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홀로 갑작스런 출조길에 나섰습니다.
왕등도!
보팅으로는 가본적이 있지만 갯바위로는 처음인지라 제법 설레이기까지 했답니다.
새벽의 격포항은 선상낚시배들로 불야성입니다. 하지만 주말인데도 갯바위 손님은 없어 그나마 돌돔꾼들과 합쳐 성원이 된듯합니다.
원하는 포인트에 내리진 못했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열심히 해보는 수밖에요.
날물이 진행되는 상황이고 우측에 간출여가 있는 쪽이 본류에 조금 더 가깝고 좌측은 홈통에 직벽이고 물의 흐름도 없습니다.
우측 2시 방향으로 3/4온스 투하!
두번만에 광순이가 물어줍니다.
광순이 3마리
날물이 진행될수록 물이 느려지고 입질은 없어집니다.
간조~
초들에 물이 맑아지고 본류대가 가까워지지만 바늘끝에 아쉬움만 묻어나오고 상왕등도 상투바위에서의 하루를 마감합니다.
사진은 수정이 안되어 답글로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첫댓글 원장님~~~~~~~!! 반갑습니다 ㅎ , 근디 사진이 전부 액박 이어요 * *
ㅋ 보고자픕니다 ㅋ
간만에 조행기를 쓰니 그렇습니다^^
사진 답글로 추가했습니다.
갯바위에선 포인트 이동이
힘드니.......
왕등도 좋은포인트 인데요....
요즘 어디나 고기가
물어주지 않드군요....
넓은 바다를 보셔셔 좋았겠네요.....
왕등도 정말 멋집니다.
광순이도 이쁘구요.^^
방가방가... 오랜만에 납시었네여~~
궁금했구마는...
지금도 여전히 홀로 돌아댕기기를 좋아하네요. ^*^
내가 젤 좋아하는 광순씨... 부러버~~
근데 휴대폰은 이미지가 잘 보이는데 컴은 베꼽...
잘 계시지요? 그간 뜸해서 맘이 편친 않습니다.
단출한 것이 좋긴합니다만 동출도 좋아합니다^^
가까운 서해 바다를 좀 다녀볼까 합니다. 광순이 보러요^^*
X로 나오네요ㅋ ..잘지내시죠
충~성!^^* 핸드폰으로 쓰면 그런가요?
축하합니다. 왕등도 가실려고 거부하셨어요?
멋진 조행 잘보았습니다.
원장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오셔서 배꼽인사 하시네요^^*
서해 광순이 손맛 축하드립니다~~
왕등도는 오래전 수도권에서 조유진님과 몇번 찾아못본곳이었는데..
오랜만에 그림으로라도 만나보니 반갑네요.
광어도 좋지만, 인적없는 여에내려 굵은 토종홍합캐는 재미가 좋았던 기억납니다.
혼자다녀오셨어요...좋은시간 잘보내셨는지...
원짱님~~~ 맛난 광어 축하드립니다
요즘 통 먹고사는게 바뻐서 못나갔는데
원장님은 자주 다니시나봐요
부럽습니다 동출 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