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우인셀페스트(DONAUINSELFEST)
장소 : 오스트리아 비엔나
스테이지 : 약 30개
뮤지션 : 약 2000팀
관객 : 약 300만명
1984년에 처음 시작된 도나우인셀페스트는 매해 6월 도나우섬에서 열린다. 유럽에서 가장 큰 축제 중의 하나다. 강변을 따라 설치된 30여개의 야외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엘렉트로닉, 메탈, 랩, 팝, 포크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2013년 30주년 행사에는 300만명이 전세계에서 모여들었다. 입장료가 무료다.
마와진(MAWAZINE)
장소 : 모로코 라바트
스테이지 : 7개
뮤지션 : 약 90팀
관객 : 약 250만명
올해 14회를 맞은 마와진은 북아프리카 최고의 음악축제다. 라인업은 대부분 아프리카 뮤지션으로 구성돼 있지만 스티비 원더, 알리시아 키스, 엔리오 모리꼬네 등 해외 유명 뮤지션도 다수 참석한다.
서머페스트(SUMMERFEST)
장소 : 미국 위스콘신
스테이지 : 11개
뮤지션 : 약 200팀
관객 : 약 100만명
서머페스트는 미국 위스콘신에서 6월말에서 7월초까지 11일동안 열린다. 세계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로 1999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주요 라인업은 롤링 스톤스, 스티비 원더, 린킨 파크, 켄드릭 라마, 키이스 어번, 잭 브라운 밴드 등이다.
코첼라(COACHELLA)
장소 : 미국 캘리포니아
스테이지 : 6개
뮤지션 : 약 190팀
관객 : 약 70만명
코첼라의 정식 명칭은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의 사막 지대 코첼라 밸리에서 매년 봄에 열린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페스티벌이다. 록, 인디,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AC / DC , 에이미 와인 하우스 , 폴 매카트니 , 라디오 헤드 , 다프트 펑크 , 마돈나, 에미넴 , 제이지 , 비스티 보이즈 , 뮤즈 ,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등이 무대에 섰었다.
락 인 리오(ROCK IN RIO)
장소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스테이지 : 4개
뮤지션 : 약 70팀
관객 : 약 70만명
락 인 리오는 매년 겨울에 10일간 개최되는 세계적인 축제다. 1985년 처음 시작돼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락 인 리오가 열리는 기간에는 브라질 행 비행기 티켓 값이 폭등할 만큼 인기가 많다.
올해 락 인 리오에는 테일러 스위프트, 브루노 마스, 메탈리카, 샘스미스, 린킨파크, 존 레전드, 포스터 더 피플 등 해외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석한다.
폴란드 우드스탁(PRZYSTANEK WOODSTOCK)
장소 : 폴란드 코스트린나드오드로
스테이지 : 3개
뮤지션 : 약 80팀
관객 : 약 63만명
폴란드 우드스탁은 미국의 록 페스티벌 우드스탁에서 이름을 따왔다. 지난 4년간 평균 관객수는 62만5000명으로 미국의 우드스탁 못지 않은 위용을 자랑한다.
라인업은 주로 록 음악으로 구성돼 있지만 포크, 일렉트로닉, 메탈을 비롯해 클래식 음악도 들을 수 있다. 축제의 모토는 '사랑, 우정, 그리고 음악'이다. 축제 기간에는 젊은이들이 정치인, 배우, 예술가 등 유명 인사를 만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있는데 2012년에는 폴란드 대통령과 독일 대통령이 이곳을 방문했다.
시게트(SZIGET)
장소 :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테이지 : 15개
뮤지션 : 약 170팀
관객 : 약 40만명
시게트 페스티벌은 매년 8월 헝가리 오부다이 섬에서 열리는 광란의 페스티벌이다. 2011년 유럽축제연합(European festival association)이 선정한 유럽 최고의 페스티벌 상을 수상했다.
8월10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올해 페스티벌에는 카사비앙, 로비 윌리엄스, 엘리 굴딩, 림프 비즈킷 등이 출연한다.
울트라(ULTRA)
장소 : 미국 마이애미
스테이지 : 7개
뮤지션 : 약 300팀
관객 : 약 30만명
울트라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이다. 확고한 팬을 갖춘 페스티벌로 2014년에는 얼리버드 티켓이 4분 만에, 어드밴스 티켓이 20분 만에 매진됐다.
팔레오(Paleo)
장소 : 스위스 니옹
스테이지 : 6개
뮤지션 : 약 200팀
관객 : 약 25만명
매년 7월 6일간 열리는 팔레오 페스티벌은 스위스 최대 음악 축제다. 1976년에 처음 개최됐다. 마지막 메인 무대는 불꽃놀이로 시작되는 전통이 있다.
4~6일 패스로 스위스 국제 미술관에 입장할 수 있으며 야외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로비 윌리엄스, 킹스 오브 레온, 스팅, 데이비드 게타 등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엑시트(EXIT)
장소 : 세르비아 노비사드
스테이지 :8개
뮤지션 : 약 300팀
관객 : 약 20만명
엑시트 페스티벌은 2011년 밀로셰비치 정권의 억압에 대한 저항의 표시로 시작됐다. 탄생기에는 저항 정신이 깃들어 있다. 2007년 최고의 유럽 페스티벌 부문으로 영국 축제 상을 수상했다. 하루 입장료는 54파운드(약 8만8000원)으로 다른 페스티벌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