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국내에서 대단히 사랑받던 시각장애인 가수로 지금도 살아계신 분 이용복.
1952년생인 이용복은 3살 때 마루에서 떨어져 돌부리에 왼쪽 눈이 찍혀 실명했고 8살때는 겨울에 썰매를 타다 귀가중 앞선 친구의 송곳에 오른쪽마저 찔려 두눈이 완전히 실명하게 된다.
그는 맹인학교를 다녀야 했고 고등학교 2학년때 가수로 데뷔. 주로 번안곡 ‘1943년3월4일생’ ‘마음은 집시’ 등을 부르며 인지도를 넓혀갔다. 1972년 4월 발표한 ‘그 얼굴에 햇살을’ 크게 히트시키고 ‘친구’ ‘사랑의 모닥불’ ‘잊으라면 잊겠어요’ ‘어린시절’ ‘줄리아’ 등을 잇따라 성공시켰다.
https://www.youtube.com/watch?v=4p0Tw7EaCl4
https://www.youtube.com/watch?v=5yfrmRqD8do
첫댓글 오랜만에 이용복님의 노래를 감상합니다
무슨 까닭 일까요
너무 가혹한 시련을~_~
그러게요. 자세한 사연은 이 글 쓰면서 알게 됐는데...그래서 더더욱~~~^^
@퍼플
저도 퍼플님 덕분에
양쪽 실명 사연
알게 되었어요 ^^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