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어쩐지 배가 고프더만
식사시간을 놓친 것이다
할수없이 지인들과 헤어져 홀로 단골 순대국밥 집으로 향했다
" 어~ 올만이네 "
이동네 토박이 친구일행을 만난 것이다
이곳에 처음와서 처음으로 친구가된
이동네 유지이며 또한 배풀기를 좋아하는 친구로서 처음 왔을때 많은 도움을 준 친구다
" 식사해"
" 그래 친구 담에 보자구"
" ㅇㅋ"
그때 뉴스에 아베가 산탄총에 맞아 현제로는 심정지 상태로 의사의 판정을 받았단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이런말은 그렇지만 한편으론 < 속으로 쌤통> 이라고 ...
극진우익의 우두머리로서 아직도 지금의 수상을 우지좌지 하는 거물급 인사다
이번 참의원 선거에 유세를 나갔다가 산탄총을 맞아서..
인명은 제천이라고 ...
이로인해 한결 한국과의 관계가 조금은 낳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
아님말고 쫌만시키들~
오후가 되서
형님과 만나 구체적인 사업관련 이야기를
어차피 8월초부터 시작하는 공사
그중에 토사반입이 가장큰 일이기에 다른부분 공사는 바쁠게 없어 일단 토사에 대한 계획을 ...
" 준비다 되있으니 걱정마 "
" 250만루베다"
" 알지 "
차당 단가도 결정이 나고 또 내가 따로 인사할 부분도 이야기 했던 것이다
" 형은 절대로 뒤에서 일어나는일에 대해서 알려고 하지마 다쳐도 내가 다치면 되니까"
" 이왕이면 안다치게 해야지"
" 장사 한두번 하는거 아니니 걱정말고"
" 너만 믿는다"
" 나밖에 믿을사람 없잖아"
" 그런걱정마 "
" 참 쉬트파일 업자는 ?
" 담주에 넘어오기로 했어"
" 잘했다"
" 나 내일 골프장 건으로 다시 미팅해야 하니까 낼 오후에 봐"
" 오케이"
그렇게 가벼운 발걸음으로 들어오다 모처럼 저녘을 콩국수 한그릇 먹고자. 국수집에 들러 콩국수 한그릇 때우고
들어오는데 또다시 비가 내린다
오늘은 하루종일 해뜰겨를도 없이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엔 맥가이버 전화다
" 야! 낼모해 ?
" 모 특별한가 없어"
" 그럼낼 집으로와 밥먹게"
" 몬날이야?
" 아니 군대 동기넘들 대여섯명 몰려 온다는데 너보고 싶다고 해서"
" 그럼 당장 가야지"
" 점심때쯤 맞춰서 와"
" 오케이"
" 글구 이번주나 담주쯤 증평함 가야해"
" 거긴왜?
" 감자캐러 가야하니 니까이 델구와"
" 오케바리 좋아할거다"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서
증평 감자캐러 간다니까 좋아 난리다
" 하루자구올건가?
" 모르겠어 낼 물어보고"
" 그러면 좋을건데"
" 낼은 ?
" 응 아들아고 손주하고 며느리 온다해서"
" 잘했다 "
" 내가 전화할께"
" 알았어"
비가 오락가락 해서 오늘은 더운줄 모르고 하루를 보냈다
내일도 오늘처럼 그럴거 같다
오늘은 잘때 이불덥고 자야할거 같다
초저녘인데도 덥지 않은걸 보아하니 ...
첫댓글 낮에 소식 들었지요
아베...
시원하고 영양많은 콩국수가
여름엔 인기식 이지요
에베가 아베마리아~ 부르고 갔네요
콩국수 넘좋아요 ㅎㅎ
니까이 델구와"~~~~~~
몬 소리여 ?
우리나이에서 그런말을 어케 .....
진정 해 !
글믄 군대에서 만난넘들 대화가 다글치
저 별명이 맥가이버라
글에서 보니
반갑네요
지존님
안녕하시지요
방가~~~~~~~
옴마야~ 이뉘기신가
온유마님 ㅎㅎ무쟈게 반갑소 ㅎ
온유님은 맥가수니 ㅎㅎ
맥가이버는 까이도 있군요....ㅎ
부럽다....ㅋ
아니요 제여친을 말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