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12월 16일 서울 lg아트센터로 <마틸다>라는 뮤지컬을 보러 갔다. 많이 들어본 뮤지컬이라 상당히 설레었다, 보기 전에 뮤지컬 마틸다의 관해 찾아보았다. 마틸다는 소설이 원작이고 마틸다의 주 이야기는 TV를 좋아하고 책을 증오하는 부모와 멍청한 오빠, 폭력적이고 아이들을 싫어하는 교장에게 치이며 극복해 나가는 천재 마틸다를 중심으로뮤지컬이 전개된다고 하였다. 그렇게 설레이는 마음으로 뮤지컬이 관람이 시작 되었다.
뮤지컬이 시작 되기전 자리에 앉을때 무대를 봤는데 진짜 엄청 감탄했다. 무대 주변으로 글자들을 붙여놓고 조명을 쏘아 마틸다의 느낌을 살려냈다. 그 부분에서도 놀랐지만 뮤지컬이 시작 되고 나는 계속 감탄밖에 할 수 없었다. 이번 뮤지컬을 볼때에는 무대연출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처음 부분에 테이블이 나오고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너무 귀엽고 잘해서 감탄과 동시에 웃음이 났다. 아이들이 춤추고 그 뒤에 부모가 나오고 여러가지로 무대연출이 화려했다. 눈이 정말 즐거웠다.
제일 인상깊었던 'When I Grow Up' 라는 노래가 있었는데 노래도 정말 인상깊었지만 그 노래에 맞춰 무대가 그네가 내려와 아이들이 그네를 타는데 말로 설명할 수 없이 너무 좋았다. 노래와 무대가 함꼐 움직이는 느낌이었다.
무대연출은 정말 좋았지만 스토리가 조금 아쉬웠다. 아무래도 가족과 함께 보는 뮤지컬이라 그런지 호불호가 약간 갈리는 듯 했지만 나중에 다시 꼼꼼히 살펴보기로 했다. 재미도 있었다. 다시 한번 무대연출은 정말 좋았다. 이런 뮤지컬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이런 무대연출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