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누군가 자신의 고통과 상처, 갈등을 이야기 할 때 ‘충고나 조언, 평가나 판단(충조평판)을 한적은 없나요?

[아몬드본본]

ㅡ 「 밥블레스유 」 방송 중에서

“그런 생각은 잊어. 너한테 좋을게 하나도 없어.” –충조
“그럴수록 네가 더 열심히 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야지.” –충조
“긍정적으로 마음을 먹어봐.” –충조
“그건 너를 너무 사랑해서 한 말일 거야.” –평판
“네가 너무 예민해서 그런거 아니니?” –평판
“남자는 다 거기서 거기야, 별다른 사람 있는 줄 아니.” –충조평판

누군가의 속마음을 들을 땐 충조평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충조평판의 다른 말은 ‘바른 말’ 이다. 바른 말은 의외로 폭력적이다.
나는 욕설에 찔려 넘어진 사람보다 바른 말에 찔려 쓰러진 사람을 과장해서 한 만 배쯤은 더 많이 봤다. 사실이다.

ㅡ 정해신의 적정심리학 「당신이 옳다」 본문 중에서

http://naver.me/5e0uvIRS

[그대가내안에]

팩폭이 더 아프다잖아.....ㅎ...;

[하아품 하아]

아니 근댘 이거는 상황이나 이런거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
치고 빠지는게 중요

보통 친구들이 고민이나 이야기할때
아 들어만주면 너는 성의없다는둥 내 이야기 안듣냐면서 리액션 바라거나
말해주길 원하더만

[JENNΙE]

윗댓에 조언 충고라고 하는 말들 당사자들도 이미 생각해본 거란 거 ㄹㅇ... 간과하는 사람 많은듯 ㅠ 원래 내 속이 시원하려고하는 충고는 안 하느니만 못하댔음
뭐든 항상 '답' 그 자체는 뻔하고 쉬워 그걸 실행하는게 힘에 부치는 거지
내 충고나 조언으로 인해 당장 변할 수 있는 것들, 말이 그치지않고 직접 도와줄 수 있는 것들은 애정 어린 말들로 전해주되 그런 게 아니라면ㅠ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게 최고의 위로라고 생각해
(평소 가깝던 사람이었는데도) 내가 그걸 왜 해줘야 돼..? 하는 생각 들면 본인 감성 지능이 많이 부족한 것이니 더더욱 아무말도 안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

[화가많은인근이다]

22진짜 한두번이지 본인이 남에게 맨날 말하는 거면 진짜 제발 파악하고 그만했으면 좋겠음
너가 힘든만큼 듣는 사람도 힘들다는 걸 왜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