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쿠키런이란 게임으로 대히트를 친 기업. 데브시스터즈
이외에도 다른게임도 서비스했지만 쿠키런이 대박을 치자 다른게임은 다포기하고 오직 이게임 하나만 밀게되었음
결국 2014년 이게임덕분에 상장까지하게됨
당시 시장에서는 이게임의 성장성을 높게봐서 공모가를 5만원이상으로 봐도 무리가없다라고 판단하였고
증권사들은 5만원이란 가격도 저평가되어있기때문에 이게임의 성장성을 볼때 6만원7만원도 무리가 없다라는 보고서가 줄을 이었음.
마침내 2014년 5만3천원에 상장을 하게된 데브시스터즈
공모자금만 무려 1200억원이 현금으로 회사에 들어왔음
그다음 이회사는 이돈을 가지고 다음의 투자를 하게되었음
일단 청담동에 세련된 사옥을 마련했음
최상의 업무환경을 마련했음
그안에다가는 카페와 식당등 복지시설도 만들었음
직원들 먹을 점심준비하는중
만족하는 직원
그리고 급여도 올려서 게임업계중에서는 최고수준의 연봉을 지급하기시작했음. 작년기준 직원평균연봉 6천만원수준
각종 복지해택까지
최상의 업무환경을 마련해줬음
거기에 맞는 성과를 내냐는 질문에는?
정말로?
안타깝게도 주력게임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현재 매출순위 90위권에 머물고있음. 매출이 거의없다는소리
모바일게임은 특성상 수명이 짧기때문에 꾸준하게 실적을 보완해줄 차기작을 계속해서 출시해줘야하지만
안타깝게도 상장이후 게임개발의 소극적태도와 신작부재로 매출은 계속해서 줄고 2015년부터는 적자행진이 시작되었음
이에대한 대책으로 올해초에 연내에 7개의 게임을 출시한다고 설명회까지 했지만 상반기가 지나도록 전혀 소식이없음
이회사같은경우 쿠키런이 실적의 99%를 차지하고있었으나 그게임이 2014년이후 부진해지자 만성적자에 시달리고있음
회사가 2년연속 적자가 났지만 돈이 없는게아님 아직도 공모자금으로 들어온돈 1000억이넘는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있는 회사임. 그러나 회사가 개발에는 별생각이 없어보임. 문제는 이런식으로 시간이 지나다간 공모자금으로 들어온 돈까지 다 털어먹을수있다는거
5만원의 공모가는 지금 3년만에 1만원대로 떨어짐
사람들은 이걸 전형적인 먹튀기업이라고함. 게임하나 성공해서 그걸로 상장한다음 이후 개발에 전혀신경안쓰고 그돈으로 직원들 배부르게 먹이고 놀고있는중임
결국 속타는건 주주들
주주게시판에서는 직원복지를 욕하는 글들이 연이어 올라오고있음
데브시스터즈의 과잉복지를 욕하는 투자자
데브직원들을 작년에 자살1명 과로사2명으로 악명높은 넷마블로 보내야한다는 투자자
이런 실적부진에서 나오지못하면 지금 있는 돈 다털어먹을날이 머지않을듯. 회사가 이렇게된건 경영진의 판단미스라고 보는시각이 많음. 복지에는 성과가 뒷받침되어야하지만 복지만 가져간듯보임
첫댓글 데브시스터즈 개발자들중에 정말 실력있는 사람도 있고 개발 실력 자체는 뛰어날텐데(말 그대로 프로그래밍), 게임 컨텐츠나 기획 이런쪽이 부실한가봄... 개발은 잘하지만 프로젝트 자체를 잘 해내가지 못하는것 같음... 그래서 그런지 몇몇 잘하는 개발자들도 나왔다더라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7.07 12:46
뭐해서 실적이 떨어진게 아니라 게임업종 특징이지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