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감염 난초
요즈음 난실에 올라오는 신아들을 보면 즐거움도 잠시 바이러스 병증을 보이는 녀석들이 눈에 띈다. 언뜻 색반, 호피반 같아 보이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다. 스프라싸이드 악해를 경험해 본 경우 약해에 의한 증상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요즈음엔 독성 및 약해로 스프라싸이드를 사용 않기에 바이러스 병반으로 봐야 한다.
요즈음 지인들 난실을 들러볼 기회가 많았는데 난실에는 거의가 바이리스 감염 난초가 몇개씩은 있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치료약이 없다는 것이다. 치료 방법이 없으므로 자생지에 다시 돌려심어 자연 면역력으로 치유할까 하는 한가닥 희망을 가져보지만 요원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방법이 없다, 치료가 안되고 건강주에게도 감염을 일으키니 소각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소각하기 아까우면 최소한 건강주들과 격리 배양해야 한다. 해마다 난실에는 멀쩡했던 난초가 바이러스 병증이 하나 둘씩 늘어가고 있어 속상하다.
코로나19를 격으면서 확진자는 격리할 수 밖에 달리 방법이 없듯이 감염을 방지해야한다. 새로운 난초를 구입할 경우에는 바이러스 병증을 꼭 확인해 봐야 한다. 잎에 바이러스병반이 꽃에도 나타는 경우가 있었던게 생각이 납니다
난초를 들여올 때에는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꼼꼼히 살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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