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흐타르 도네츠크는 브라질의 공격형 미드필더 알렉스 테세이라(26)의 영입을 추진하는 리버풀에게 그의 이적 허용 금액인 7,000만 유로(약 5,340만 파운드/약 919억 원)를 고스란히 내놓지 않으면 그를 데려갈 생각은 접으라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리버풀 에코)
첼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익 레미(29)는 1,150만 파운드(약 199억 원)에 레스터 시티로 떠날 예정입니다. (데일리 스타)
그런데 레스터가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공격수 음바예 니앙(21)을 1,200만 파운드(약 208억 원)에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라 세라'를 인용 보도)
그런데 밀란은 니앙을 데려가겠다는 레스터의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이들은 니앙을 절대 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사이도 베라히노(22)의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할 것 같습니다. WBA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하위권에 처져 있는 구단으로 베라히노를 이적시키는 것은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토트넘 홋스퍼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3) 감독에게 눈독을 들이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뿌리치기 위해 그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러)
첼시의 휘스 히딩크(69) 감독대행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개리 케이힐(30)은 절대 떠나보낼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케이힐은 최근 2개월간 첼시의 공식 경기에 겨우 5차례 선발 출전하는 데 그치며 철저히 외면받고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뉴스)
왓포드는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공격수 제롬 싱클레어(19)를 300만 파운드(약 52억 원)에, ACF 피오렌티나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미드필더 마리오 수아레스(28)를 400만 파운드(약 69억 원)에 데려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45) 감독은 첼시에 콜롬비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작손 마르티네스(29)를 내주는 대신,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27)의 재영입을 원합니다. (더 선)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샤를 은조그비아(29)는 연봉 삭감을 감수해가며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 싫은 모양입니다. 은조그비아는 올 시즌 들어 겨우 2경기에 교체 출전하는 데 그쳤는데도,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빌라와 약속된 주급 6만 3천 파운드(약 1억 원)를 꼬박꼬박 받아낼 생각입니다. (미러)
레알 마드리드는 축구 역사상 최초로 독일의 아디다스와 10억 파운드(약 10조 7,297억 원) 규모의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발표할 것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10년간 아디다스에서 연평균 1억 600만 파운드(약 1,833억 원)를 지원받게 됩니다. (텔레그래프)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살아남으려는 스완지 시티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드와이트 게일(26)을 데려가겠다며 크리스털 팰리스에게 700만 파운드(약 121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는 선수단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수비수 존 테리(35)에게 앞으로 코치나 구단의 홍보대사를 겸임하는 조건으로 올 시즌이 끝난 후에도 팀에서 현역으로 계속 활약하는 방안을 제의할 것입니다. (타임스)
뉴캐슬은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풀백 질레르미 시케이라(29)를 임대해올 것이 유력합니다. (스카이스포츠)
한편 뉴캐슬이 최근 토트넘에서 영입한 잉글랜드의 윙어 앤드로스 타운센드(24)는 친정팀에 대해 악감정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타운센드는 뉴캐슬로 떠나기 직전에 구단 측으로부터 21세 이하팀과 함께 훈련하라는 지시를 받는 등 결별 절차를 차곡차곡 밟아 왔습니다. (토크 스포츠)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윙어 아이든 맥기디(29)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진출해 세비야에 입단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맥기디는 당초 챔피언십의 리즈 유나이티드와 블랙번 로버스, 셰필드 웬즈데이에서 임대 제안을 받았으나 거부했습니다. (가디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선더랜드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스티븐 플레처(28)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빌라는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의 골키퍼 로브레 칼리니치(25)를 데려오는 데 실패했습니다. 영국 정부가 칼리니치의 취업 비자 발급을 승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아스날은 다이아몬드 풋볼 아카데미에서 뛰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어린 공격형 미드필더 켈레치 은와칼리(17)의 영입을 성사시킬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은와칼리는 이미 자신이 꿰찰 등번호를 정해놨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활약했던 자국 대표팀의 대선배 은완코 카누(39)가 사용했던 25번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헐 시티는 레지아 바르샤바에서 뛰고 있는 슬로바키아 대표팀의 골키퍼 두샨 쿠치악(30)을 25만 파운드(약 4억 3,000만 원)에 영입하고,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형 미드필더 닉 파월(21)을 임대해올 예정입니다. (헐 데일리 메일)
Social Media
현역 시절 맨유의 전설적인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리오 퍼디넌드(37)는 최근 자신과 호흡을 맞췄던 세르비아의 노장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34)의 은퇴 소식을 듣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자신이 선수로 뛸 당시 함께 뛰었던 센터백들 중 비디치가 가장 뛰어났다며, "완벽하고 위대한 수비수"라고 극찬했습니다. 하지만 퍼디넌드는 그가 처음 맨유에 왔을 때만 해도 동료들이 실력을 의심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퍼디넌드의 페이스북)
최근 SC 코린치안스 파울리스타에서 첼시로 임대된 브라질의 스트라이커 알레샨드리 파투(26)는 새 구단에서 뛰게 된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파투는 입단 기념으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리며, "저는 이렇게 거대하고 특별한 팀에서 뛰게 되어 너무나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유럽 무대로의 컴백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기에 오늘 그 꿈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저를 응원해주신 가족과 첼시 구단 관계자분들과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행복한 하루입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파투의 인스터그램)
And Finally
맨유는 자신들이 다음 시즌 유럽대회 출전권을 따내지 못하면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의 본부석 시즌권 가격을 15%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맨유의 방침대로라면 이들은 입장권 수익에서 연간 100만 파운드(약 17억 원)의 손실을 각오해야 합니다. (데일리 메일)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케빈 킨(48) 감독은 올 시즌 FA컵에서 아버지인 고(故) 마이크 킨 씨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어합니다. 그는 갓난아이였던 지난 1967년에 아버지가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미드필더로 이 대회에서 우승할 당시 현장에서 자리를 지켰다는데요. 킨 감독이 이끄는 콜체스터는 오늘 FA컵 4라운드에서 토트넘과 격돌합니다. (미러)
영국의 가수 로드 스튜어트(71) 씨는 최근 컴브리아 주를 강타한 폭우로 홈구장 브런튼 파크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칼라일 유나이티드에게 시설 복구에 사용하라며 1만 파운드(약 1,730만 원)의 성금을 선뜻 내놓았습니다. (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