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2기는 1기에서 발생한 문제점이 최소화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리는 글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지나치게 확대해석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 작화문제
전투하는 장면을 비롯해 미래편 이전의 대부분의 화수에서 나타난 문제점이죠. 전투도 어색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제일 심각한건 작품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것도 모자라 여러 선입견을 갖게 만들어던 탓에 초반 평이 낮아지게 된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아에 없을수는 없겠지만, 이 문제가 분명히 새로 유입되는 팬들마저 외면하게 만들수 있다 봅니다. 이런 문제는 가능하면 발생되지 않길 바랍니다.
2. 제작진의 잘못된 캐릭터 해석으로 인한 캐붕
이건 이전 드래곤볼 Z 애니판이나 구극장판 시리즈에서 많이 보이던 문제였습니다. 문제는 슈퍼에서도 다시 발생했다는 거죠. 오공의 육공화가 대표적인 케이스라 부각되어서 그렇지 다른 캐릭터들도 만만치 않은 설정 붕괴들이 나타난 것은 사실입니다. 원작가님이 아무리 기본 스토리 라인과 설정, 캐릭터 디자인을 잘 만들어도 제작진이 잘못된 해석을 해서 제작하면 그만큼 원작설정마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일상편, 스토리 연장 등을 해도 최소한 캐릭터의 기본적인 틀과 스토리, 작중 시대나 나이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고 안정적인 스토리가 되도록 제작을 해야 1기와는 다르게 작품자체의 평가와 인지도도 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3. 지나친 오공/베지터 중심 탈피
이미 작중 최정상급에 속한 오공이나 베지터를 중심으로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죠. 인기나 여러가지를 고려했을때 그게 최선이라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 두드러지니 아무래도 다른 캐릭터들이 소외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최소한 일상편만이라도 오천, 트랭크스, 피콜로 등의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하거나, 향후 스토리 진행을 위해 7우주 내의 2세들과 나란히할 라이벌들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오반은 그러기엔 너무 늦었지만...) 그래야 더 다양하고 많은 스토리가 창출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기존의 캐릭터는 갈때까지 갔다고 생각합니다. (변신 우려먹기도 정도와 한계가 있으니 말이죠.)
4. 블루와 갓의 차이를 명확히 보여줄 것
이번 극장판처럼 블루와 갓을 명확하게 특징을 잡아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나 지나치게 블루와 갓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구별하기 힘들어서 적의 강함이 짐작이 잘 안되었는데, 2기에서는 명확하게 상황과 조건에 따라 둘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5. 블루 남발 좀 하지 마라.
가능하면 슈퍼사이어인 단계에서 해결 가능한 부분은 일상적인 상황으로 제한하고, 매인 스토리에서 한정적으로 블루나 갓이 비장의 수단처럼 보여주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겁니다. 실제 Z방송에서도 한계가 명확하게 있다는 묘사로 상위변신으로 잘 변신하지 않은 것을 이용했는데, 1기역시 이런식으로 갔어야 설붕이 줄어들었을 겁니다. (희귀성(?)을 이용해 강함을 잘 드러난 사례가 퓨전과 포타라인 것을 감안하면, 블루 또한 일상편에서는 잘 보여주지 않았어야 했습니다.) 2기에서는 만화판의 설정을 고려해서 블루는 잘 안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작품의 설정이 붕괴되질 않죠.
드래곤볼 시리즈가 일단 원작 스토리가 진행되는 만큼, 향후 리메이크 할때도 슈퍼1기의 문제점을 피드백 삼아 세계적인 작품에 걸맞는 명성에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슈퍼제작에 있어서 단단히 준비하고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과연 어찌될지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국내에선 슈퍼인식이 많이 안좋아서;
이번 2기를 계기로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야구할때도 블루 크리링한테도 블루ㅋㅋㅋ
ㅋㅋㅋㅋ 야구 하다가 누구 죽일 일 있는지 야구 하다가 쓸때 없이 블루 ㅋㅋㅋ
1,2번은 사정이 제대로 있엇고 3번은 뭐 z나 gt비중보다는 낫다고보네요 4 5번은 확실히 고치는게좋다고 생각합니다
4,5번은 확실히 고쳐야겠네요
옳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