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ㆍ3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도전한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이 ‘버스비 70원’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27일 오후 KBS1라디오를 통해 치러진 ‘전당대회 출마 후보 간 생방송토론’에서 공성진 의원이 “서민이 타고 다니는 버스 기본요금이 얼마인지 아나”에 대한 질문에 “요즘은 카드로 탄다. 한 번 탈 때 70원정도 하나”라고 답했다. 그러자 공 의원은 “1000원입니다. 1000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머쓱해진 정 의원은 “버스 종류가 여러가지 있지 않나.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요금을 70원이라고 말한 정 최고위원의 발언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맹비난을 퍼부었다. 네티즌은 정 최고위원 홈페이지 게시판과 블로그 등을 통해 “서민의 고통을 함께한다는 정몽준 최고위원은 버스비 요금도 제대로 몰랐다” “정 의원이 당대표가 되면 한나라당=부자당 공식이 성립한다” “강남에 아파트가 없어서 ‘강부자’가 아니라더니 버스를 타지 않아 버스비도 모른다고 하는 것인가?” 등의 비난 댓글이 쇄도했다. 한편 지난 4ㆍ9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은 서울시 선관위에 자신의 재산을 3조6천43억원으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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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어이없고 황당하네요..버스비가 70원인줄 알고 있다니..신문도 안보시나봐요..위 주소클릭해서 함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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