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刑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한 젊은이는
예전에 사랑했던 여인에게
편지를 써서 아직도
나를 사랑하거든
그 표시로 마을에 있는
늙은 오크나무에 노랑리본을
묶어 두라고 합니다
젊은이는 이제 고향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가 고향 근처에 오자
버스기사님이 절 위해 대신
봐 주세요
어떤 걸 보게 될지
차마 못보겠어요
난 아직 감옥에 있는 셈이고
내 사랑 그녀가
열쇠를 쥐고 있지요
내가 자유로워지는데는 단지
노랑리본이면 되요
그녀에게 편지를 써서
부탁을 했어요
늙은 오크나무 주변에
노랑리본을 달아 주세요
3년이 흘렀지요
당신은 날 아직도 원하나요
만약 노랑리본이 안보인다면
버스를 그대로 타고
우리에 대해 잊겠어요
내 탓이라 생각을 하며..
노랑리본이 보이지 않는다면
말이죠
이제 모든 버스승객이
환호를 하네요
내가 본 게 믿기지 않아요
백개의 노랑리본이
늙은 오크나무에
걸려 있네요
난 집으로 갑니다 우우
노랑리본/ 늘보
노랑리본 둘러친
늙어가는 저나무
랑데부를 꿈꾸며
숨죽이며 왔다네
리본속에 그녀가
손흔들고 웃어요
본척만척 할까봐
애가타서 빌었지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tree
이 노래 한때는 빌보드 싱글챠트
4주연속 1위 했어요
토니 올랜도의 경쾌한 목소리
첫댓글 이제 죄 짓지말고
나를 떠나지말고
지난 3년치는 물론
평생 나를 사랑해주세요~
옛 노래도 듣기에 따라
새롭게 들리니 늙긴 늙었나 싶네 ㅎㅎ
댓글 고마워요 매화향기 ~^^
성경에 탕자를 용서하는 아버지 못볼까봐 많은 노란리본 유아기에 우리엄마한테 듣고자랐지요
탁월한 선택의 올드팝에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가 될거 같아요.
옛노래도 들을만 합니다 취향이 틀리면 할 수 없구요 ㅎㅎ
댓글 고마워요 찬미
73년이면 제가 중학생 일때 ㅎㅎㅎ
오빠 언니들 틈에서 간간히 들었던 팝~~
선배님 올려주셔서 즐겁게 듣습니다.
잘지내시지요??
반갑네 영혼
잘지냈지?
가끔 들러보고
항상 건강하시게 땡큐바리 ~^^
지조있는 좋은 여인 남친이 군대가면 신발 꺼꾸로 신고 였날 뜨거운 중동에서 근로자로 일해서 돈 보내주면~다른남자랑 바람피고 돈 날리고 그런여자도 많다는디~
죄짖고 감옥 간 남자 일편단심 기다려준 여인!
50년 전에는 미국도 일편단심 민들레가 잘 피었나 봅니다 ㅎㅎ
땡큐 청죽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