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조명탑] LG 국내최초 이미지광고 방영

[프로야구 조명탑] LG 국내최초 이미지광고 방영 ◆.LG 트윈스는 국내 구단 최초로 프로야구단 자체 이미지 광고를 제작, 방영한다. LG는 20∼30초 길이의 구단 이미지 광고를 20여편 시리즈로 제작해 홈경기 때마다 전광판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주로 코믹한 형태로 만들어지는 이번 광고는 7일 열리는 두산과의 홈 개막전에서 첫 선을 보인다. ◆.LG는 7일 잠실 홈 개막전(대 두산)에 앞서 고창근 캐스터의 사회로 다채로운 식전 행사를 벌인다. 시구는 최근 최고 인기 드라마 '태조 왕건'의 탤런트 최수종 씨가 맡는다. 지난 시즌 후 은퇴한 김선진의 은퇴식과 선수단 1호 버스 원한식 기사의 정년 퇴임식도 함께 열린다. 이번 개막 2연전에는 자동차 2대를 포함해 대형 TV와 VTR, 식음료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해태는 7일 오후 5시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시즌 홈 개막전(현대전)에 다양한 행사와 경품을 마련했다. 식전 행사로 댄싱 93팀의 치어리더쇼 등이 펼쳐지며 정기주 사장은 광주 전남 야구협회에 1,200만 원의 지원금, 연고지 내 초중고교에 4,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한다. 이날 입장 관중에게는 2001 시즌 팬북을 무료 배포하며 추첨을 통해 소형 승용차 2대를 나누어준다. ◆.영부인 이희호 여사는 5일 잠실 개막전 시구를 했던 애덤 킹(9)을 6일 낮 12시 청와대 오찬에 초청했다. 이 자리에는 장애인 특수 학교 및 어린이 보호 시설 관계자 50여 명과 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강건구 두산 사장 등도 참석했다. 킹은 점심식사 후 두산 타워에서 쇼핑을 했다. ◆.한화는 페넌트레이스 기간 동안 삼성 카드, 016ㆍ018 한통프리텔 카드, LG 카드, LG 정유 카드, 아펠 카드 등과 제휴해 카드를 소지하고 입장권을 구매하는 관중들에게 입장료 할인혜택(20∼80%)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