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시편 67편 1~7절
오늘찬송 : 354장 주를 앙모하는 자
말씀묵상
자기 일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비록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거기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모든 책임을 스스로 져야 하기에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사업의 전 과정을 주님게 맡기며 주님께 책임져 주시길 간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압살롬의 반란에 쫓겨 유대광야에 있을 때 지었습니다.
그런데 왕궁에서 쫓겨난 다윗은 광야생활의 궁핍함보다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다는 것을 가장 마음 아파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필요와 형편과 처지를 아시고, 적절할 때마다 도와주셨던 하나님을 다윗은 앙망했습니다.
"앙망하다"는 모든 힘을 다해 애타게 찾는 것을 말합니다.
그 때에 하나님은 목마른 다윗에게 생수가 되어주셨고,
앙망하는 다윗에 능력이 되어 주셨고, 기도하는 다윗에게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러했기 때문에 메마른 광야가 다윗에게는 광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는 성소'가 되었습니다.
오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 사업장이 하나님을 더욱 앙망하는 예배의 처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혹 사업의 특성상 광야와 같은 어려운 상화과 고비가 찾아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운 순간마저도 다윗처럼 하나님을 기억하여 붙드는 주인공이 되시기를 발바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를 가까이 하시고 능력의 손으로 붙들어 주시고
메마른 광야에 길을 내시고 물이 솟아나게 하실 것입니다.
이 사업장에서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문을 열 때마다, 하나님을 인정하며 찬양과 기도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며 문을 잠그며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광야의 삶을 지나 다윗의 왕좌를 회복하게 하셨듯이,
이 사업장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영광이 드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기도
이 사업장이 주를 앙망하는 처소가 되게 하시며 아침부터 저녁가지 매일,, 주님을 앙망하는 은혜가 넘쳐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