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반이넘어서 혼불문학관이란데를 도착햇슴니다.
하ㅡㅡㅡㅡㅡ도착하고보니
맛잇는 고기를 돌 불판에 굽고 잇더군요.
우선 한점 입에 넣어 보니 부드러웅게 맛이 그만이더군요.
노오란 배추속에다 길쭉한 상취....
이거야 말로 둘이먹다 하나 죽어두 모르겟더문요.
어매 맛잇능거............
고기다 복분자주 오가피주 구지뽕나무주 암튼 뭔술인지도
모를 요런술까지도 고기가 맛잇승께 몃병을 비웟는지..
조금잇다가 들어가서 먹자해서.....
먹구먹구 또 먹구 그런디 묘한게 그렇케 먹엇는디
취해서 힁설수설 하는 친구가 하나도 없다는거
암튼 멧되지 고기까지 실컷먹엇지라.
참석 안한분들 미안해두 헐수 없지라............
첫댓글 즐거우셨겠군요 사진 잘보고 갑니다...건강하시지요??
이쁜 아가씨가 노루발풀 따님인가요? 멧돼지 고기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하염없이 가고팠지만 사정이 생겨서 못갔습니다. 좋은 연말 보내세요. 저도 한번 모셔야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우리 거북이는 절대 부모와 함께 놀지 않습니다. 저 딸아이는 아리랑님 따님 인데요? 제 수양딸 이기도 하죠. ㅎㅎ
역시나 멋진 모습들.....^^ 초록세상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 ^^
잊지못할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운 음식들과~너무 좋은분들 만나서
좋은 추억 쌓았습니다~항상 건강하세여~^^
예뿐 미인을 뵙게 되여서 감사함니다.
따님이 몺시 예뿌드군요. 즐거웟슴니다.ㅎㅎㅎㅎㅎㅎ
혼불 문학관 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럽습니다~ 멋진모습보니 님들이 그리워짐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