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현대판 이산가족 만들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숨통죄는 문재인

[信望愛]

우리나라는 예부터 음력을 생활력으로 써왔고 농경국가였기에 보름달을 중심으로 하는 세시풍속이 많다. 1월 15일은 정월 대보름(그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고 6월 15일은 ‘유두절’, 7월 15일은 ‘백중’ 8월 15일 ‘한가위’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크고 풍성한 명절은 음력 8월 15일에 드는 ‘한가위’였다. ‘한가위’를 다르게 ‘추석. 가배절, 중추절, 가위, 가윗날’로도 불리기는 하지만 한가위가 우리의 정서에 맞고 정겹게 느껴지기에 가장 합당한 이름이라 생각되며 학자들도 그렇게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 새해가 시작되는 설날보다 오히려 한가위가 더 큰 명절로 여기는데 그 이유는 오곡백과가 익고 풍성한 수확이 이루어지며 계절도 가을이니 활동하기에도 좋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예부터 우리 조상님들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추석(秋夕)만 같아라.”라고 하지 않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했던 것이다. ‘한가위’는 우리 배달민족의 가장 큰 명절이기 때문에 흩어졌던 가족이 한데 모여 조상님의 음덕에 감사하는 차례를 지내고, 가족의 화목을 다짐하며 즐겁게 하루를 보내는 가족과 민족이 하나가 되는 날이다. 그런데 작년 ‘한가위’와 금년 ‘한가위’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자취를 감추고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에서 신판 이산가족이 되는 ‘한가위’가 되어 안타까움의 정도를 넘어 괴로움을 되씹어야 하는 명절이 되고 말았으니 이 모두가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과 민주당 정권이 안겨준 한심한 실책이요 실정이다.

작년 ‘한가위’는 코로나 19가 창궐하여도 백신이 없었기에 국민이 문재인 정권의 통치에 협조하는 의미에서 신판 이산가족이 되어도 감내했지만 올해는 정말 문재인 정권이 한없이 원망스럽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 각오까지 단단히 하게 되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지하철과 시내버스는 출·퇴근 시간이면 문자 그대로 콩나물시루인데도 이 곳에서 코로나가 감염이 되었다는 보도는 아예 없었고 식당·영화관·PC방·목욕탕·헬스장·교회 등에서 감염이 심하다고 모이지도 못하게 강력하게 제재를 하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존까지 위협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민주노총 소속의 귀족 노동자들이 10,000명 가까이 모여 불법집회를 했지만 그곳에서 코로나가 확산되었다는 보도도 없었다. 그런데 보수 자유우파가 모이는 집회에서는 수많은 감염자가 발생을 했다고 보도를 하자 여기저기서 빈발이 나왔다. 왜냐하면 문재인 편이면 수천 명이 모여 불법 집회를 해도 강제로 해산시키지 않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적당히 넘어갔지만 내편이 아니면 단 세 살이 모여도 코로나 확산을 핑계로경찰이 강제로 해산을 시키는 편파적인 법집행을 했기 때문이다.

금년 ‘한가위’는 문재인을 욕하고 원망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 “우리 대한민국은 국민의 70%가 백신을 맞은 세계적 모범국”이라고 자화자찬을 해놓고서는 ‘한가위’에 가족이 모일 수 있는 범위를 8명 이내로 제한을 하였다. 70% 이상의 국민이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백신을 맞았으니 4인 가족은 3명이 5인 가족은 3~4명이 백신을 맞은 셈이며 ‘위드 코로나(with Corona)’라는 말까지 나오는 판국이니 국민의 고충을 해결할 의지가 개미 눈물만큼(사실 개미는 눈물이 없다)이라도 있었다면 백신을 2차 접종하고 2개월이 지난 가족은 자유로이 모일 수 있도록 해야 했었다. 결혼식이나 장례식은 50명~100명이 모일 수 있도록 하면서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에 가족의 모임을 억제하는 것에 대하여 “‘한가위’에 가족이 모이면 문재인 정권의 실패·실책·실정 비판이나 비난하고, 정권교체가 ‘한가위’ 민심이 될까봐 지례 겁을 먹고 가족의 모임을 억제한다.”는 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리고 국민의 90%에게 1인당 국민지원금 250,000원을 지급하는 것은 문재인이 내년 3월 9일에 있을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되도록 표를 사기 위해 국민의 세금을 자기 돈 인양 남용하고 낭비하는 행위라는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4·15총선 일주일부터  1가구 4인 기준 1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 지급도 총선서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의 당선을 위한 문재인의 매표(買票) 자금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회자되지 않았는가! 60대, 70대 80대의 노인들의 잡비벌이 아르바이트에 불과한 것을 일자리 장충이라며 1개월에 15시간 내외의 도로변 정화활동으로 30만원 내외의 돈을 지급하니 그들의 입에서 “문재인이 자식보다 낫다.”는 말까지 나온 것도 매표행위와 별반 다름이 없다는 것이 야권과 언론의 지적이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코로나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로 손님이 없고 매출이 되지 않아 생사의 갈림길에서 허덕이고 있는 것을 문재인이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K-방역이 세계적 모범이라고 자랑질하기 위해 국민의 혈세를 1,200억 원을 낭비하고 국민의 70%이상이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고 우쭐 대면서 백신을 맞고 일정한 기간이 지난 국민들은 거리두기를 없애고 생활을 과거와 같이 정상적으로 할 수 있도록 왜 풀어주지 않는가? 9월 21일 0시 기준 5,100만명의 국민 중에서 3,653만 이상이 1차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고, 2218만명 이상이 2차 접종(접종 완료)까지 마쳤다고 한다. 그런데도 문재인은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는 국민을 현대판 이산가족으로 만들어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죄고 있으니 이 얼마나 무식하고 무능하며 한심한 짓거리인가!

접종 완료된 2218만 명만이라도 거리두기를 해제하여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면 이들의 구매(購買)활동으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의 사업에 숨통이 트이고 도움이 될 것은 불 보듯 뻔하지 않는가! 그런데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에 가족이라도 8명 이상 모이지 못하게 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집회는 아예 봉쇄를 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어불성설이요 자가당착인가! 정권 연장 내지는 장기집권에 혈안이 된 판국이며, 문재인 정권이 이런 저질의 추악한 짓거리를 하여서라도 살아남기 위하여 앞에도 언급했듯이 문재인이 추진한 정책이 실패·실책·실정으로 점철된 것을 비판하고 비난하며,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것이 겁이 났고 이런 말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졸렬하고 치사한 짓거리를 한다는 것 외는 딱히 변명할 게 없다.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은 재주복주를 자초하고 있으며 국가의 월로 석학들이 ‘문재인은 탄핵당할 적폐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