쉽게, 아주 간단하게 뼈대만 이야기하는 거예요.
‘착한 사람이 되어서 선량하게 살라.’ 이거 보살행이어요.
‘성실하고 근면하고 정직하게 살아라.’
출처:2010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