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새해는 건강하게”… ‘피로’ 쫓는 음식 6가지
헬스조선 신소영 기자
“새해는 건강하게”… ‘피로’ 쫓는 음식 6가지
새로운 한 해가 밝았다.
지난 2024년을 마무리하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힘찬 한 해를 다짐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간 피로가 많이 쌓이고 생활 리듬이 깨져있었다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피곤함을 쫓고
다시 일상을 회복해보자.
◇ 키위
키위는 비타민C가 풍부해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행복호르몬인 아드레날린, 세로토닌,
옥시토닌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키위는 비타민C 외에도
식이섬유, 미네랄 등이 풍부해 피로를 개선한다.
키위 속 클로로필, 이소플라본 성분 역시
간세포 재생을 도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에 따르면
4주간 키위 2개를 매일 섭취한 사람은
피로감과 우울감은 각 38%, 34% 감소했고, 활기는 31% 증가했다.
◇ 딸기
딸기는 과일 중 비타민C의 함량이 가장 높다고 알려졌다.
딸기의 비타민C는 여러 호르몬을 조정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피로해소, 면역력 증진, 스트레스 해소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미백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는 우유, 유산균 음료, 요구르트 등
유제품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칼슘이 보충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 귤
상큼한 귤 1개엔 30mg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돼있다.
귤 속 비타민C는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하고,
신맛을 내는 구연산 성분은 혈관에 쌓인
피로물질을 제거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또한 귤, 오렌지, 한라봉 등 감귤류에는
비타민A가 풍부해 눈 피로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사과
아침마다 피로가 극심하다면 사과를 먹어보자.
과일의 여왕으로도 불리는 사과 속 비타민C는
피로 해소를 돕고 몸의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매일 피로가 반복된다면
간 건강이 안 좋기 때문일 수 있다.
사과 속 펙틴은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소의 배출을 도와 간의 해독작용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사과의 붉은색 껍질에는
강한 항산화 효과를 내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있어 껍질째 먹으면 좋다.
◇ 굴
겨울 제철인 굴 역시 피로회복 효과가 탁월하다.
굴에는 100g당 1163mg의 타우린이 들어있다.
천연 피로해소제라 불리는 타우린은
뇌 기능뿐만 아니라 근육세포 기능을 활성화해
근육의 에너지양을 늘린다.
따라서 근육이 포도당을 더 많이 소모해
우리 몸에 부족한 에너지를 빠르게 채운다.
◇ 호두
머리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호두는 기분 전환 효과도 있다.
호두 속 셀레늄, 리놀렌산 등 항산화 성분은
뇌 피로를 풀고, 뇌 신경을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호두를 섭취하면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되고
호두에 함유된 토코페롤 성분은
신체의 피로감을 줄여 기력회복에 좋다.
실제로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호두 반 컵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와 우울감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헬스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