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모함인 '니미츠 호'는 미국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으로써 70여 기의 함재기를 탑재하고, 승무원은 4,000여 명인 최첨단 항공모함입니다.
니미츠란 이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 전쟁에서 맹활약한 '체스터 윌리엄 니미츠' 제독의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그가 소위일 때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미 해군 함대에 해군 제독이 참석하는 큰 행사가 열리고 있었는데
참석한 장성의 계급장이 실수로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대로 사열을 받을 것인지 아닐지 고민하는 가운데 참모들을 불러 대장
계급장이 있는지 찾아보았지만, 함대에서는 소장이 제일 높은 계급이기
때문에 대장 계급장이 있을 리 만무했습니다.
마지막 기대를 하면서 선내 방송을 통해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대장 계급장이 나올 것이라고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마이크로 알린 지 10분도 채 안 되었을 때 이제 막 임관한 '니미츠' 소위가
숨을 헐떡거리며
대장 계급장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해군 제독은 대단히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몹시 궁금해 물었습니다.
“소위인 자네가 어떻게 대장 계급장을 갖고 있는가?”
“제가 소위로 임관할 때 국가를 위해 헌신하여 꼭 대장의 지위까지 올라가라는
의미로 사랑하는
애인이 선물한 것입니다.
저는 이 계급장을 항상 가슴에 품고 다니며 제 의지를 다잡곤 합니다.”
이후 '체스터 윌리엄 니미츠'는 수많은 공을 세웠고 4성 장군을 넘어, 미 해군 최초의 5성 원수가 되었습니다.
미국 해군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기록을 남겼으며 계급장을 선물한 애인은 그의 부인이 되었습니다.
당신의 꿈이 한 번도 실현되지 않았다고 해서 가엾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결국 미래는 꿈꾸는 사람의 것이고 성공은 준비된 사람의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놓으면 그것은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그것은 계획이 되며,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은 실현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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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미츠 제독의 기도 ^
'체스터 니미츠(1885~1966)' 제독은 미국 역사상 최초의 해군 출신 원수(5성 장군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태평양 함대 및 연합군 사령관으로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현직에서 물러났을 때, 부부가 중고차를 몰고 주택담보대출을 갚으며 검소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원수는 예편하지 않으며 보직 없이도 평생 원수 대접을 받으니 궁핍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 '니미츠' 제독이 늘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제가 늙어가며 말이 길지 않게 해주시고, 할 수 없이 어느 자리에 참석했을 때,
꼭 한마디를 해야겠다는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해주시고, 늙어가며 불의한 무리를
봤을 때, 내 손으로 저들을 응징하리라는 만용에 사로잡히지 않게 해주시고,
고민스러울 때 걱정하면서도 침울하지 않게 해주시고, 남을 도운 다음에
공치사하지 않게 해주시고, 남의 고통을 덜어주는 자비를 허락해주시고, 저도
때때로 실수하는 사람임을 깨닫게 해주시고, 마음은 따뜻해도 성자가 되지는 않게 해주시옵소서.”
미국인과 미국 상류사회를 보면 '니미츠' 제독의
이런 정신이 청교도 정신으로 사회 전반에 녹아있고,미국을 이끌어가는 힘이 되었습니다.
받은.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