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밤 벤티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합니다.
IM택시와 달리 길빵도 할수없는 벤티는 강남의 밤길을 외로이 서서 길을 밝히고 있다고 합니다.
차를 댈만한 길가에는 어김없이 육중한 몸체를 한 벤티가 서있습니다.
벤티가 서있는 길바닥에는 눈물같은 액체가 뚝뚝 떨어져서 눈물 바다를 이루고 있다고합니다.
벤티
너는 왜? 이러고 있냐?
더넓고 편한 너가 왜 손님들의 부름을 못받고... 뒷방 늙은이 처럼....소외되고 쓸쓸한 모습을 하고 있니....
손님이 얼마나 없으면 일반 택시보다 싼 요금으로 호소를 하고 있니..
차가 커서 승차감이 안좋고.. 높아서 많이 흔들리고 타고 내릴때, 주의하지 않으면 낙상 사고가 날것같은 너!
택시로서는 자격미달인 너가 왜?
택시로 나와서.. 미운오리 새끼 마냥..
도로의 뒷편에 밀려나
도시의 밤하늘을 밝히고 있니?
태어나선 안될 존재..
사생아처럼 버림 받은 너는 지금 어디를 향해서 나아가고 있니?
벤티와 함께 속이 타들어가는 벤티기사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 너를 손으로 의지한채 연신 줄담배를 피고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너! 벤티!
왜! 태어나서!
왜? 택시기사들을 힘들게 하노?
카카오가 만든 희대의 사생아!
벤티
너의 미래는..........
한강 ?
첫댓글 ㅋㅋㅋ독니비횽님 요즘 유머가 물올랏네여ㅋㅋㅋㅋ
유치원 통학버스로 대거이직!
실화냐??
독립님 이것보다 더 심하게 까야 합니다
이정도는 정말 그냥 단순 농담에 불과한 정도에요.. 더 까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