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퇴근후 이쁜강쥐 2녀석을 데리고
마실나갔다와서 목욕시키기로 했다 .
저녁먹고 쇼파에 대자로 뻗어 쉬다가
깜빡잠들었는데 밤 10시가 되었다.
이차 !!!...
애들 목욕시키로 했는데.......
오늘 아침,
마눌 초하루여서 절에 간다고 새벽같이
일어나 잔소리를 한다.
알아서 오늘 안으로 애들 목욕을 시키란다.
출근전 욕조에 쭈구려 앉아 한녀석 목욕시고.
드라이로 말려주고,또 한녀석 목욕과 드라이를
끝내니 에고...허리.다리가 뻐근하다.
당당히 절에간 마눌한테 애들 목요시켰다고
증거 사진을 보냈다.
답장은...
수고했어 부처님께 기도할께 였다.
당분간 강뒤들 때문에 잔소리는 안듣게 되었다.
가족이 외출나가고 녀석들만 있을때는 귀나 눈을 긁든가 비비는
경우가 많아 귀에서 피가나기도하고,더 큰문제는 눈을비비다가
각막에 상처가 나면 머니가 마니 마니 들어가는 관계로 외출시는
애견용 넥 카라를 쒸워놓고 나간다.
플라스틱 넥 카라가 아닌 면으로된 것을 사용한다
봐도 봐도 이쁜녀석들...
덕분에 웃고 산다.
첫댓글
혀를 쏘옥 빼물고
넥카라 하고있는 모습
넘 구엽네요.
쌍둥이 같이 똑 같넹~~~^^
원래 엄마하고 3마리를 키웠는데
3년전 엄마인 *별* 이 하늘나라로 소풍갔어요.
암놈 딱 2마리만 낳아서 같이 행복하게 살았었는데.....
현재 요녀석들 나이가 12살입니다.
건강하게 오래살기를 기원하며 살고 있습니다.
무슨죄를 지으셨길래...
강쥐 두마리 목욕시키시려면 힘들죠
우린 한마리도 둘이서 하는데 그래도 힘든데요..
뭐 강쥐들이 너무 이쁘니까 힘든줄도 모르실테지만
출근전에 수고하셨네요
딸기야 체리야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알았지?
요모습 넘 귀엽네요
어제 운동시키고 목욕시켰어야 했는데
저녁먹고 식곤증으로 자다보니 못시켰어요.
아침에 했으니 된거지요.
어제 미우새인가 하는 텔레비젼프로에서
최진혁이. 키우는 반려견 몽실이가
얼마 못산다는 판정으로 최진혁이 애견화장장
가서 알아보는게 나왔는데
우리집강쥐 생각에 슬펐네요
@천량성 강아지 산책 목욕담당
훌륭한 남편이시네요^^
저두 솜이랑 이별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ㅠ
어머나~
넘 귀여워요~ㅎㅎ
이제 13살되는데 .................
건강히 오래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구요미들 사랑스러워요
ㅇ요 녀석들 보기만 하면 미소가 나옵니다.
넘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