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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우리 삶 전통 속의 신 이야기(모셔온글)
소뚱 추천 2 조회 753 22.06.27 18:0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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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27 19:06

    첫댓글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 옛 신들을 생각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6.27 19:20

    넵, 감사합니다.
    함께 못해 죄송합니다.
    전 주 집회 그림에서 뵈어습니다.^^

  • 22.06.27 19:57

    @소뚱 한 겨울 소뚱님의 모습과 집회 상황들이 잠시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군요~~!

  • 22.06.27 21:28

    꼬맹이때 할아버지가 해주시던 이야기들이 생각나네요^^ 소뚱님~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 작성자 22.06.27 21:48

    넵, 감사합니다.
    저희는 일부라도 보고자란 세대라 조금이라도 공감이 가는가 봅니다.
    별거 아닌것같아도 부모조부님들의 그러한 정성과 염원이 로즈쿼츠님이나 전우치님이나 카페의 님들께서 훌륭하게 나오시는 계기가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

  • 22.06.30 21:52

    @소뚱 맞아요 조부모님, 부모님…특히 할아버지께서 사랑을 듬뿍 주시며 바르게 커라 하셨지요….^^

  • 22.06.27 22:39

  • 작성자 22.06.27 22:53

    어디서든 나타나시는 계 정혜님~
    고맙습니다.^^

  • 22.06.28 01:15

    안녕하신가요. 좋은글 올리셨네요. 옛날 미신으로만 내몰앗던
    우리의 풍속과 신앙의 가치를 이제야 절실히 절감합니다. 삼신할미...칠성신...정겨운 이름들을 딥스도룡용한테 다 뺏기고 우리는
    끝도없는 구천을 배회하고 있네요.
    고향과 조상을 송두리채 뺏기고 우리는 무얼하며 지금껏 살아왔는지 모르겠어요.
    잠을 자도 밥을 먹어도 숨을 쉬어도 살아있다는 존재감이 요즘은
    전혀 없습니다.
    가난했지만 인정과 사랑이 넘치던
    어린시절이 그리워지네요.
    비오는 밤...그때 그시절을 누군가와 두런두런 얘기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소뚱님.

  • 작성자 22.06.28 21:36

    안녕하세요.
    아모레이아(미별)님
    늦게나마 댓글올려봅니다.
    미신이라는 말조차도 만들어진 단어이지요. 원래 존재하던 단어는 아닙니다. 다 딥스쪼가리들의 농간에 휘둘리고 있을뿐...
    살아있어 살아있을까요?
    아모레이아님은 어디든 계시잖아요.
    제 마음에도 계시고 존재감을 내버리신 자유영혼...^^
    기운내시옵소서...🙏

  • 22.06.28 20:26

    옛 할머니들께서는 장독대에다가 그릇에 깨끗한 물을 붓고 북두칠성신께 기도 드렸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의 무당이 모신다는 칠성신의 전설이죠. 무속에서 말하길.. 한국 사람들은 칠성줄을 타고났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샤먼도 재미있는 전설이 많고 순수하며 신비하죠..

  • 작성자 22.06.28 21:46

    저희 아버님께서는 어릴적 냄비에 새옹밥을 지으셔서 산속깊이 들어가 기도를 드리고 오시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어머님께서는 밥지어 첫 밥을 담아 부뚜막에 올리셨고요.
    저희 어릴때까지는 그런 전통이 미약하나마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참 고맙고 소중한 기억들입니다.
    정수를올리고치성(정성)을드리는디엔에이 각인된 민족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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