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쉬운 지문을 이용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쪽지를 보내주신 분들이 몇 명 있어서... 아래 지문은 중1 교과서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문1)(*Last summer), my family (moved) (*from) Canada (*to) Korea. 문2)All the houses in my (hometown) (*had) (yards). 문3)I (*often) (*played catch) with my friends in the (yard). 문4)I was a good (*hitter) on my school baseball team. 문5) I (miss) my home in Canada and my baseball team. 문6)In Korea, I couldn't find (enough) friends for a baseball team. //*last summer: 지난 여름/*from:~~로부터/*to~~으로/*had: have와 has(가지다)의 과거/*often:자주, 종종/*play catch:캐치볼을 하다./*hitter:타자
=문1)(*Last summer), my family (moved) (*from) Canada (*to) Korea.//지난여름 나의 가족은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므브드‘했다.‘ 이 문장에서 ‘Canada에서 한국으로’라든가 '가족‘등의 단어들로 미루어 볼 때 ’므브드‘는 ’이사했다.‘는 뜻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감이 안 오면 다음 문장으로 옮겨갑니다.
=문2)All the houses in my (hometown) had (yards).//나의 ‘홈 타운’안에 있는 모든 집들은 ‘야드’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홈’이 집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타운’은 뭐고, ‘야드’는 뭔지 도대체 감이 안 옵니다. 다만 ‘야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집이라는 것을 보면 ‘야드’가 집에 딸려있는 무엇인가인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네요. 그럼 다음 문장으로 가 볼까요.
=문3)I (*often) (*played catch) with my friends in the (yard).//나는 자주 그 야드에서 친구들과 캐치볼, 즉 야구공을 던지고 받는 운동을 했습니다. '야드‘에 대한 감이 아직도 안 온다고요? 그럼 집에 딸린 것으로 캐치볼을 할 만한 곳을 상상해보세요. 바로 ‘마당’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야드는 마당을 뜻합니다. 그런데 ‘홈 타운’은 아직도 감이 안 온다고요. 그럼 다음 문장으로 가 볼까요.
=문4)I was a good (*hitter) on my school baseball team.//나는 나의 학교 야구팀에서 훌륭한 타자였습니다. 이 문장에서는 별로 어려운 것도 없고, 홈 타운에 대한 힌트도 없네요.
=문5) I (miss) my home in Canada and my baseball team..//나는 Canada에 있는 나의 집과 나의 야구팀을 ‘미스’한다. 앞의 문장들로 미루어 볼 때 이 글을 쓴 사람은 Canada에서 한국으로 ‘므브드’, 즉 이사 왔으며, Canada의 집과 자신이 타자로 활략하던 학교 야구팀을 ‘미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서 ‘미스’는 ‘회상하다.’또는 , ‘생각하다.’또는 ‘그리워하다.‘라는 뜻임을 알 수 있으며, 모두 그럴싸하지만, 여기에서 ’미스‘는 ’그리워하다.‘라는 뜻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Canada에 있는 홈 타운의 뜻은... 바로 글쓴이가 그리워하는 ’고향‘이란 뜻임을 알 수 있겠네요. 그리고 ’I (missed) the train.‘은 ’나는 그 기차를 놓쳤다.‘란 뜻입니다. 즉, ’놓치다.‘는 miss의 또 다른 중요한 뜻임을 기억하세요.
=문6)In Korea, I couldn't find (enough) friends for a baseball team. //enough의 뜻을 몰라 해석을 못하겠다고요. 그러면 다음 예문은 어떻습니까? ‘I don' t have (enough) money (to buy) a new car.’이 예문은 enough는 물론 to buy도 모르니 더 어려운 것 같다고요. I don't have ~~money ~~~a new car. 즉, '나는 ~~돈이 없다. ~~~새 차‘라.... 어떻습니까? 이만하면 문장의 뜻을 알만 하시겠지요. 아직도 전혀 감이 안 온다고요. buy는 물건을 ’산다.‘의 ’산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새 차를 살만큼 또는 마련할 만큼 ‘많은 돈’ 또는 ‘충분한 돈’이 없다.’란 뜻이 되며, ‘충분한 돈’이라고 하는 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이제 모두 enough의 뜻을 아셨겠지요. 만일 enough의 뜻을 이미 알고 있었다면 ’to buy'를 버려 버리고도 이 예문은 ’나는 새 차를 살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돈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는 뜻임을 쉽게 알 수 있으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영어는 단어와의 싸움이고, 단어를 많이 알려면, 상상력을 이용한 독해훈련을 많이 해야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