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산(萬壽山)
대한민국 충청남도 보령시의 미산면 · 성주면 성주리와 부여군 외산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고도:499m, 높이 575.4m).
차령산맥의 끝 부분에 자리 잡고 있다. 이방원(조선 태종)의 시조에 나오는 만수산과는 다르다. 북쪽으로 무량산, 성주산, 남쪽으로 아미산, 월명산 등으로 이어진다.
산의 북쪽에는 대보탄광이 있으며, 남쪽에는 보령호가 있다. 성주산 휴양림과 만수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남쪽 기슭에는 신라 문무왕 때 범일국사가 창건한 무량사(無量寺)와 부속 암자가 위치해 있다. 능선이 병풍을 두른 듯 사찰 일대를 감싸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홍산)에 "현 북쪽 47리에 있다."는 기록이 있으며, '산경표'에는 '금북정맥에 속하는 산'으로 수록되어 있고, '여지도서'(홍산)에는 "관아의 북쪽 37리에 있다. 홍산 성태산(星台山)에서 뻗어 온다."고 기록되어 있다. 전설에 의하면 "어느 승려가 홍산과 남포 사이에 만인이 살 곳이라 하여 만수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유적, 유물로는 무량사 극락전(보물 제356호)에는 동양 제일의 좌불이 모셔져 있다. 극락전 앞에는 무량사 오층석탑(보물 제185호)과 무량사 석등(보물 제233호)이 있다. 이밖에 조선시대 김시습의 영정을 모신 산신각과 부도 등이 남아 있다.
산행코스는 비교적 단조로운 편이다. 비록 산은 낮지만, 등산할 만한 산세를 이루고 있다. 제1코스로 외산면 만수리 부도골의 극락교가 산행기점이다. 만수리에서 무량사 쪽으로 2㎞쯤 가면 무량사 주차장에 못 미쳐 극락교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가면 오른쪽으로 소나무숲 아래 부도전이 나타나며 이곳에 매월당 김시습의 사리가 있다. 오솔길로 접어들어 급경사인 지능선길을 따라 간다.
능선마루에 오르면 참나무 숲길이 나오며 빽빽한 숲길을 오르내리다보면 정상에 다다른다. 정상은 2평 정도의 넓이에, 삼각점이 박혀 있다. 서쪽으로 옥마산(602m)이, 북쪽으로 성주산(680m)이 치솟아 있다. 동쪽 능선으로 하산길이 나온다. 산행거리는 약 6.7km이며,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제2코스는 외산면사무소를 산행기점으로 한다. 여기서 서쪽 계곡길로 올라가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30분쯤 가면 능선에 들어선다. 그러다 보면 532봉에 닿고, 정상에 다다른다. 정상은 암봉으로 되어 있고, 전망도 좋다. 다시 능선길을 따라가다 북쪽으로 꺾는다. 잠시 올라가면 480봉인데, 정상에 못 미쳐 동쪽으로 내려간다. 그러면 무량사 주차장에 도달하면서 하산을 마친다. 약 6.3km 거리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제3코스는 외산면 무량사 주차장이 산행기점이다. 무량사에서 1㎞ 떨어진 곳에 있는 태조암을 거쳐 오른다. 정상에서는 남쪽 능선을 거쳐 무량사나 외산중학교 쪽으로 하산하는 편이 좋다. 정상에서 서쪽 능선으로 길을 잘못 들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산행시간은 2시간 50분 정도 소요된다.
교통편은 부여나 보령에서 무량사행 버스로 갈아탄다. 부여에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는 백제의 사적이 곳곳에 남아 있고, 특히 왕과 관련된 유적들이 많다.
만수산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동 산 1-4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나선리
만수산(萬壽山)
경기도 개성시 북쪽에 있는 산
만수산(万寿山, Wànshòushān, 완서우산)
중국 베이징(北京)의 서북쪽 ‘颐和园(이화원)’ 안에 있는 산으로 본래의 이름은 ‘甕山(옹산)’임.
만수서로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동 (42번 국도~인천조동초등학교)
만수서로3~105번길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