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2 연중 제5주간 수요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14-23
그때에 14 예수님께서 군중을 가까이 불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15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16)
17 예수님께서 군중을 떠나 집에 들어가시자, 제자들이 그 비유의 뜻을 물었다.
1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도 그토록 깨닫지 못하느냐? 밖에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든 그를 더럽힐 수 없다는 것을 알아듣지 못하느냐?
19 그것이 마음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배 속으로 들어갔다가 뒷간으로 나가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모든 음식이 깨끗하다고 밝히신 것이다.
20 또 이어서 말씀하셨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21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22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이 나온다.
23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우리 밥집 오늘 정월대보름 잔칫상입니다.
정월대보름 잔치
1. 가스밥솥 오곡밥 도시락.
가마솥 고구마 서리태밥.
2. 가마솥 토종닭백숙.
콩나물과 보름나물 도시락
명태 두부전 찐만두 도시락
오뎅볶음.
즉석 돼지고기 두루치기.
즉석 계란후라이.
즉석 돈까스.
3. 선물보따리:
콩백설기.
바나나 2개씩.
삶은 계란.
삶은 고구마.
라면 한팩씩.
델몬트 모아비 3개씩.
기타 쌈장 고추장 등 양념류
“너희도 그토록 깨닫지 못하느냐? 밖에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든 그를 더럽힐 수 없다는 것을 알아듣지 못하느냐?”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모든 음식이 깨끗하다고 밝히신 것입니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힙니다.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이 나옵니다.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힙니다.”
어제 오늘 제1독서 창조 이야기(창세 1-2장)는 사람은 하느님의 모상으로서 거룩하고 존엄하고 아름다운 존재임을 보여줍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당신을 닮은 소중한 사랑의 존재로 만드시고, 모든 피조물을 그를 위해 만들어주시고, 낙원,에덴동산에서 당신과 함께 살며, 하느님 나라의 참된 행복과 기쁨, 평화와 자유를 누리며 살게하셨습니다. 하느님 나라의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창세 3장부터는 사람이 어떻게 사탄의 유혹에 빠져 낙원에서 쫓겨나(실낙원) 죄와 죽음의 한계 속에서 살게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람이 어떻게 본래의 모습인 거룩함과 존엄함과 아름다움을 훼손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심으로(창세 12장) 낙원에서 쫓겨나 죄와 죽음의 노예로 세상에서 나그네로 살아가는 인류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이스라엘의 시대,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 교회의 시대)
우리는 지금 이 구원 역사의 마지막 교회의 시대를 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