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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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하느님 운(행운.불운)
영혼(귀신) 기타 등등
뭔가는 있는 거 같기는 한데
이거다 하고 실체는 없다
성직자나 신 내림받은 무속인이야
일편단심 민들레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이들은 다른거는 모두 배척(불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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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하여 불신하는 자들은
믿지 않지만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다
믿는 자나 안 믿는 자나 주장 논리는 맞다
그러고 보면 확정편향의 마음이 무섭다
깊이 빠져들면 죽음도 무서워하지 않고
목숨도 거는데, 자살자가 그런 거 같다
중도 순리를 따르라? 아리송한 말이며
삶은 불확실한 미스터리 속에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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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기 말이 정답인양
맞다고 우기는 자들이 많다
정치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울고 불고 호들갑 난리법석이지만
떠져보면 아이너리 한 것이고
믿음은 곧 마음 편하고자 하는 건데
내공이 깊으면 이런 것을 이해하며
내공은 곧 마음속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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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말을 믿고, 무엇을 보고 듣고
어떤 가치관을 가지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과 질 운명을 좌우한다
첫댓글 좋은글 다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