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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ㅏ도좀 발라주ㅈ ㅣ....쓱쓱....
인기그룹 god의 리더 박준형과 섹시미녀 한고은이 여전히 공개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지난봄 열애설과 미국 동반 여행이 불거지자 '친구사이'라는 연막을 피우며 '연인사이'임을 한사코 부인하던 이들이 요즘 들어 또다시 당당한 밀착데이트를 즐겨 연예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주위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 이들의 데이트 장면은 부산을 비롯, 서울 곳곳에서 팬들에게 목격됐다.
지난달 27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 야외 수영장 데이트가 대표적 예.
박-한 커플은 선탠 베드에 나란히 누워 서로 오일을 발라주고 마사지를 해주는 스킨십으로 한눈에도 연인사이임을 알 수 있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한고은이 수영을 마치고 물속에서 나오기 무섭게 박준형이 타월로 감싸는 등 애정을 과시했으며, 손을 꼭 맞잡고 걸어다녀 수영장에 있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지난 1일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에 쇼핑을 나선 이들 커플은 시종일관 손을 놓지 않아 '애인관계'임을 입증했다.
4일 오후에는 서울 청담동 한고은의 빌라에 박준형이 방문하는 밀애 장면이 팬들에게 포착돼 '보통 사이가 아니다'라는 입방아에 올랐다.
동료 연예인들은 "한고은이 밤늦게 방송을 마치고 나가면 박준형이 기다리고 있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면서 "두사람이 사귀는 건 세상이 다 아는 일"이라고 말했다.
KBS 2TV '연예가 중계'의 MC를 맡고 있는 한고은은 최근 사석에서 "조만간 깜짝 놀랄 일이 있을 것"이라는 '농담'을 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에선 '좋은 소식'이 있을지 모른다는 전망까지 하고 있다.
가을쯤 나올 4집을 준비중인 god는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자신의 앨범 작업을 마칠 때까지 휴가를 즐기고 있다. 한고은은 SBS TV '메디컬 센터'에도 출연중이다.
〈 김소라 기자 so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