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군
금호주택(주) 대표이사이자 법사랑광주지역연합회 다문화위원장이 3일 광주고려인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김명군 위원장은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와 박용수 고려인동행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고려인마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김명군 위원장은 마침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민갑룡 경찰청장이 마련한 간담회도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펼쳐 온 다양한
후원활동과 범죄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헌신한 김명군 위원장의 업적이 소개되자 민갑룡 청장을 비롯한 참석한 인사들은 그동안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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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마을을 방문한 민갑룡
경찰청장과 기념사진을 찍은 김명군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번째)
| | 김 위원장은 지난 2015년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하면서 고려인마을과 인연을 맺게됐다.
그 후 고려인마을이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후원물품은 물론 의료비와 장학금 지원 등 광주이주 고려인동포의 안정된 정착에 보이지 않는 손길을 베풀어왔다.
또한 김 위원장은 법사랑광주연합 다문화위원장을 맡아 헌신하면서 지역사회 기업인을 설득, 후원활동을 펼쳐 매월 50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고려인마을에
전달하고 있다.
이런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 고려인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아 2017년 ‘제5회 고려인의 날’ 기념식에서
광주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힌편.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 서고 있는 김명군 위원장은 전남대, 호남대, 동신대,
광주과기원(GIST) 등 지역대학 발전기금도 후원하고 있다. 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83호 아너 회원가입, 광주장애인연합회 후원 등의 따뜻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눔방송: 양나탈리(고려인마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