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은 결혼29주년입니다.
그래서 4일부터 남편과 함께 산과 물, 자연이 어우러진 곳,
충북 단양 소선암 유원지 캠핑장에서 보내고 왔답니다.
이곳은 여행하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남편이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가장 아름다운 캠핑장을 검색하여 선택한 곳이였습니다.
아이들 어릴 때 텐트를 치고 여행했지만,
20년만에 텐트를 치보는 것이라 추억이 떠오르는 여행이였습니다.
충북 단양은 소선암 유원지는 소나무가 적당히 나무 그늘을 만들어주고
옆에는 계곡물이 흐르는 곳에 텐트를 치고 캠핑하기로 참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간단히 저녁식사를 마치고 캠핑의 꽃, 장작으로 자르지 않고 통나무 그대로 불을 지펴
'모닥불'을 피우니 참 낭만 적이였습니다.
산과 들과 햇살과 바람 텐트 속에서의 아침 햇살은 따스하고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아직은 한적하고 조용한 소선암 유원지 캠핑장,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께
깨끗한 시설로 많은 캠핑족들의 사랑을 받는곳,
자연 휴양림 단양의 소선암 유원지를 추천하고 싶어요.
첫댓글 참 행복한 여행이었겠습니다~~ 요즘 다시금 캠핑이 대세라고 하더군요~~ 20대 초반에 친구들과 아이들 어릴때 떠났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와우~ 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오셨네요~~ 바쁜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신 모습 넘 행복해보입니다...그 에너지 저도 좀 나눠주세요~ ㅎㅎㅎ 3일내내 교육댕겨왔슴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