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3년 9월26일(화) >
*오늘의 읽을 말씀: 스바냐 1장~3장
스바냐는 어떤 책인가?
*묵상자료
1. 스바냐는 어떤 책인가?
스바냐는 이사야처럼 왕족 출신의 선지자인데 그는 히스기야왕의 증손자였다. 스바냐는 하박국처럼 3장으로 되어 있는데 1장은 유다에 다가올 하나님의 심판, 2장은 열방에게 임할 하나님의 진노, 3장은 심판 후에 다가올 유다의 회복에 대한 말씀이다.
스바냐서에는 요엘서처럼 `여호와의 날`이라는 단어가 무려 20 번이나 나온다. 심판을 예언하는 말씀이다. 심판의 대상들도 자세히 언급하는데 사람, 짐승, 공중의 새, 바다의 물고기, 악인들, 우상과 우상 숭배자들, 범죄자들, 여호와를 찾지도 않고 구하지도 않는 자들이다. 한마디로 총체적으로 다 멸망시키겠다는 것이다. 그 무서운 심판을 유다와 예루살렘과 주변 나라들에 선포한 선지자는 끝으로 회복의 약속을 한다. 그리고 우리가 거의 다 암송하고 있는 그 유명한 사랑의 말씀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습3:17)
이 말씀을 암송하고 있노라면 우리 손자 엘림이가 생각난다. `할아버지` 발음이 잘 안되어 `할비`라고 나를 부르던 이 녀석은 내가 잠잠히 사랑하며 기쁨을 이기지 못하며 즐거워하는 녀석이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어 카톡 영상 통화로 얘기하지만 엘림이를 보면 미소가 지어 진다.
하나님도 나를 보시고 이렇게 사랑하신다니 너무나 감사할 뿐이다. 우리 모두 이 습3:17을 암송해 보자.
https://youtu.be/SDt3Li4a9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