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는 7월 14일부터 4박을 했다. 파타야는 60년대 월남전 참전 미군들의 휴양지로 개발된 곳이라서 자연이나 유적관광보다 환락가로서 관광객들이 즐기는 장소로 적합, 특히 남자들이 놀기에 좋은 장소, 이곳 등록 인구는 10만이지만 관광종사자나 관광객을 합치면 50만은 된다고 한다.
태국 전체인구는 6천7백50만, 남한의 5배넓이 513,000평방키로에 실질 국민소득 10,300불(2012년 CIA통계, 필리핀 4,500불, 인도네시아 5,100불, 라오스 3,100불, 중국 9,300불, 한국 3만2,600불, 일본 3만6,900불 미국 5만700불).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도시국가 싱가폴을 빼면 말레이지아 1만7,200불 다음으로 잘산다.
떠나기 전날 17일은 산호섬 코란섬을 갔다. 파타야에서 45분거리 연락선으로 30밧 주면된다. 파라솔 빌리는 데 100밧(4천원) 둘이 하나씩 빌리면서 흥정해서 150밧을 주었다.
파타야에서 다음 목적지 방콕 북쪽 370키로에 있는 스코타이 까지는 바로가는 편이 없고 북쪽으로 10시간을 타고 피사누록에가서 갈아타고 두시간을 가야 됐다.
스코타이는 13세기에 태국 최초로 세워진 왕조 스코타이왕국의 수도였던 곳으로 구도심에 역사공원이 조성되어있고 그곳에 유적이 몰려있다. 18일 스코타이터미널에 도착 했드니 저녁 7시 생태우 기사들이 몰려든다. 터미날은 스코타이 신도시 에 있다. 터미날에서 구도시까지 1인당 30밧에 태원준다고 한다. 파타야에서 당한 기억이 생생해서 단호히 외면하고 밖으로 나와 큰 길에서 지나가는 생태우를 잡을려고 했는 데 한참을 가도 안잡힌다.
우리가 생태우나 툭툭이 안다니는 곳에서 하릴없이 차기다리는 걸 본 어떤 태국 아줌마가 어디 가냐고 한다. 올드시티간다고 했드니 여기선 차못잡고 자기가 차를 잡아서 보내줄 테니 딴데가지말고 기다리라고 한다. 오토바이 개조한 툭툭이가 왔는 데 250밧을 달라고 한다. 그아줌마도 타고갔던 오토바이를 타고 툭툭이를 따라 같이 왔다. 다른 방법이 없어서 타고 가긴 했는 데 아무래도 바가지 쓴것 같다.
파타야의 해변길 오른쪽이 해변, 비치가 있다. 왼쪽에는 술집과 마사지 숍등 관광객을 대상으로하는 가게들이 있고
파타야의 해변, 비치가 좁다. 좁은 비치에 파라솔장사까지 있다.
해변모래 유실을 막기위해서 공사를 하고있다.
파타야 해변에 관광객을 기다리는 젯트스키들, 파타야 남쪽 에는 고층아파트등 고급주택가가 형성돼 있다.
파타야 남쪽해안 높은곳에서 바라본 파타야 해변
스코타이 역사공원내에 있는 좌불상
스코타이 역사공원내에 있는 좌불상
스코타이 역사공원 안에 있는 불탑들, 대부분이 벽돌로 지어져 있다. 돌이 부족한 지역이라 벽돌을 사용한 듯
역사공원내의 입석 불상
스코타이 유적,
자바섬의 보로부두루 스투파를 닯은 것도 있고
캄보디아의 크메르 양식을 닮은 탑도 있다.
태국의 위치상 인도 버마의 영향과
크메르의 영향을 모두 받은 때문인 듯
스코타이 유적앞에서
파타야에서 스코타이까지는 500키로 정도된다.
첫댓글 누구나 비슷하겠지만 첫 해외여행을 태국으로 가서 파타야에는 1991년에 갔었으니 지금은 엄청 많이 변했겠지?
나는 태국의 수도 방콕은 여러번 다녀 왔지만 그외 휴양지는 한번도 못가봤는데 언제 시간 내서 필리핀에 있는 석훈이도 볼겸 해서 두 나라에 한번 가 볼까 합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열심히 살암싱게.
이달말 귀국해서 시간되면 연락주세요.소주 한잔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