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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의 이름은 보광산이었다고 한다
고려말 이성계가 이곳 보광산 보리암근처 선은전 바위동굴에서 백일 기도를 하였다지요
기도를 하면서 내가 왕이 된다면
이산을 비단으로 감싸 버리겠다고 다짐을 했다지요
그런데 정말 왕이 된겁니다
왕이된 이성계가 내각회의를 했답니다
나라의 비단을 모아서 보광산을 덥으라고요
그때 어느 똑똑한 신하가 말했답니다
전하
전하의 말씀을 알겠읍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그렇게 많은 비단이 없읍니다.
차라리 산이름을 비단금(錦)자를 써서 금산이라 하면 어떻겠읍니까요?
그래서 이산의 이름이 금산이 되었답니다
대학입시로 고생한 딸래미위로차 여행을 계획하였다
여행은 좀 멀리가야지요
마눌과 상의끝에 남해를 가기로했읍니다
자 가자!
남해로~~
밤새 먼길을 달려와 미리 예약해놓은 펜션으로 가서 바로 잠을 청했다
눈을 뜬시간 09:00
객실 창호지창으로 밖은 이미 밟았읍을 알수있다
그문을 열어 본다
다시 유리문이 나오고
유리문 밖으로 넓고 파아란 바다가 펼쳐진다
바로 이거야!
가슴이 탁 트인다
고개를 창으로 가까이 가져간다
파란바다가 펼쳐져있고
그파란바다위 어선 한척
그리고 그바다건너는 그 유명한 다랭이 마을이 얼리 보인다
그리고 펜션 천장이다
방사선형의 섯가래가 방을 둥글게 만들었고
천정 중앙에는 바다해(海)자가 선명하게 양각 되어있다
우리가 오늘 그리고 내일 신세질 방이다
그리고 창호문 반대편이다
작으마한 쪽문이 브라인더로 가려있다
그뒤로 냉장고가 있는것이 주방인듯하다
그문을 들어서니 냉장고, 전자 렌지, 에어콘 그리고 우측이 씽크대이다
또 그쪽 오른쪽 다른 문이 있는데 화장실이다
밖에 나와 보았다
바다를 닮은 파스텔색깔의 작은 벤치이다
홀로 앉아서 바다를 보기에 제격일 듯하다
파트너가 있으면 더 좋고
우리가 묵은 집의 외형이다
2개가 쌍둥이 같이 지어져있다
하나는 해실 또하나는 산실이다
왼쪽이 해실이다 그래서 천정에 바다 해(海)자가 쓰여 있었군요
이 쌍둥이 집은 황토벽돌에
너와 지붕이다
특히 지붕 꼭데기에는 가마솥 뚜껑을 언져놓은것이 이색적이다
그리고 벽면 한쪽구석에 앙증맞은 풍경까지
무척 눈과 귀를 즐겁게해준다
그리고 마당 한구석에는
고기를 구워 먹을수있는 이쁜화로와
초등학교 교실에 있을만한 작은 걸상과
이쁜 식탁이 주인의 배려로 놓여있는듯하다
우리가 2일 신세질 집의 소개이다
팬션의 이름은 아래와같다
이곳 다리방 흙집 펜션이있는곳은 벽련항이있다
벽련항에서는 근처 노도까지 연락선이 하루 4회왕복한다
논도는 구은몽의 저자 서파 김만중이 유배되었던곳으로
이곳에서 배로 약 5분 소요된다
배의 시간표이고 요급표이다
이배는 노도가는 배이고
노도는 내일 갈것이다
이번여행의 주요지점이다
많은시간이 주어진것이 아니라 남해섬을 모두 돌수는 없었다
이번에 두른지점을 지도로 표시했다
백오늘일정은 금산 탐방부터시작한다
이곳 백련항에서 약 10 Km 떨어진 부곡저수지 까지 가야한다
부곡저수지를 지나 주차장에 도달하면 주차요금을 지불하고
차를 가지고 보리암에 갈수도있고 마을버스로 갈수도있다한다
다만 산위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차로 올라갈경우 많은시간을 기다려야한다나
마을 버스를 이용하기로했다
왕복 4000원이다
내려오는 막차가5시이다 참고하시길
상부주차장으로 왔다
국립공원에 왠 매표소?
보리암에서 징수한단다
인당 1000원
안내도 한번 훌터보고 출발합니다
시작하는길은 이렇다
평평하고 운치있고
괜찬다~~`
가는길 처음만나는 기암이다
침팬치 모습을 한 바위가 관광객을 맞이하는 바위이다
좀더 크로즈업해본다
영락없는 침팬치이다
난 손오공이라 칭하고싶다
손오공을 배경으로 우리집 모녀가 포즈를 취한다
딸레미는 아직 만족하진 못한듯하다
커다란 바위위에 돌을 올려놓았는데
기도하는 승려같지않은가?
아니면 말구
오느정도 시야가 트였다
바다도 보이고
얄게 구름으로 도배한 하늘
그리고 홀로서있는 작은 섬
여기오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하나의 언덕을 오르고 기와집이 나타난다
보리암이려니?
기념품 상점이다
실망~~`
절벽앞에 아슬아슬한 바위가 보인다
정말 절묘하다
떨어질듯 말듯
얼마나 오래 서있었을까?
낙산사,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기도빨이 잘받는 삼대 사찰에 들어가는
보리암이 바로 밑에있답니다
우린 보리암을 잠시 뒤로하고
금산 정상을 향한다
사실 어디를 가도 거기가 거기다
보리만은 잠깐 있다 가지요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다
조릿대 터널을 지나야한다
잠깐
참 금산은 정말 바위에 낙서를 많이해 놓았다
이건 글씨도 참 잘썼지만
후손이 보면 정말 자랑스러울까?
여기바위에도 낙서가 있다
자기이름을 이렇게라도 남기고 싶은걸까?
유행일까?
그러는사이 벌써 정상에 왔다
정상의 돌담은 봉화대이다
지금으로 치면 이동통신 안테나 정도랄까?
정상 바로 옆에는 바위2개가 세로로 서있다
여자들 뚱하고 아닌거 동과하는걸로 평가한다
우리딸 여유롭게 통과한다
그 옆은 동물머리 모양을 한 바위가 있다
코 입 등이 선명하다
우리딸레미 날씬 측정바위에 돌탑을 세우고 기도한다
뭔 기도일까?
한 사람씩 정상 기념 한다
우선 딸래미
그리고 엄마와 함께
아빠와도 기념한번한다
그리고 나도 기념한다
올 55번째 산행이다
정상 봉화대 이다
삼시세끼 가마솥 올려놓는 화로 같구나
사실 봉화나 화로나 불떼기는 마찬가지지
정상에
멀리 다도해 국립공원을 바라보며
모녀간에 대화를 한다
우리 가족 기념사진이다
화목한 가족입니까?
봉화대 남쪽에 또다른 정상석이있읍니다
681미터
이곳이 정상인가봅니다
그정상석에서 봉화대 쪽을 바라봅니다
봉화대위를 즐기는 사람들 모습과 파란하늘이 환상적입니다
정상을 내려와 단군 성전을 향합니다
대나무 문짝에 수행중 안내판이있어서 여기가?
설마
조금더오니 단군성전 안내판입니다
안내판속 집모양이 아까 수행중은 아닌듯합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바로 일주문입니다
일주문 뒤 성전이 보입니다
그래 저정도도 작지만 아까는 아니지
그리고 단군 성전입니다
단군이 우리나라 시조라하지만 사실 낮익진 않지요
성전 뒷편 조형물들입니다
조금은 불교를 모방한듯합니다
종교란 다 같은건가?
우리만의 종교다 하는 개성은 없는것같지요?
저깃발에서
불교와 무당을 합쳐놓은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일주문에서 우리 딸과 마눌이 합쳤읍니다
단란해보입니까?
단란합니다
웅장한 바위가 보입니다
아래 안내판이있읍니다
아! 화엄봉이군요
그런데 사진 모양과 다르지요
화자모양이 안나옵니다
저쪽 보리암ㅔ서 보아야 하나봅니다
다도해 금산 그리고 보리암이 어울려있읍니다
정말 위치한번 잘잡았지요
주변의 멋진 바위들입니다
이름이있을수도있구요
없을수도있겠지요
여기가 화엄봉인가?
떡을 쌓아논듯합니다
보기에 따라서요
보리암 제일 먼저 만나는 범종작입니다
범종각 아래에도 항아리가 묻혀있군요
자기역활을 충분히하겠지요
범종각 뒤 바위에고 낙서 여전합니다
어디가도 낙서 참 많이 했어요
타종 간격과 횟수를 적오놓았읍니다
아래 계수기도있지요
정확한 타종을 위해 시계도 붙혀놓았읍니다
시간이 매우 중요한가봅니다
지붕과 바위가 참 잘어울립니다
바위뿐이 아니지요
바다와 다도해도 역시 잘어울립니다
기도빨이 잘 먹히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정말 자라 잘 잡았네요
역시 원효입니다
이성계를 만나러 갑니다
이성계을 만나기위해서는 대나무 터널을 통과해야합니다
경사도 심해서 조심조심 내려옵니다
이터널을 통하면 이성계가 나올까?
짠~~~
또계단이 나오네요
우리 태조임금님을 그리 쉽게 만날수있겠어요
계단을 오라서니 또 언덕위에있군요
다시내려와 누각을 가기전입니다
이곳이 기돗발이 정말 쎈곳입니다
왕이 되었다는 곳이지요
이성계가 임금 되기전 100일기도한곳입니다
선은전 이라하지요
조금더 접근해 보았읍니다
이조의 뿌리를 보는듯합니다
엄숙해집니다
누각에는 비가 2개있읍니다
그비에대한 설명이고요
그비석사이에있는 이태조 기도총입니다
여기에 기도를 해도 효엄이있는지 1000원짜리 몇장이
유리속에 억지로 들어간듯합니다
그걸로 효엄 받으려는듯
곳곳이 돌로된 이태조 흔적입니다
여긴 빨란글씨로 되어있네요
다시 아래서 보리암을 쳐다봅니다
역시 어디서 보나 아름답지요?
해수관음보살상입니다
낙산사 보다는 작지만
상당히 아름답읍니다
관광객만 없다면 역시 기도빨~~
또하나 보물입니다
보리암 삼층석탑입니다
신라시대양식인데
실제는 고려때 만들어졌답니다
주변과 해수관음보살상을 조망해봅니다
참 잘 어울립니다
상사바위라헸던가요?
커다란 바위절벽입니다
주변은 기암의 전시장입니다
어딜보아도 크고 특이한 모양을 하고있읍니다
뭔가 이름이있을듯한데
거기까진
제석봉이란 안내판이 보입니다
너무가까워 제석봉을 볼수는 없읍니다
왜냐구요?
여기가 제석봉 위니까 볼수가 없지요제석봉 정상입니다
제석봉에서바라보니
산속에 건물이보입니다
이곳은 산장식당인데요
예전 비구니들이 수양하던 곳이랍니다
금산산장이구요
오른편 메뉴를 판매합니다
우린 된장국이 먹고 싶었답니다
식당할머니 텃밭에 갔답니다
잠시 우린 쌍홍문 보고오기로합니다
여기라고 바위가 평범할깡요?
이건 뭔동물을 닮은듯합니다
여긴 제석봉 멀리서 보아도 의미를 알수 없네요
그계곡에서 멀리 해안선을 바라봅니다
그래도 나도 봐줘~~하는 바위들이있읍니다
쌍홍문 바로위에있는 콧구멍바위입니다
콧구멍 으로 콧바람이 뿡뿡나옵니다
정말입니다
바위 곳곳에 구멍이있지요
바위구멍으로 아래가 보입니다
난간이보이지요
내려가서 확인해보지요
터널속 들어가기전 우리딸 재롱 떨지요?
내눈에서만
세개의 구멍이 인공으로 뚫은듯있읍니다
구멍속에 돌을 넣으면 소원을 들어준다지요
이여자들 소원이 많은가 봅니다
대학시험?
들어갔다~~야호!
한개로는 안됍니다
계속 시도합니다
3개씩 소원을 빌었다지요
바위가 곳곳이 뚫렸어요
아래도 위에도 구멍이 쑹숭~~
구엉바위 밖에있는 바위 절벽입니다
뭔가 사람을 닮았지요
코도있고 머리카락도있어요
장군암이랍니다
설명 참조하세요
바위사이로보이는 보리암입니다
정말 보리암 어디서보아도 이쁨니다
장군암쪽에서 본 동굴입니다
구멍이2개입니다
무지개홍(虹) 쌍홍문입니다
아치가 2개있다는 말입니다
해골 콧구멍 같기도하고요
원숭이 콧구멍 같기도 합니다
바위 바위사이로 다도해를 바라보며
산장식당으로 밥먹으러 갑니다
가기전 동굴속에서 하늘도 쳐다보고
장군의 코도 다시보기도 했지요
다시 산장입니다
방에 앉아서 밥을 기다립니다
여기는 모든게 셀프입니다
할머니가 밥다되었어 하면
예! 하고 달려가서 가져와야합니다
정식에 빈대떡 한개 시켰어요
우리셋이서 반찬 하나도 안남기고 먹었답니다
다비워가지요?
다먹었어도
쟁반에 담아서 뒷편 설거지하는곳까지 가지고 가야합니다
할머니 허리가 그렇게하지않으면
우리가 미안할것 같아요
버스가 끝길수 있다네요
지금 4:30인데
빨리가야지요
암만 바빠도
흔들바위인데
흔들어 보아야지요
안 흔들립니다
팽균 같지요
보리암 거쳐서 주차장으로갑니다
바쁘다 바뻐
아까 시작할때 본바위지요
아직 안떨어졋네요
바위에 동전들 붙입니다
확 걷어갈까요?
내눈에 보이는 백원짜리만도 10개도 넘은데
다시 아까 손오공
여기서보니 머리 쪽도 지었었네요
손오공 꼭 같지요?
어둠이 어둑어둑
모녀간에 뭔할말이 많을까요?
내려오며 계속 정겨웁네요
아빠인 내가 보아도 흐믓합니다
오늘 데려오길 참 잘했지요?
버스는 5시까지 운행합니다
우린 5시 막차를 타고 내려왔답니다
그다음 목적지 다랭이 마을을 찾아갑니다
해가 어둑어둑해질무렵 우린 다랭이 마을에 도착했지요
바다위 저조그만 섬은 여기에도 있네요
쪼금만 지났는데
많이 어두어졌읍니다
마을 배 바다 노을입니다
아! 이래서 다랭이 다랭이 하는구나~~~
노출시간 많이했어요
흔들렸네요
다랭이 논입니다
마을을 오래 지킨 나무입니다
까치집도 3개나 보유하고있구요
지금이시간 가로등과 노을이 경쟁합니다
가로등이 이기겠지요?
그래서 가로등을 지었어요
여기가 어디냐?
탈랜트 박원숙씨 집이랍니다
커피엔드 스토리
일본 신사같은 대문에서 기념사진찍고
커피한잔 하러 갔는데
문닫았네요
아쉬웁지만 동네 구경 더합니다
다랭이마을이요
이젠 농촌마을이 아니랍니다
서울의 어느 전시마을과 같지여
대부분집이 민박집이구요
시멘트벽은 벽화로 장식했읍니다
담장도 이쁘게 단장했구요
나쁘다는게 아니구요
농촌이 아니라는거지요
보여주기위한 마을이지요
그에 편승하여 일하지않고 돈벌려고하는 건
다랭이마을 마무리하고
회먹으러갑니다
감성돔이요
10만원어치 배불리 먹었읍니다
어디냐구요?
원천항입니다
하루 잠자고 다시 아침이 밝았읍니다
아침 해먹고 체크아웃했답니다
백련항에서 12:30 노도행 배를 탔답니다
승객이요
달랑3명 우리뿐이랍니다
승무원2명 승객3명
12:30 배가 출항합니다
달리는 선수에 올라
타이타닉호을 흉내내 봅니다
조금은 겁먹어서 어중쭝하지요
조 앞에보이는 마을이 노도 전체 마을입니다
드디어 노도 상륙합니다
역사적인 상황입니다
우리가족 사싱 처음으로 노도 상륙하는 순간입니다
노도하면 김만중이지요
우린 김만중을 보러가는겁니다
사실 이런 동백꽃은 덤이지요
아직 피지못한 동백도 그렇구요
입구에있는 간판들입니다
맘에 와 닫읍니까?
그래도 지도는 있어야겠지요?
아! 이곳도 국립공원이지요?
잠시 앚었네요
일단 마을길을 통해서 김만중을 만나러 갑니다
오른쪽 밭이요?
무화과 농장입니다
이곳 마을 대부분이 노인들입니다
하지만 농사짓는분들도 있답니다
갈림길입니다
김만중을 보려면 왼쪽길로가야합니다
상당히 이쁘신 할머니입니다
자기가 젊었을때 이뻤다는거 확신하시는 할머니 입니다
대화 상대를 오랜만에 만났나봅니다
약20분 할머니와 친구가 되었답니다
정말 뭔가 준비하고왔다면 드리고 싶었답니다
만약 노도행 배를 탄다면 위문품 준비좀.....
서포를 만나는길
이런길을 갑니다
그리고 이런 계단이 이어집니다
상당히 높고 길어요
잠시 눈돌려 해변을 보면 깜짝 놀랍니다
이런 멋진 풍경을...
아! 여기도 국립공원이지
왠지 알겠다
계단만 7분 올랐읍니다
끝이 보입니다
저아래 모녀는
힘들어서 놀이를 만들었나봅니다
가위바위보로해서 계단을 오릅니다
김만중선생 5개월동안 여기 가묘를 했다가 서울로 갔다는군요
그러니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는거지요
바로 파갈꺼같으면 아래 쉬운데다 묻지 왜? 이리 높은곳에 묻었다노
우리 딸래미 엤날 문학가들이 정말 싫다합니다
글도 많이 써서 왜우기도 힘들고 이렇게 높은곳에 묘를써서 오르기도 힘들다나요
다시 내려 유배초옥을 찾아갑니다
이곳역시 경치 끝내주네요
유배가아니라 바캉스 즐겼나봅니다
애인있었으면 제대로 인데
초옥에대한 설명이구요
복원한 초옥입니다
사실 고증이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지만
제가볼땐 별 의미는 없을듯
주변의 동백나무만이 인상적입니다
다른각도에서본 초옥 전경입니다
툇마루에 올라서서본
초가지붕과 동백사이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그래도 매일보면?
2시 배타고 나가야합니다
시간이없지요
오는길에보는 마을 전경이구요
에전 분교자리인데
김만중 문학관을 만드려고 지은집이랍니다
그냥 집만 지었다지요
2016년까지는 정말 문학관이 된답니다
마을 쉼터인데
궁금해서 문을 열어보니 잠겨있네요
사실 12:35에서 13:55까지 주민은 딱 2분 만났답니다
이야기를 나눌 분도 없구요
하지만 매력적입니다
왜?
사람이 없으니
바다가있으니
다시 백련항으로와서
다음순서가 있답니다
서울서도 안가는 연극인데 오늘 이곳에 연극이있다지요
어디?
여깁니다
제목이 그렇듯이 정면에 탈이있지요
여기저기 조형물도 탈입니다
여기오기전 이런 정보를 가지고 왔답니다
시간도 여기에 맞추었지요
약2시간의 공연을 즐겼지요
이런관계라는거진요
문화생활에 머리가 무거워졌지요?
몇년만인지
가족여행입니다
어쩌면 즉흥적으로 이루어진 여행입니다
하지만 우린 너무계획적일때 실망을 많이하지요
즉흥적인 여행었지만
아주 중요한 산행도했고
문화여행도했고
그리고 더욱중요한 가족의 화합을 가질수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돋보이는 여행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