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시댁이사한다고 분주하게 보냈더니..
막상 저희집은 엉망진창,,,,대충 치워놓고나서
이제야 아가 낮잠 재우고 차한잔에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답니다..
비록 2시간후면 깨어질 자유로움이지만..흑...
감기가 오려는지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나서...메밀차 마시는중이에요

겨울이라 그런지밥먹을때도 따끈한 국물이 꼭 필요하고 차가운 음료수 대신 따뜻한 차한잔에 손이 더 가네요..
커피를 카페인 때문에 못마셔서 요즘 차를 자주 마시네여..
이차 저차 많이 마셔봤지만...그중에도 으뜸인것이 요 메밀차~~
메밀차를 한번 맛보곤 요즘에는 거의 매일 빼놓지를 않아여^^
우선 전 화장실^^가기가 좀 수월해지더라고여~~
루틴이라는 성분이변비도 없애고 고혈압에 좋다는 성분이 메밀에 들어있어서 라고하더라고여.
울 신랑.. 30대 후반에 벌써 고혈압에 고지혈증인지라...
자고 일어나면 흰티셔츠 겨드랑이에 노랗게 땀이 차는데ㅠ.ㅠ
이런 노란 땀나는 사람에게 메밀이 좋다고 하더라구여..
이렇게 좋은 메밀로 음식을 만들어 주고 싶지만...그건 마음뿐..ㅋㅋ
메밀차로 남편에 대한 저에 사랑을 전하네여~^^
첫댓글 메밀차가 좋나보네요. 그러고니 전 메밀차 안마셔본거 같은데.. 전.. 맘스마일 한잔 마시면서 잠깐 여유찾았네요^^;; 이젠 다시 애 깨기전에 불이나케 청소해야죠 ㅠㅠ.....
아 메밀차 좋군요 울신랑이도 타줘야 겠어요 감솨감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